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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틀린 걸까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06-03-10 23:54:41
솔직히 쓰겠습니다.
=======================
남편 월급이 1000만원 조금 넘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자유롭게 쓰는 돈은 한달에 50만원 정도 입니다.

나머지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이 그냥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보험, 이자, 공과금, 부모님용돈  등등..)


남는 돈은 다달이 열심히 모아서 재건축 들어간 아파트 추가분담금 내야 합니다.

기존 살던 집을 팔지 않고 대출 받아서 재건축 아파트를 샀기 때문에

현재 빚이 5억 넘어 6억 가까이 됩니다.

이 빚은 새 집이 완공되는 3년 후에 이 집을 팔아서 갚을 예정입니다.  이자가 한달에 180 만원 정도구요.

(투기용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산 건 아닙니다.

지금 사는 집이 강남 중층 재건축 25평이라 몹시 낡고 좁습니다.

결혼 7년차 아이가 둘인데 저도 따뜻한 새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서

길 건너편 저층 주공 아파트가 재건축 된다기에 무리해서 샀습니다.

평생 거기서 살 생각으로요)


제가 쓰는 50만원 중, 10만원은 의류비, 병원비 조로 따로 모으는 돈이니

또다른 저축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럼 실제 사용액은 40만원이 되네요.

이 돈으로 한달 동안 마트, 시장, 인터넷 등에서 장보고요, 가끔 외식합니다. (중국집, 치킨 등등..)


옷은 남편과 아이들 것만 주로 사는 편이고

제 것은 작년 가을 백화점에서 18만원 주고 치마 하나 샀던 게 가장 최근이네요.

2005년에 산 유일한 제 옷입니다.


둘째딸은 흥부네 자식이라고 제 친정식구들이 놀릴 만큼 떨어진 내복을 입혀서 키웠습니다.

큰딸 입던 내복을 물려입혔더니 낡아서 손수건 대서 기워 입혔더니 그렇게 놀리더군요.

올 해 들어서 태어나 처음으로 내복 두벌 새로 사 입혔습니다.


맨날 집에만 있는 게 불쌍하게 보인다고 큰딸 유치원 간 동안 둘째 데리고 외출하라고

올해 초에 친정에서 쓰시던 차를 저한테 주셨는데 아직 주유소에 한번도 안 갔습니다.

거의 세워만 두고 여전히 집에만 있거든요. 나가면 돈이라...


제가 이렇게 사는 게 잘못일까요?

친정 부모님은 돈이 있어도 누리지 못하고 산다고 맨날 저보고 뭐라십니다.

저는 기존 빚도 헉! 소리 나게 많은데 이렇게 아껴서 모으지 않으면

추가분담금 내려고 또 대출을 받아야 하니 빚을 늘리는 게 싫어서 아끼고 사는 건데

부모님과 남편의 생각은 빚을 1~2년 더 길게 갚으려고 작정하면 지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텐데 왜 그렇게 궁상으로 사느냐구요.

제 생각은요,

빚만 갚으면 끝이 아니라는 거거든요.

아래에도 사교육 때문에 한숨 쉬시는 분의 글이 있습니다만 저희 아이들도 아직은 어리지만

이제 2년 있으면 큰 아이가 학교 들어갈 거구요 작은 놈도 유치원 보내야 할 거구요.

눈깜짝할 새에 중고등학생 되서 돈이 엄청 필요한 나이가 될 텐데

그때 가서 집 팔아서 공부 시킬 생각이 아니면 아이들 어릴 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부부 노후 대비도 해야 하구요. 남편과 7살 차이라 제가 혼자서 오래 살 텐데 돈 없으면 안되잖아요.

저도 가끔 생각은 합니다.

지금 30대 후반인데 지금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게 똑똑한 거 아닐까...

나중에 돈 있어봤자 아무 소용 없는 거 아닐까...

멋도 젋어서 부리는 거지 나이 먹어서 쭈글쭈글 할머니 되서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

나중에 후회 하지 않을까 하구요.

하지만 평범한 소시민의 딸로 엄마가 평생을 절약하고 사시는 걸 봐서 그런지

저는 빚도 있는 상태에서 즐기며 살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립니다.

친정부모님은 본인들은 평생 아끼며 사셨으니

저라도 돈 잘 버는 남편 만난 복을 누리며 살았으면 하시는 건데

제가 보고 배운게 아끼는 거라 그게 안됩니다.

제가 잘 못 살고 있는 걸까요?

지금 아껴서 나중에 편히 살자고 하는 건데 옆에서 걱정하는 소리를 자꾸 들으니

죽을때 까지 이렇게 궁상떨다 죽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요즘은 듭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친정에서는 보태주는 것도 없으면서 왜 자꾸 저보고 돈 좀 쓰고 살라고 하는 건지 살짝 짜증이 납니다
IP : 211.207.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사는게...
    '06.3.11 12:10 AM (220.118.xxx.152)

    제 각각이지요.
    맛있는 거 먹고 여행다니며 즐기는 사람,
    아끼고 살면서 통장에 늘어나는 돈을보며 행복한 사람...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2. 본인의만족
    '06.3.11 12:15 AM (218.209.xxx.60)

    어떤 삶이든 본인의 만족만 갖춰진다면 그게 옳은거죠.

  • 3. 부모는..
    '06.3.11 12:15 AM (211.212.xxx.216)

    그런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도 며느리들은 맨날 거지처럼 하고 다녀도 옷 사입으란 말 안하고 딸 한테만 한답니다. 그래서 시댁갈땐 못입고 친정갈땐 때깔나게 입고 가라잖아요.
    돈은 한번 쓰기 시작하면 금새 수준이 높아져서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저도 장볼 때 쓸데없는 간식거리를 한번 사보면 그 이후로는 계속사는 품목이 되버려요.
    근데.. 너뭄 많이 아끼시네요. 강남 사람들 대부분 자식들 교육 마치면 강남을 뜰 생각하고 있어선지 빚을 크게 걱정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 4. 제가
    '06.3.11 12:54 AM (221.150.xxx.68)

    원글님 생활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요.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뭐가 정답인지 알 수 없으나, 둘다 택하질 못하면 하나를 택하고 나머진 버려야 겠죠?
    전 나이 들어 여유없는 건 너무 초라하다는 거에 무게를 더 두고 있기 때문에, 젊을때 조금이라도 아끼자 주의입니다.
    한치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라...저역시 이렇게 살다가 갑자기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살아 뭐하나는 생각 어쩌다 들때도 있지만...
    그런 거 믿진 않고 그리 오래 살고 싶은 마음 눈꼽만치도 없지만, 사주팔자에 천수가 92이라니...ㅋㅋ
    만~~~~~약 그 나이까지 견디려면 돈 많아야 겠다 싶습니다.
    반면 젊을때 많이 즐기자...는 사람은 그 생각에 맞게 사는 거구요.
    친정 부모님이나 남편분은 그저 딸이 안 돼 보여 하시는 말씀일테니, 너무 야속해 하지 마셔요.

  • 5. 저희 엄마가
    '06.3.11 3:51 AM (204.193.xxx.20)

    그렇게 사셔서 "써도 없고 안써도 없는데 자신을 위해서 좀 쓰시지~ " 한적 많았어요.
    근데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제가 엄마를 꼭 따라하네요.
    우리 딸도 '난 엄마처럼 궁상떨지 말고 맘껏쓰면서 살아야지' 그럴까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독립하면 저처럼 궁상떨겠죠?ㅋㅋㅋㅋㅋ
    지금 제가 이만큼 사는 것은 부모님께서 몸소 검소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그런것 같네요.
    있을 때 좀 검소하고 필요이상으로 쓰지 않는 것, 형편상 지출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대비이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정분들은 당신들은 그렇게 사셨지만 딸은 아주 멋지게 하고 다니시길 바라셔서 그럴거에요.
    좋은 뜻으로 그냥 들으시고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전 엄마가 그러시면
    '내가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가 꼭 닮아버렸네. 엄마가 젊을 때 그러셨으면 나도 그랬지.
    지금이라도 엄마가 좀 자신을 위해서 써봐. 그럼 나도 따라할께.' 그럽니다.

  • 6. 님처럼
    '06.3.11 7:01 AM (211.58.xxx.42)

    아끼면서 살아 온 사람인데요,
    조금 다르다면 가족 건강을 위해서 식비를 줄이지는 않은 것이네요.
    엥겔계수가 높게 산거지요.
    처음엔 좀 극단적인 절약을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합리적인 소비가 이루어 지더군요.

    절약의 목적은,
    아이들이 능력이 있어서
    공부를 더 하고싶다 했을때
    돈이 없어서 안된다는 말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죽을 때까지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이 두가지였어요.

    목적은 이루게 된 것 같지만
    반면 잃은것도 만만찮군요.

    그 잃은것이란,
    절약이란 틀에 나 자신이 갇혀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충분히 쓸만한 상태인데도,
    자신을 위해서 쓰는게 잘 안되고
    오히려 기부금 내는게 잘 되네요.

    특별한 날이 아니면
    항상 후줄그레하게 해 있고
    그래서 좀 깔보이는듯한 경우가 생겨도
    별 무감각한 상태가 되네요.

    절약의 목적이 삶의 질을 높이는거라면
    젊어서 조금씩 투자를 해 두시는게 좋지 않나 싶군요.

    남편외에 나랑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그리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드는데 투자를 해 두시길 권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어리니,
    초기에는 좀 천천히 그리고 소극적으로 유지하시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적극적으로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어여쁜 원글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군요.

  • 7. ...
    '06.3.11 10:30 AM (221.149.xxx.239)

    검소하면서 재테크는 확실히 하시네요.
    옆에서 바꾸라고 해도 타고난 소비 스타일이라 잘 바뀌지는 않을거에요.
    본인이 만족하고 남편이 도와주는데 고민되실게 뭐 있겠어요.
    겉으론 궁상이라도 미래를 생각하면 뿌듯하시지요?
    나중에 좀 나에게도 투자하고 살 때가 있으시겠죠.
    하지만 40만원으로 산다는 것은 요즘 물가 대비 넘 가족에 대해 짠 듯한 인상이에요.
    본인에게 돈 안쓰는 건 대부분 주부들의 특성이지만
    생활비가 그렇게 적다는 것은 무슨 노하우가 있으신가봐요...

  • 8. 반대
    '06.3.11 1:40 PM (221.151.xxx.57)

    .. 원글님 라이프 스탈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글쎄요, 좀 불균형 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 분의 급여대비 주택대출로 인한 지출이 너무 큰데
    다 따지고보면 아이들 교육때문인 것 같구요
    사실 강남권에서 애들 교육과 생활을 그렁저렁 유지하기위해서는
    이렇게 수입과 지출이 불균형스럽게되고 자신을 위한 생활의 만족도가 엄청 떨어지더군요
    나이먹은 이후와 아이들 생각하면 아껴야 하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남을지도
    확신이 안들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리지만요...

  • 9. 살림
    '06.3.11 7:03 PM (211.112.xxx.137)

    살림 알뜰하게 잘하고 계신데 식비 40만원은 좀 적은 듯하네요.
    너무 늘리지는 말고 한 20만원 정도만 더 써도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요.
    나이도 젊은 것 같은데 너무 한꺼번에 다 이루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잘하고 있지만 조금만 여유 있어도 될 거 같은데요.

  • 10. 저도
    '06.3.11 9:35 PM (124.5.xxx.148)

    원글님과 비슷하게 살고 있어요,, 님 글 읽고 제가 위로되는데요?.. 저는 아끼고 살면서도 자긍심보다는 내가 왜이러나? 하면서 회의가 들때도 많아서 요즘은 의도적으로 저에게는 좀 써줄려고 노력해요..
    그 흔한 피부관리실 한번 안다닌 내가 좀 화가 날때가 많아서요,, 전 제 나이가 삼십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사실, 청바지하나만 입고 다녀도 하나도 안챙피해요,,,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니까, 근데, 나이들어서 돈없는거, 너무 싫어서, 그거때문에 돈 안쓰고 아껴요,, 물론,, 인생은 모르죠,, 악착같이 아껴도 김형곤씨 처럼,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이니까.. 저도 님 고민 이해해요,, 하지만, 못고치실꺼예요,, 돈쓰는 사람은 돈못쓰는게 최고 스트레스고,, 돈 아끼는 사람은 돈 새는게 제일 스트레스에요,, 아직 젊고, 살날이 많고 아이들 둘이나 있으니,, 전 그래도 할거 다하고 사는 사람보다, 님이나 저같은 사람이 스스로 더 기특하다고 생각하며 살래요,, (근데,, 하나씩 쓰면서 맛보면서 살려고 지금은 노력해요.. 내게 위안이 되는 종목으로다,,)

  • 11. 윗님과 동감
    '06.3.11 11:25 PM (222.107.xxx.153)

    저도 원글님이랑 윗님같이 나이대도 비슷하고 나름대로 아끼고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윗님 말씀대로 돈 새는게 제일 스트레스인 사람이 바로 접니다.
    저도 처녀 시절에는 한 멋쟁이었거든요. 유행 따라 옷도 잘 사 입고 내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사람이 많이 바뀌었네요. 결혼 전엔 열심히 받던 피부관리도 결혼하고선 한번도 다닌 적이 없네요.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모두들 잘 차려입고 멋지고 이쁘고... 근데 백화점 화장실에 갔다가 거울을 쳐다보니 웬 특징도 없고 수수한 애 엄마가 하나 있더라구요. 과거의 내 모습이랑은 전혀 다른... 잠깐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러다 말았답니다.

    저도 위에 글쓰신 분들이 열거하신 이유등으로 돈을 아끼고 살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아끼는 이유는 조금 달라요.
    저희 친정 부모님... 참 열심히 사신 분들이시고 그 연배 때의 분들이 그러하듯이 절약하시긴 했지만... 그렇지만 허영끼도 조금 있으셨거든요... 자라면서 집안의 재산이 어떠한지 알지 못했고... 막연히 우리집이 꽤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버지가 퇴직을 하시고 한달 생활비가 1/3가량 줄어버리시자 무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지금도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두분이 생활비 쓰실 정도는 되시지만, 결코 예전처럼 골프를 치러 다니시거나, 해외여행을 맘껏 다니시거나, 원없이 외식을 하시거나 백화점에서 비싼 옷을 아무 거리낌없이 사입으시거나 그러진 못하시지요.
    저희 친정 어머니 가끔 그러세요, 젊어서 여유가 있더라도 아껴서 써라... 늙어서는 돈이 힘이느니라...
    어머니 주위에 보면.. 젊어서 알뜰하다, 쪼잔하다.. 그런 소리 들으며 돈 모으시고 재테크 하신 분들이 젊어서 정말 멋지게 사시던 분들보다 노후가 안락하시더라구요.
    저희 시댁만 해도... 저희 친정보단 재산이 많은데... 친정부모님보단 엄청 검소하세요. 허튼 곳에 돈 한 번 안쓰시고... 그렇게 모아 아들 둘 모두 강남에다 집 2채씩 마련해 주셨어요.
    저희 친정 부모님, 제가 여행 가라고 돈 마련해 드린 걸로 일년에 한번 정도 해외여행 가시는데, 저희 시어머님, 일년에 두, 세번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외여행 다니시지요, 지금은...
    저희 친정이나 시댁이나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이었고, 단지 저희 집은 소비성향이 좀 더 강했다는 것, 그리고 저희 시댁은 정말 알뜰하게 살고 재테크 열심히 하셨는데... 지금은 시댁이 아무런 걱정이 없이 살아요, 그 반면 저희 친정 어머닌... 항상 저한테 전화 하면서 남동생한테 집 한채라도 물려줘야 하는데... 걱정을 하시곤 하시지요.
    그게 서로 살아온 차이에요, 처음엔 빗물이 고이듯 아무것도 아니지만 세월이 흐르면 많은 격차가 벌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친정엄만 저에게 그러거든요... 젊었을 때 아껴라.... 저희땐 기대수명이 90살 정도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도 수입의 70%는 저금을 해가며...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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