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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너무너무 서운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4월의신부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06-03-16 04:31:29
4월달에 결혼하게 될 28살 부산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고3때 이혼하셔서 엄마는 서울에서 살고 계시고,
아빠는 작년에 재혼하셔서 부산에서 살고 계셔요.

아빠랑 성격이 맞지 않아 많이 부딪히는데다가, 재혼을 하시게되면서는 저는 데리고 살지 않겠다고 무작정 피하셔서 할수없이 저 혼자 살고 있습니다. 한살 아래의 여동생은 그 집에서 새어머니와 그분의 고등학생 딸과 아빠와 한집에서 살지요...

근데요...결혼준비를 하면서 옆에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정말 속상해요...
엄마는 서울에 계시고 또 일 하시는 것도 있으니까... 어쩔수없고...
동생은 회사다니거든요... 주5일근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귀찮고 피곤할까봐 불러낸적은 한번도 없어요...
결혼날짜잡힌 얼마 후 어떤 이야기 끝에 결혼선물 이야기가 아주 자연스레 나왔었는데, 내가 왜 그런걸 해야하느냔 식으로 말해서 상처 좀 받았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결혼에 관련된 건 부탁조차 안했거든요...

몇일전 일요일저녁이 웨딩드레스 고르러 가는 날이었거든요...
애인이랑 둘이서만 가기러 되어 있었는데...
그런데 그날 아침에 교회 가니깐 다 그러더군요... 친구든, 동생이든... 한사람은 더 따라가야한다구...
사진도 찍어주고, 드레스도 조언해주고...
남자들이 고르는 드레스는 좀 그렇다구요... 우리 애인이 감각이 많이 없지요^^

그 이야기를 듣고 예배가 끝나자마자 동생한테 전화를 했죠...
오늘 저녁에 드레스 보러 가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냐구요...
그 이야기 듣자마자 그럽디다...
아이씨~ 미리미리 이야기 하지... 영화표 예매했는데...
제가 성격이 드러운건지는 몰라도 사실은 저는 여기서부터 벌써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다른사람이랑 동행계획이 없었는데...부터 시작해서 여차저차해서 여차저차 되었다고
한참 이야기를 했어요. 한참을 다 듣고 나서도 동생은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 영화표 벌써 예매했는데...라고...
말도못하게 서러워서 미리미리 약속을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는...(말로만 미안하고 성질내는거 있죠?)
그러면서 끊었습니다...

근데요... 저는요... 항상 그랬거든요...
동생이 갑자기 전화해서 무언가를 부탁했을때 원래 선약이나 할일이 있더라도 동생상황이 더 중요하고 급하다고 여겨지면 원래의 선약이나 볼일 자체를 이야기 안했거든요...
어차피 이게 더 중요하다면 중요한걸 해야 하는 거고, 내 약속을 알아서 취소하곤 했는데...
처음부터 자기사정만 이야기해서 부탁하는 사람 마음을 상하게 하고...
단지 영화보는 것 마저도 날 위해선 취소할수없다는게 화가 나고 서운했어요.

결혼선물도 그래요...
직장을 다니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은 몽땅 저금하고 아빠한테 용돈까지 타쓰고 있으면서도...
언니한테 선물하려고 돈 모은게 아니라는 이야기... 너무하지 않나요??
냉정하게 나를 버린 아빠 그늘 밑에서 모든걸 누리고 살고 있으면서도...(우리 아빠 좋고 넓은 집에서 아주 좋은 차 몰고 다니시고, 새엄마도 굉장히 아름다우세요... 반면, 저는 아빠 눈 밖에 난 자식이라서 매달 과외해서 월세해결하기 바쁘고, 대학원 학비내기 빠듯하고... 그래요... 그래도 저 디게 대견하지 않나요?? 무너지지 않고 씩씩하게 살고 있잖아요^^) 동생은 내가 부럽대요... 아빠의 사랑과 관심이 무겁기만 하고, 제가 가진 자유가 부럽대요...
두명 밖에 없는 자식에게 공평하지 못해서 한놈는 지독한 사랑으로 숨도 못쉬게 하고, 다른 한놈은 지독한 거절로 상처투성이를 만드는 아빠를 미워했던 적은 있었지만...
동생에게만큼은 한번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 품지 않았어요...

근데 정말 많이 섭섭하네요...
쿨하게 생각하면 미리 영화약속이 있고 갑자기 부탁하는거라서 곤란해한다고... 그게 정답인데...
제 마음은 아니라고 해요...
이제껏 괜찮다고 하면서 꿋꿋한척 하면서 더 많은 상처를 많이 받았나봐요...
결혼 준비하면서 왜이리 울어야 되는 일이 많이 생기나요...

제가 더 강해져야하는거 맞죠...
IP : 211.247.xxx.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06.3.16 4:38 AM (222.108.xxx.226)

    정말 서운하셨겠어요.
    겪어보니까 동생들 다 내맘같지 않더라구요.
    저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제가 동생이라면 영화예매 취소하고 도와드릴텐데.....
    결혼해서 남편분 의지하고 재미나게 사셔요..

  • 2. 대신
    '06.3.16 4:40 AM (219.248.xxx.10)

    제가 사과드립니다..
    한살이라도 동생은 동생입니다.
    제가 집 막내거든요?
    언니들 마음 몇박자 늦게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님의 속상한 마음 제 허물인 거 같아 마음 아파요..
    님은 용감하신 분이고,
    동생분도 언젠가 철 들날 올겁니다..
    만약 그 날이 안오면
    아무리 동생이래도 '걔 좀 성격 나쁘군.'
    그냥 밉다 여기세요. (그리고 털고^^)
    님은 님의 인생에만 집중하셔도 누구도 아무 말, 뭐라 안할 거 같습니다...^^

  • 3. 저 역시
    '06.3.16 5:25 AM (220.75.xxx.91)

    대신 사과드려요.

    전 언니랑 저 단둘인데..

    요즘에서야 느끼네요.

    언니의 마음이 어떤건지.

    조금만 더 꿋꿋해지세요. ^^ 멋진 언니인 만큼 .. 동생분께서 언니의 맘 알아줄껍니다.

    아직은 동생이 좀 철이 없네요. -_-;;

    (마치 나를 보는듯한..ㅠㅠ)

    힘내세요 ^^

  • 4. 마음
    '06.3.16 7:10 AM (218.144.xxx.7)

    이 아파요, 하지만 얼마나또 행복하세요, 동생분도 진심이라기보단, 아직 결혼하는
    당사자가 되어보지않아, 아직 철없고, 약간 쓸쓸한 동생분도 생각해주세요,
    결혼하는 언니가 마냥 부러우면서도, 본인이 격어보지않은한, 그게 그렇게 섭섭한 일이라고
    생각안할거같아요, 나중엔 분명 두분다 결혼하시면, 세상이 또 자매처럼 친한 친구도 없쟎아요,

  • 5. ^.^
    '06.3.16 7:42 AM (211.189.xxx.2)

    님도 앞으로는 동생이 부탁해도 선약까지 취소하면서는 하지마세요. 그래서 더 서운한건데, 님 맘같지 않은게 사람맘이잖아요. 그리고 드레서건은 선약이 있어서 그런거지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요. 결혼선물건은 님 동생이 넘 하지만, 저역시 결혼할때 결혼선물 받긴 받았는데 디게 늦게 받았구요. 동생은 아예 주지 않았어요. 그런 사람 디게 많으니까 상처 넘 받지 마세요. 그 외 전 친구들하고도 연락 끊었답니다.

  • 6. 미니
    '06.3.16 7:52 AM (203.246.xxx.49)

    제가 좀 소심한 편이라서요,,
    남이 불편해할 얘기는 안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표현하지 않으면 남이 몰라준다,, 라는거..
    표현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알아주겠지,, 이런게 먹히기 무지 힘든거 같아요 ^^

  • 7. 동생분
    '06.3.16 8:23 AM (61.47.xxx.240)

    언니한테만 그렇게 쌀쌀한 거래요? 아님 친구들한테도 그렇담 주위 친구들 다 떠날걸요?
    나중에 외롭고 힘들어 지면 언니 찾을 것 같네요.
    결혼 앞두고 계시니 동생분과 다투지는 마시구 그냥 좋게 지내시다가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그때 섭섭했다고 말씀 해보세요. 글구 윗글 미니 님의 말처럼 정말 좀씩은 표현해야 겠드라구요..
    저도 표현에 약한지라...저 혼자 속 끓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련한거죠.
    기회를 잘 봐서 세련되게 자기 표현하는 법을 저도 배우고 싶어요..

  • 8. ...
    '06.3.16 8:27 AM (221.149.xxx.239)

    형만한 아우 없다고 하잖아요.
    철없다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살다보니 동생은 확실히 동생이고 언니는 언니예요.
    그나저나 결혼 앞두고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불끈 주먹쥐고 용감하게..신랑될 사람에 의지하고..
    결혼 잘 하시기 바래요.

  • 9. 두동이맘
    '06.3.16 8:29 AM (221.147.xxx.100)

    동생은 결혼할 때가 되어서야 알걸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님이 더 베푸는 것이 억울하면 님도 하지마시고 괜히 마음쓰지 마세요.. 저 결혼할 때 결혼 선물은 커녕... 기대도 안했지요.. 제 아이 돌 때도 제 동생 안왔어요...

  • 10. 김은미
    '06.3.16 8:54 AM (210.95.xxx.241)

    이런말씀 드려도 되나 모르지만 아빠되는 분도 이해가 가질 않네요
    결혼얘기 오가는데 새엄마라는 사람도 그렇고 친아빠도 그렇고 도대체 관심을 안가져주는건가요?

  • 11. 새라
    '06.3.16 9:14 AM (218.235.xxx.168)

    저도 동생들을 둔 언니입장에서, 원글님이 얼마나 서운하고 가슴아프셨을지 이해가 됩니다.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토닥토닥~
    아직 철이 없어서 그래요. 그리고 베풀줄 모르고 받기만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어린애와 다름없지요.
    힘내세요. 용기 내세요. 제일 행복한 시간들이잖아요. 사랑하는 남편되실 분 옆에 계시니까,
    힘 내시고, 더욱 밝게 웃으세요.
    미리 결혼 축하드려요. 동생분 대신, 그리고 가족들 대신, 제가 많이많이 축하해드릴께요.
    행복하세요!

  • 12. 성격..
    '06.3.16 9:19 AM (218.144.xxx.82)

    성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성격이예요, 그동생분 평생 그 성격 그대로 갑니다.
    원글분도 동생에게 너무 희생하지 마세요.
    결혼 축하드리고요, 서울이면 같이 가 드리고 싶은데, 너무 머네요.
    행복하세요.

  • 13. 행복녀
    '06.3.16 9:19 AM (124.5.xxx.209)

    저도 제가 잘아지내는 동생이 결혼식을 올리는데, 새어머니가 전혀 신경을 안써줘서, 제가 대신
    폐백음식, 이바지 음식 다 준비해서 보냈줬거든요

    가족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에 서운함을 느낍니다, 왜 가족이라서.....
    그런데 결혼이라는 큰 대사에 더욱더 서운할수 있어요, 차라리
    나에게 가족이 없다라고 생각하시고, 가까이 있는 좋은선배나, 친구에서
    의논해서 같이 준비하세요, 생각해보면 좋은분들이 많을거예요
    힘내셔서 행복한 결혼준비 하시고, 씩씩하고, 아름다운 신부되셔야지요~~

  • 14. 4월의 신부님
    '06.3.16 9:50 AM (124.61.xxx.29)

    잘하고 계시잖아요..동생이 철이 없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자신이 결혼할땐 알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껏 하던대로 하시고 결혼후엔 남편분과 둘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미리 축하드려요~

  • 15. min
    '06.3.16 10:17 AM (58.143.xxx.124)

    동생들...해줘도 모르더라고요. 알아달라고 해준적도 없지만.. 얄밉다고 안해주려고 하면 마음 쓰이고 그러시죠? ㅠ ㅠ 윗사람의 마음인가봐요. 그냥...기대를 하지 마시고요, 결혼해서 친정 신경쓰는것도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신랑 눈치 보일때도 있고. 다행이려니..하세요. 동생은 아버지가 잘 챙겨주시고, 새엄마가 아버지, 동생 챙겨주시잖아요.

  • 16. 동생
    '06.3.16 11:52 AM (59.7.xxx.64)

    제 언니 생각이 나네요.
    저희 언니 결혼할때 제가 대학생이였는데..지금 생각하면 참 철이 없었어요.
    늘 언니랑 같이 붙어있다가 언니가 결혼하다니..형부가 언니가 얼마나 미워보였는지 몰라요.
    그래서 언니한테 진짜 못되게 굴었어요.
    막상 결혼날자 잡으니..언니가 마음이 심난했는지..이 결혼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디게 고민하더라구요. 결혼을 안한다고 했다가 형부 만나면 호호호 웃으면서 들어오고.
    전 그게 그렇게 보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심한 말도 하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제가 결혼할때 알았어요.
    여자들이 결혼전에 어떤 마음이 드는지요.
    저는 학교 졸업하고 직장 한참 다니고 있을때 언니는 애 키우느라 힘들었는데, 그때는 애키우는게 힘든 일인줄 몰랐기때문에 아기 한번 가서 봐준적이 없어요.
    이것도 저는 제가 아기 낳고 알았어요. 아기 맡기고 1-2시간만 밖에 나갔다와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저희 언니는 마음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표시도 하나도 안내고, 언니가 먼저 겪어본 일이라 저를 많이 도와준답니다.
    참 미안하고 고마워요.
    저 스스로 느끼기에는 제가 결혼하고 나니, 언니 입장도 더 많이 이해가 되고, 공감가는 일도 더 많아져서 언니 혼자 결혼했을때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동생 입장이라 그런지 주는것보다는 받는게 많아요. 저는 늘 저희 언니에게 또하나의친정이라고 말한답니다.
    원글님 동생도 나중에 다 아실꺼고, 또 그 과정을 다 겪으면 많이 친해지실꺼예요.

  • 17. ..
    '06.3.16 5:23 PM (125.181.xxx.221)

    이 글까지 읽어 보실까? 하면서..글을 올릴까..말까..생각합니다.
    제가 원글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집안 내용까지...

    그런데..그게요
    아무리 내 동생이라지만, 동생과 같이 살지 않은 세월이란놈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요.
    그리고 동생이 아무리 착해도..동생은 동생일뿐입니다.
    언니의 마음을 절대 헤아리지 못해요.
    가끔 이해하고..알아줄때가 있긴 하지만..
    그때가 언젠인줄 아세요?
    그때는 자기들도 결혼해서..애낳고 살아봐야 안다는거지요..

    제 동생들 2이 있는데..세 자매고..
    저만 외따로 엄마랑 자취했는데...
    걔네들 나름대로..언니에 대한 기대치가 있더랍니다.
    많이 부족해서 동생들한테 미안하긴 하지만..뭐 어쩝니까? 전 ,이렇게밖에 생겨먹지 못한것을...

    제 주위에 친척분들이나..
    저한테 그래요..너무 기특하고 장하다고..
    결혼준비도..저 혼자서..제가 번 돈으로..다 했고..여기까지 살아온것에 대해서요..

    원글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동생은 한 살이 어리더라도..
    언니의 맘이 아니라..동생의 맘을 갖고 있답니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부대끼면서. 같이 살아온 세월이 없기 때문에...
    이기적인 성향이 더 첨부되기도 하구요..
    맘 상한거..털어버리시고..
    이쁘게 사세요...

  • 18. 4월의신부
    '06.3.16 11:17 PM (211.247.xxx.20)

    자기 일 같이 생각하고 안타까워 해주시고...
    토닥여주셔서 감사드려요...
    밖에서 남들에게 아무리 인정받아봤자...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하니깐 언제나 쪼그라들어요...
    새삼스레 외로워서... 새벽까지 잠 못 이룬 이유가 있었네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19. 어머...
    '06.3.17 1:27 AM (65.57.xxx.130)

    동생분하고 원래 사이가 먼가요?
    아님... 동생이... 철이 없나봐요. 배려할줄 모르고 생각이 없다든가...
    속상하시겠지만...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들 친한친구부르기도 하잖아요. 아무도 없음 어때요.
    둘이 재밌게 살면되죠.
    결혼 축하드려요.~~~

  • 20. 슬프다
    '06.3.17 10:49 PM (219.251.xxx.92)

    더스틴님 사진이 또 배꼽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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