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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다 탈번했어요~~
우리 추운 겨울 불조심합시다..
1. 날도 추운데..
'06.1.19 10:18 PM (211.212.xxx.24)고생하시겠어요...
저는 바닥에 깔린 국 데운다고 불켜놓고 신랑이랑 마트에 장보고 왔더니...
스뎅 냄비 안에 정말 재밖에 안남았더군요...뚜껑 안쪽엔 까만 코팅이...씻느라 고생..
뚜껑은 다행히 잘 닫혀서 연기가 자욱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냄새가 심해서 2시간 정도 창문 현관 전부 열어놓고 공기청정기 틀고 했네요.
저는 가을이라 그래도 좀 할만했는데..날도 추운데 고생하시겠어요....2. ㅋㅋ
'06.1.19 10:34 PM (221.165.xxx.94)전 물주전자 올려 놓구 기냥...자 버려서 .... 일어나 보니 집이 온통 까만 재로 옷 입었더라구요 유리주전자 손잡이부분(프라스틱)이 타면서...후후...그때 생각하면 오싹...
세수하려고 코를 푸니 코에서 연기 그을음이...시커멓게...조심해야죠...우리모두..!3. 저는요
'06.1.19 11:00 PM (61.66.xxx.98)여기서 님과 똑같은 사연 읽으면서....-ㅜ
그때 그님도 글 말미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했거든요.
저는 '마자마자 조심해야지.'끄덕대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기굽는 냄새가 나는거예요.
'어느집인지 맛있는거 해먹네.'하면서 계속 읽다가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해 주방에 가보니......
커피한잔 타먹으려 물올려놓은게 새카맣게 변했어요.
그때 알았죠.
맹물도 태우면 고기굽는 냄새가 난다는 것을 ....4. 저두요^^
'06.1.19 11:04 PM (220.126.xxx.20)된장국 조금 남은거 데운다고 렌지에 올려놓고
잠깐 82cook들어와서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문 확열었더니 주방에 매캐한 연기와 냄비뚜껑으로 검은 연기가 풀풀~~
얼마나 놀랬던지...5. ...
'06.1.19 11:23 PM (211.204.xxx.98)저는 집 두채 날려 버릴뻔했어요.
행주 삶다가 한번, 닭계장 올려놓고 나갔다가 119까지 출동했어요.
와~아찔했어요. 냄새 장난 아니더군요. 냄새가 한달 넘게 갔어요.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젠 꺼진불도 다시봅니다.6. 오늘 저두요
'06.1.19 11:29 PM (222.232.xxx.134)베란다에 걸레 삶는다고 올려놓고 병원갔다오니 웬 탄냄새.
쯧쯧..어느 집이길래~그랬다가 온집안에 풀라스틱 누린내와(걸레가 플라스틱이 심에있는 동글이라)
탄내가 지금 오밤중까지도..
덕분에 거금 만원 날리고..
40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한소리들었네요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 위안 얻고 ,웃고 갑니다.7. 아이
'06.1.19 11:44 PM (211.171.xxx.150)어릴때 입에 무는 거 있잖아요. 소독한다고 불위에 올려놓고 수퍼 갔다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한참뒤에 오니 물이 다 줄어 들었고 그 입에 무는거 냄비에 들러 붙어 고무탄내가 온 집안을 감싸고 있었죠. 윗분처럼 빨래 삶다가 그런적 몇번 되구요. 울 신랑 그 뒤에 빨래 삶으면 재차 다그칩니다.
8. 선겸
'06.1.20 9:47 AM (147.46.xxx.182)ㅎㅎ 저만 그런지 알았더니 82cook님들도.. ㅋㅋ
9. ^^
'06.1.20 10:13 AM (222.234.xxx.162)동물성 단백질이 타면 냄새가 지독합니다.
저희 형님도 추석전날밤에 한솥태워
추석날내내 집안에 아니 집근처까지 냄새 진동했었죠...ㅋ10. 아직도 냄새가..
'06.1.20 2:27 PM (70.19.xxx.51)집안 구석구석.... 님들도...ㅎㅎㅎ 전 가끔 신랑이 신경정신과에 상담좀 받으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연기도 빠지고, 공기도 조금 살만한데, 까맣게 탄 냄비는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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