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리란 이름도 거창하네요.ㅜㅜ
오늘 닭튀김했는데...
닭다리살 500그램으로 했더니 양이 좀 많아서...눅진해 졌어요.
몇번에 나눠 튀겨야 기름온도가 맞겠지만...
서두르게 되고 귀찮기도 하고...
지난번엔 반 정도 양으로 맛나게 잘 먹었거든요.
튀김도 어렵고...
엄마가 해주는 그런 음식들은 다 어렵네요.
젤 어려운건...나물이랑...밍숭맹숭한 국,짜장(이게 글체 안되네요)...등...
손맛이 없어설까요?
결혼 만6년차에...82만난 이후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몇가지는 좀 맛난데...
(순두부찌게,도토리묵무침,비빔국수,굴국수,엔지니어님의 찌게류와 동치미...)
어려운게 넘 많아요.
사실 나가 사먹어도 될걸 만들고 있는 것 같은 메뉴도 많고요(튀김이나...사먹는 게 더 싼거)
에혀....
답답하네요.
요리 잘해보고 싶어서 늘상 들여다 보고 메모하고 그러곤 있는데...
남의 레시피 갖다가 고대로만 해서 안느는 건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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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한계를 느껴요.ㅠㅠ
에혀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6-03-11 02:05:39
IP : 211.178.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3.11 2:08 AM (211.187.xxx.173)못하지만..
손맛을 타고 나는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못하는게 많아서 연습중이랍니다.2. 저도
'06.3.11 2:13 AM (218.144.xxx.1)요즘 요리들 올리시는분들 보면, 참 대단해서, 난 뭔가 란 생각 많이하게되요,,
3. ..
'06.3.11 10:18 AM (211.215.xxx.29)솔직히 말하면 저는 뭘 만들어도 보통이상의 맛이 나요. 처음해본것도 실패가 거의 없구요.
제 생각도 전 손맛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요. 요리는 모양도 중요한거잖아요.
전 부침개는 늘 걸레처럼 부쳐지구요... 과자하나를 만들어도 정말 싫게 생기게 만들어요..
아무리 해도 안되요..
타고난 손맛이 있다고 해서 솜씨가 좋은것은 아닌거 같아요.
참 솜씨와 손맛..둘다 타고난 분들은 대단해요.4. 오코돌콩
'06.3.11 2:05 PM (218.38.xxx.217)솜씨와 손맛 둘 다 없는 사람도 있어여..ㅠ.ㅠ
..님 부럽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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