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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아이와하루를어떻게보내시나요?

육아.. 조회수 : 247
작성일 : 2006-03-17 08:37:55
이제24개월접어드는 아들이 하나 있어요..요즘 날씨도 춥고해서 밖에서 놀지는 못해도 한번씪은 나갔다 들어옵니다..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인지 제가 사는 아파트에 아이들은 많이 보이는것 같은데,사람을 사귀는게 어렵습니다.아는사람이없어 매일매일 지내는게 숙젭니다..아이랑 주로 뭘하고 지내시나요..저는 하루에 한번 집 주변을 나갔다 오고, 주로 집에서 있다보니 TV와 컴을 아이와 같이 많이 보게 되네요.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켜놓고 신랑도 요즘은 바쁘다고 늦게 오니 하루하루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아이는 아이나름대로 너무 심심해하는것 같고,,같이 놀아주는것도 잠깐 ,책을 읽어준다거나, 자동차 밀어주거나 해주고 ...그래서 요즘은 놀이방에라도 보내는게 좋은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구요..또, 얼마전에 문화센타에 등록했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따로 놀고, 이제 두번갔지만,엄마들은 엄마들대로 재등록하신분들끼리는 친하게 지내는것 같던데,,,여튼 아이에게도 미안하고,미안한 맘만큼 행동은 안따르고,얼른 둘쨰를 가져야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고,,기냥 답답하고 해서 이렇게 글 남기네요..
IP : 59.16.xxx.1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올
    '06.3.17 9:19 AM (220.70.xxx.199)

    저도 29개월 되는 딸아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구요.
    아침 먹이고, 좋아하는 비디오 딱 한개 고르게 해서 한번 보여주구요. (그 시간에 전 컴 조금 하고)
    주로 하루에 한가지 정도는 활동해주구요(짐보리, 요미요미, 재택수업등).
    요리하거나 설겆이 할때 옆에서 함께 하도록 하구요.
    책 읽어주고, 그림 같이 그리고 물놀이 하고...
    뭐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는데요.
    주말에는 신랑이랑 함께 야외로 나가구요.
    주일에는 반드시 주일예배 (아이 6주때 부터 한주도 거른적이 없죠) 드린 후 가족 시간 보내고...
    밤에는 침대에서 책읽어주고, 기도하고 자장가 불러주고 재우지요.
    저도 더 열심히 책도 읽어주고 놀이도 함께 해주고 싶은데...이 게으른 몸둥이가 말을 잘 안들을때가 많지요.
    그래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함께 노는것에 흥미를 갖게 되면 그런대로 괜찮다 싶어요.
    참...문화센터..포기 하지 마시고 빠지지 말고 꼭 다니세요.
    처음에 잘 안따라한다고 가끔 빠지고 그러면 난중에 정말 못다닙니다.
    꾸준히 다니시면 아이도 점차 수업에 참여도도 좋아지고 적응한답니다.
    별 도움 못되어 죄송하네요.
    저도 지금 새로운 곳에 이사온지 이제 2주 되어가는데...주위에 아는 사람 하나 없지만,
    아이랑 함께 지내서 외롭거나 심심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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