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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궁 (다시 보기 하실 분은 보지 마세요..)

....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6-03-17 01:05:27
올려 달라던 분이 계셔서 나름 열심히 기억을 더듬어 작성해서 올립니다만..
좀 조심스럽네요..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지 모르니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신이가 채경 처소로 와서 신문을 탁자에 던집니다.
채경이 와서 보니 ‘황태자비 불륜’이 헤드라인..
신이 ‘어제 차도둑들이 네가 남자랑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율이냐고 하자 채경이 긍정합니다.
신이 채경더러 나서지 말라고 내가 해결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죠.
채경이 아니라고 자기가 해결한다고 하자
신이 솔직히 율이라고 말할거냐고, 말하면 둘 다 다친다고 하죠.

+ 태황태후와 황후, 혜명, 채경 있는 자리.
채경에게 사실을 고하라고 하는데 채경이 우물쭈물하다가 아버지랑 있었다고 낙하산 인사라고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둘러댑니다.
태황태후 안심하고, 황후가 이 일이 커질까봐 걱정하자
혜명이 채경을 두둔하려고 사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말을 하는데 채경은 움찔.
황후가 조심하라고 엄히 훈계합니다.

+ 황제와 신이 있는 자리.
황제가 신에게 어찌 계속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느냐고 엄히 훈계.
신이 (아버지의 연애편지 사건 때문인지 아버지에게 감정이 좋지 못한 태도로) 다 자기 불찰이라고 합니다.

+ 혜정전과 율이 있는 자리.
율이 채경 혼자 뒤집어 쓰게 할 수 없다고 자기였다고 밝히겠다고 합니다.
혜정전이 율에게 어쩌자고 그러느냐고 밝혀도 둘 다에게 도움 안 된다면서 황태자비와 스캔들 나면 누가 너를 황제로 밀겠냐고 화를 냅니다.
율이 자신은 황제위와 채경 중에 고르라면 채경이라고 합니다.
혜정전 회상 – 황제가 예전에 제2황자였을 때 혜정전에게 정히 힘들면 나하고 같이 떠나자는 말..
혜정전이 율에게 이런말 너에게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 자신도 예전에 모든 것을 다 버리고라도 따라가고 싶은 사랑이 있었다고, 그 사람과 함께라면 시골 촌부라도 좋을 것 같았지만 너를 황제에 올리기 위해 버렸다고 말합니다.
율이 어머니보고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군요 라고 말하자 혜정전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율은 존경과 사랑은 우정과 사랑이 다른 것처럼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그 때 그 사람을 따라가지 않은 것은 큰 실수라고
자신은 이제까지 어머니를 위해 살았으니 남은 인생은 채경과 자기자신을 위해 살겠다고 하고
혜정전 쓰러집니다.
나중에 일어날 때까지 율이 자리를 지키지만 율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구요.

+ 채경네 집
부모와 동생 반신 반의하면서 기사 봅니다.
남동생이 돼지(채경)가 정말 좋아하는 남자 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아버지가 떽~ 하구요.

+ 신과 율이 있는 자리
신이 율에게 너, 나, 채경을 위해서 그만두라고 하고 율은 나는 채경만 생각한다면서 채경을 위해 그만두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신이 율 멱살을 잡고 때리려고 하자 율이 얼마든지 맞아주겠다고 합니다.
신 그만두면서 악연은 우리 대에서 끝내야 한다고 (황제와 혜경전 사건을 떠올리는 듯 - 율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명선당 율과 채경
율이 자기라고 밝히겠다고 나가려 하자 채경이 그러지 말라며 옷깃을 잡습니다.
율이 멈칫하자 채경이 당황하면서 손 떼고..
채경이 이제까지 네가 나를 지켜줬으니 이번은 내가 너를 친구로써 지켜주고 싶다고 합니다.
율이 '친구....'라고 씁쓸하게 중얼거립니다..

+ 소문이 일파만파로 커져 가자 차라리 해명을 하자고 혜명이 제안해 태황태후가 혜명더러 추진하라고 합니다.

+ 태황태후, 혜명, 황후, 황제 있는 자리.
황태자비 스캔들에 대한 황실 해명에 대해 도둑들이 본 것은 젊은 남자였다는 설 일파만파로 커지고..
태황태후가 왜 황태자비가 거짓말을 했을지 의아하게 여기자
혜명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두둔합니다.

+ 황후가 황태자비 처소로 들이닥쳐 황태자비에게 웃전 어른들을 기만한 것이냐며 엄히 추궁하고
결국 율과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황태자비와 훈육 상궁에게 엄히 훈계하고 이 일을 안팎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 황태자궁
황태자가 이렇게 율을 감싸는 이유가 뭐냐고 화내자 채경이 율은 자신을 항상 위로해 줬는데 자신은 마음은 줄 수 없으니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고 합니다.
황태자가 이렇게 감싸는 게 마음을 준 게 아니면 뭐냐고 심한소리를 해서 채경에게 상처를 입히고..
채경이 마음을 그렇게 쉽게 옮길 수 있는 거냐고 이미 내 마음은 다른 사람에게 줘 버려서 없다고 하면서,
네가 잔인한 말로 남에게 상처 입히는 것까지도 이해하겠는데 믿지 못하는 것은 그 중 제일 잔인하다고 하면서 일어납니다.
신은 채경이 마음을 준 사람이 자기를 말하는 것도 모르고 계속 질투심에 활활..

+ 황태자비 학교
황태자 들어오자 친구들 스캔들 신문 보고 있고..
힘든 채경 나가서 바람 쐬자고 친구들 나가는데 다른 반 아이가 그 반 아이에게 이거 봤냐고 스캔들 기사 흔들며 달려오고 채경 참담하게 그걸 지나칩니다.
채경 친구들이 신문 뺏구요.
복도에서도 학생들 결혼한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자기가 뭔데 별것도 없는 것이 결혼해서 불륜이냐 등등 험담중.
보다 못한 채경 친구들 나가서 응징 중..
채경 친구 중 긴 머리인 아이가 채경을 위로하며 너무 높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 거라고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자
채경이 그 높은 자리가 싫어지면 어떡하냐고 합니다.

+ 채경과 효린 외진 복도.
효린 떠난다고 하자 채경이 꿈을 이룰 거라고 격려하고
효린도 채경 보고 나중에라도 기회 되면 디자인 계속 해 보라고 예전에 채경이 신에게 선물로 준 실내화에 그림 그린 거 멋졌다고 합니다.
채경이 효린에게 말하기를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나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교실.
선생님이 졸업 작품 잘 되가냐고 물으면서 ‘꿈’이 뭐냐고 몇몇 학생들에게 질문합니다.
희숭은 현모양처, 긴머리 친구는 무대미술이라고 하자 선생님이 비궁마마..를 부릅니다.
채경이 우물쭈물하면서 꿈을 말하려고 하자 선생님이 (처음부터 꿈을 물어보려던 게 아니었던 듯) 나중에 황후되면 우리들 잘 좀 봐달라고 합니다.
채경 허탈한 표정.
선생님이 ‘갈매기의 꿈’을 읽어주는 동안 채경 표정이 심각하고 끝나자 밖으로 나갑니다.
율이 채경이 낙서하던 연습장 보는데 ‘꿈’과 갈매기 모양 낙서 있구요..

+ 율이 채경 따라나가서 궁에서 벗어날 길은 이혼밖에 없다며 이번 인터뷰 때 말하지 않으면 평생 나갈 수 없다고 하죠.
채경이 그렇더라도 지금은 아니라고 하자
율이 넌 이미 변하고 있다면서 이번이 아니면 기회는 없다고 부추깁니다.

+ 혜정전 명선당 수리 소식에 발끈 황태자를 들라 이르지만 무소식.

+ 황제와 황태자, 공내관 있는 자리.
신이 명선당 수리건을 허락해 달라고 하자
황제가 난색을 표하며 아직 멀쩡한 건물을 왜 수리하려 하느냐고 하문합니다.
신이 냉정하게 얽힌 추억이라도 있으시냐고 반문하자
황제가 어려서부터 책을 즐겨 읽던 건물이라고 말꼬리를 흐리면서 황태자비와 같이 있던 남자는 알아냈냐고 오히려 추궁하죠.
신이 부원군이 맞다고 하자 황제가 화내고,
신은 도둑들보다 채경을 더 믿는다고 채경은 배우자의 신뢰를 져버리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약간 황제를 비꼬듯) 하면서
명선당 수리건을 허락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일어서버립니다.
황제가 공내관에게 황태자가 왜 명선당을 수리할 생각을 했냐고 묻지만 공내관도 잘 모르고..

+ 처소로 돌아온 황태자, 밖에서 기다리는 혜정전 상궁을 봅니다.
혜정전이 불렀는데 왜 안 오냐고 화내고, 신은 말씀드릴 게 없어서 그랬다고 하죠.
혜정전이 명선당을 왜 수리하려 하느냐, 아직 멀쩡하다고 하고..
신이 황제폐하와 똑 같은 소리를 하신다고 하죠.
그러면서 신이 황태자 궁토에 있는 것이고 대대로 황태자비가 성인 되면 하사되던 궁토이니 뜻대로 수리하겠다고 해도 혜정전이 수긍하지 않자
신이가  더러워서 수리하려 한다고,
어찌나 곳곳에 낯 뜨거운 연서들이 많은지, 일국의 황태자비가 황위 게승 서열 2위인 황자와 그런 일을 하면서 그런 정리라도 제대로 하지 그랬냐고 하자
혜정전이 뺨을 때립니다.
신이 이 빚은 다음에 갚아 드리겠다고 하죠.
그리고 계속 명선당 수리를 막으면 그 연서들을 율 처소로 보내겠다고 협박합니다.

+ 처소로 돌아온 혜정전 어찌 감히 나를 협박하냐고 화를 내다가 전화로 누군가를 부르고
나중에 어떤 검은 양복입은 남자가 혜정전에 들어 지시하신 대로 처리하겠다고 하죠.

+황후와 신
황후가 신에게 조금만 황제께 살갑게 대하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하자
신이 황제가 되려고 마음에 없는 말 할 생각 없다고 합니다.
황후가 신에게 아직도 황태자위를 버릴 생각이냐고 묻고 황태자 움찔.
황후가 내 배아파 낳은 자식 생각도 모르겠냐며 내 마지막 소원이라고 황제가 되어달라고 하지요.

+ 신이 최상궁에게 채경 소재를 묻고 상궁이 아버지 일하시는 곳에 갔다면서 황태자도 한 번 찾아뵈라고 권합니다.

+ 채경 아버지 일하시는 궁내 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이 채경 얼굴 상한 거 보고 안타까워 하자 채경이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애처롭게 말합니다.
엄마가 안 된다고 하자 아버지가 뭐가 안 되냐고 발끈하구요.
엄마가 안 된다고, 하지만 정말 힘들어 네가 견딜 수 없거든 그 때 네가 돌아올 수 있는 곳은.. 하는데
신이 나타나서 그럴 일 없다고 내가 보낼 수 없다고 하고 채경 부모 할 말을 잃습니다.
신이 채경 부모에게 이제는 황태자비이니 말씀을 높여 달라고 하자
최상궁이 부모님 기분 상하지 않게 궁궐은 언어가 거의 전부라면서 궁중용어를 배워보심이 어떻겠냐고 말합니다.
신이 채경보고 가자고 하자 채경 부모 그만 들어가 보시라고 존대합니다.
채경 신이 잡는 것을 뿌리치고 부모님 보면서 눈물이 글썽해서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신을 지나쳐 화난 발걸음으로 나가버립니다.
신도 떠난 후 채경 부모 억장이 무너져 울어버립니다.

+ 황태자궁 처소.
채경이 부모님에게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냐고 신에게 화내고..
신이 화난 어투로 이제는 황제위를 버릴 생각이 없어졌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겉모습 뿐일 지언정 옆에서 웃고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채경이 상처 받고 필요한 것은 황태자비일 뿐인 거냐고 들어가 버립니다.
신 홀로 남아 나만 남겨두고 가려고 하지 말라고 독백합니다.

+ 황태자궁 처소
신이 채경에게 효린 가는데 마중 같이 안 가겠냐고 하자 채경 거절합니다.
신이 그러면 나도 안 가겠다고 하자
채경이 둘이 같이 지낸 시간에 내가 모르는 것도 많은데 그거 정리하는데 자기가 끼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정말 괜찮다고 혼자 다녀오라고 합니다.

+ 공항에서 효린과 황태자 패밀리.
효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렇게 안 했을 텐데.. 이런 류의 말 합니다.
마지막에 황태자 도착해서 효린과 단둘이 이야기 나눕니다.
효린은 두 손에 쥔 것을 놓지 않으면서 다른 것까지 잡으려고 해서 잘 안 되었다면서
이제 신을 놓고 그 손에 효린의 꿈을 쥘 거라며 안녕 나의 왕자님.. 이러고 떠납니다.

+ 혜정전 처소에서 혜정전과 채경.
혜정전 자못 부드럽게 채경에게 율과 있었냐고 하문하고
채경이 망설이자 다 알고 있다면서 아들을 감싸줘서 고마워서 그런다고
궁에서 얼마나 힘드냐고 처음에는 살 만 하다가 점점 숨통을 조이는 느낌이 들면서 너 자신이 아닌 것 같지 않냐고 묻습니다.
혜정전이 자기도 그랬다면서 괜히 감사 표시하려고 불렀다가 신세 한탄해서 미안하다고 하자
채경이 더 얘기해 달라고 그래서 궁 밖으로 나가시니 어떠셨냐고 묻습니다.
혜정전이 천국의 문을 발견한 느낌이었다고 하자 채경이 그래도 나가기가 힘들지 않으셨냐고 합니다.
혜정전, 약간 매섭고 단호하게 천국의 문에는 용기를 내지 못한 자들에게 슬픔이 있으리 란 글귀가 씌여 있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채경을 부추깁니다.
율이 와서 어머니가 채경을 괴롭히는 줄 알고 여기서 뭐하냐고 하자 채경 가려던 차였다고 일어나고 처소로 돌아갑니다.

+ 황태자궁
율이 채경을 따라 황태자궁에 왔습니다.
바깥으로 나가는 유리문에 채경은 안쪽에서 바깥 쪽 보면서, 율은 밖에서 채경을 보느라 왼쪽만 보고 있습니다.
율이 이번이 기회라고 이혼을 인터뷰에서 말하라고 하자 채경이 그냥 이대로 좋아하는 남자(신을 말하는 듯.) 보면서 평생 궁에 살까 싶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율이 계속 그러면 너만 다친다고 신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자 채경이 인터뷰에서 이혼을 이야기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겠냐고 묻습니다.
이 장면을 안쪽 깊숙한 곳에서 황태자가 들어버립니다.

+ 황태자 부부 인터뷰 대기실
신과 불안한 표정의 채경 의자에 앉아 있고 10분 남았다고 스텝이 이야기합니다.
채경에게 전화가 와서 채경 밖으로 나가고 여자 익위사들 채경 뒤를 따릅니다.
율이 다시 한 번 채경에게 이혼을 말하라고 확인하고 채경 아직 잘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 황태자가 채경이 귀에 대고 있는 핸드폰에 귀를 대고 (즉 머리를 맞댄 포즈..) 잠깐 듣다가 바로 핸드폰 빼앗아갑니다.
율 계속 이혼 말하라고 설득중인 말 들리고 신이가 역시 너였다고 말하면서 경고했지 않냐고 네가 원하는 그런 일 없을 거라고 하고 끊어버립니다.
채경이 빼앗기자 난처한 표정을 하다가 신이 끊어버리자 남의 핸드폰을 왜 끊냐고 합니다.
신이 채경을 손목을 잡고 기둥쪽에 바싹 밀어붙이고 채경에게 고개를 숙이고 말합니다.
익위사들 로맨스 장면인 줄 알고 시선을 피하고 조금 물러섭니다.
신이 조용하게 채경에게 나중에 자기가 직접 보내줄 테니 오늘만은 말하지 말라고 속삭입니다.
채경이 다 알고 있었냐고 놀라고 순간 나타난 역시 장면을 오해한 다른 스텝 당황하며 시간 다되었다고 황태자를 부릅니다.

+ 인터뷰 장면 – (무슨 대통령과의 담화.. 이런 분위기..)
아나운서가 난처한 질문일 지 모르지만.. 이라면서 황태손은 어찌 되냐고 묻습니다..
신이 아직 미성년이라 언젠가 좋은 소식 국민에게 전할 날이 있을 거라고 넘깁니다.
아나운서가 다시 난처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이라면서 정략결혼이랄 수 있는데 두 분 어떠신지.. 라고 묻자
채경 당황하면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표정에서 입을 열지만....
신이 갑자기 사랑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고백..
채경 놀라면서 보고 ..
좋은 분위기에서 인터뷰 끝나는 분위기에서 채경 말해야 하는데, 말해야 하는데 하는 표정..
그러다가 채경이 사실은 이혼을 하려고 했다는 말을 하는데서 엔딩..

+ 예고편
신이가 순간 채경 손을 잡으면서 결국은 밝혀지고 마네요.. 하면서 중간 생략되고..
다음 장면은 신이가 국민들에게 갑자기 평범한 고교생이 황태자비가 되었을 때 겪었을 그리움과 아픔을 생각해 달라고.. - 중략 – 이제 국민 여러분이 저희를 용서해 주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IP : 219.249.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7 1:10 AM (218.52.xxx.182)

    차분차분한 정리 고맙습니다.
    왔다갔다하면서 보느라 빼먹은것도 많았는데 이제야 앞뒤 아귀가 맞는군요 . ^^

  • 2. !
    '06.3.17 3:28 AM (211.221.xxx.140)

    아이 재우느라 같이 잠들어 못봤는데 님덕분에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죄송하지만 담에도 부탁드려도 될런지....

  • 3. ....
    '06.3.17 8:09 AM (219.250.xxx.148)

    어제 보지못해 답답했던마음 뻥 뚤렸싸옵니다
    감사하옵니다 *^^*

  • 4. /
    '06.3.17 8:35 AM (211.205.xxx.133)

    신이가 아버지에게 그러죠. <비궁은 혼인한 사람외에 다른사람은 마음에 담지 않습니다>라구요.
    그말 하는데 왜케 멋진지...아버지 들으라고 하는 소리잖아요.

    혜정전에게 <더러워서 그랬습니다. 낯뜨거운 3류 애정행각......> <다음에는 율이에게 고스란히 보내드리죠>라고 하면서 얼음같은 표정짓는데 카르스마 짱~
    뺨 맞고서 그 다음표정도 정말 죽음이었습니다.

    주지훈~ 어제 완젼소중지대로멋졌습니다!!!! 꼴까닥~ (숨 넘어갔음)

  • 5. 감사더블
    '06.3.17 9:54 PM (58.235.xxx.250)

    감사합니다 흑흑
    오늘은 밥먹으러 너무 일찍 가서 보지도 못했답니다
    다음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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