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현상인지....

[나도 하뚱...]

지금 운동한지 1달하고도 1주일이 지났는데요..
허벅지가 유난히 굵은지라 이번에 얘들을 손좀 볼려고 하체운동 열심히 했는데요..
오늘 바지 사러 갔다가 충격먹었어요..
어째 더 굵어진거 같아요...ㅜ.ㅜ

그전에 운동할땐 러닝머신 1시간정도 걸었는데..
이번엔 한번도 안타던 싸이클 30분정도 타주고 있구요(이게 안하던게 되서 허벅지 장난아니게 아프더군요) 30분정도 다른 유산소 해요.

또 예전에 운동할땐 웨이트도 주로 상체위주로 했어요.그때도 하체는 할수록 더 튼튼해지는 느낌이라서 놀라 하체운동은 일부러 피했어요.

다시 작심하고 하루는 상체,하루는 하체..이런식으로 하체도 나름 열심히 공략한다고 하고 있는데...
더 단단해지고..거기다 더 굵어진거 같아요.

하체비만은 하체운동하면 안되나뇨?
저같은 경험하신분 안계신가요?

[다리가]

부으셔서 그런거 느끼신게, 아닐까요? 전 런닝머신 뛰고 사우나 하면 부기도 빠지고좋던데요,

[싸이클]

개인적으로 윗집에 말하지 마시고 관리실에 신고하세요
오래전부터 그랬고 보수를 제대로 안해서 계속누수가 된다고 있는대로 말씀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구청에 뭐 신고하는거 있을거 같아요..

보수,도배까지 다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스트레칭]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 꼬옥~ 하세요. 근육사이에 쌓인 젖산을 반드시 풀어야 근육통도 없고요.
각 근육별로 꼼꼼히 스트레칭하면 스트레칭만 20분 이상 걸리는데 그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그리고 러닝 하는데 굳이 싸이클 필요 없고요. 싸이클이 생각보다 운동효과가 적다고 합니다.
보니까 유산소만 2시간을 소비하는데 너무 긴 것 같으니 강도를 높여서 한시간 정도로 줄이심 어떠세요?
한달 지났으면 없던 근육 생기는 시기라 체중도 오히려 증가하고 몸이 부는 느낌인데요.
더 계속 해보세요. 그리고 하체 튼튼하면 굳이 따로 하체운동 하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유산소 운동으로도 충분해 보이네요.
제 경우 말씀드리자면 몸은 55사이즈이고 남들 보기 좀 말랐다 싶은 정도인데 허벅지가 좀 튼튼하고 허벅지 옆살이 좀 튀어나왔거든요.
근데 그거 없어지는게 딱 5개월 걸리더군요. 헬스클럽 주 5회 가고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보내고 하루 2끼만 소식해서 말이죠.(저녁시간에 운동을 해서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굶었네요 -.-)
두달까지는 체중이 오히려 증가했고 석달째부터 늘지는 않고 조금씩 줄었고요.
운동하시는 모든 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