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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보자고 하시는데 선물

도움..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06-03-11 18:31:41

녹색 어머니회 회원인데요.
깃발을 월요일날 학교 가서 집에 갔다 놓았다가 화요일날부터 봉사를 해야하는데..
월요일날 선생님이 교실에서 얼굴 보자고 하시는데
뭘 사가지고 가야 하는지
첫아이라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의견 좀 주세요
여선생님이시고 연세 있으시고...
꼭...
IP : 219.254.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1 6:44 PM (61.248.xxx.175)

    녹색어머니 봉사 까지 하시는데 인사치래 까지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어머님이 아무도 하실분 없으면 담임샘이 직접 봉사 해야 하거든요
    어머니 봉사중에 가장 힘든거 하시는데 더더욱 목에 힘주고 하셔요
    녹색봉사 생각보다 많이 힘들거든요 출근길 운전자들 한테 욕설도 들을수 있고
    바쁜 아침시간 시간 내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 2. ..
    '06.3.11 6:48 PM (61.248.xxx.175)

    한가지더 학교갈때 엄마손에 직접 주렁주렁 들고 가는거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꼭 할일 있으면 배달 시키고 절대 ...

  • 3. ...
    '06.3.11 8:41 PM (222.118.xxx.230)

    맞아요. 정말 저 말고는 주위의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순간적으로 아, 이게 뭐지.. 하고
    뭔가 드러나는 순간이 있는데, 지나고 보면 그때 그게 상황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었더라구요.
    감추고 누르고 있던 뭔가가 탁~ 드러나는 순간에 모든 진실이 밝혀지더라구요.
    저 같아도 그 후배라는 사람과 속 깊은 얘기는 하지 않으면서 지내겠어요.
    누가 원글님 칭찬을 그 후배 앞에서 하면, 없는 흠이라도 만들어서 말할 거 같아요.
    내 앞에서 다른 사람 욕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욕도 하더라구요.

  • 4. 교사들
    '06.3.11 11:22 PM (67.81.xxx.88)

    무료로 우리아이들 가르치고 있는거 아닙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당당히 월급받고
    그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직업에 연금 또한 빵빵히 받고 있는 직업인이지요
    이런거 생각하면 선생이 우리 아이들한테 최대한 잘 해야 하는데
    요즘 주객이 전도된 상황인거 같아요.
    게다가 님께서는 녹색 봉사하신다니 오히려 선생님이 고마워 해야 하는 입장이니
    이런 고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5. .
    '06.3.12 12:40 AM (218.145.xxx.100)

    녹색 어머니 신청자가 없다고
    아이들을 교실에 두고
    교사가 직접 거리에서 교통 지도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등교 지도를 도와주시던 녹색 어머님의 자리가 휑하니 비어 있거나
    녹색 어머니 임원을 맡으신 분들이 빈자리를 메꾸어 도와주시지요.

    부담갖지 않고 빈손으로 가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집에 있는 과일 작은 통에 담아 식사 후 드시라고 내놓아도 정스럽고
    목이 타거나 상담할 때 마실 작은 병 음료수를
    직접 주렁주렁(?) 손에 들고가도 촌스럽지 않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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