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에 시댁에 돈 드리려고 하는데

명절 조회수 : 845
작성일 : 2006-01-19 11:48:30
새댁입니다.처음있는 명절이고요.

제 생각은 당연히 명절에 돈 들이는거 어머니한테 드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신랑이 결혼전에는 따로 드렸다고 하네요.그러면서 은근히 그렇게 하길 바라는 듯해요.
제가 궁금한것은 일반적으로 명절에 돈드리는게 명절비용 명목으로 드리는거지 용돈명목으로 드려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게 하셨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IP : 218.234.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쐬주반병
    '06.1.19 11:59 AM (221.144.xxx.146)

    저도 따로 드려요.
    신혼부터 따로 드리는게 버릇(?마땅한 단어가 없어서..)이 돼서 그런지 따로 드리고 있어요.
    아버님은 용돈 정도(10만원) 어머님께는 20-30만원 정도 드려요..

    저도 처음에는 왜 따로 드려야하나 생각했는데, 새해 첫날이고 해서 그냥 용돈식으로 드려요.
    설에는 신권 바꿔서 "아버님, 어머님, 새배돈 받으세요"하고드립니다.

  • 2. 저는
    '06.1.19 11:59 AM (211.239.xxx.17)

    결혼한지 4년되었는데요..
    친정 부모님드릴때는..당연 엄마 드렸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명절준비하니까요..

    근데 결혼하고 시댁에선 남편이 시아버지를 드리더라구요..시아버지가..
    본인이 받는걸 좋아하신다고.. 첫해는 그리 했는데.. 그돈을 시엄마 한테 안드리고 본인이 용돈으로
    생각하시더라구요.

    둘째해부턴 그냥 시엄마 드렸더니..
    남편이 시아버지가 서운해한대요..
    그래서.. 내가 정말 이해못하겠네.. 이랬죠..

    3번째해부턴.. 그냥. 반반씩 봉투.. 2개넣어.. 마련합니다..
    집집마다.. 다..틀리죠 ??^^

  • 3. 용돈
    '06.1.19 12:13 PM (61.75.xxx.244)

    명절에 위 어른께 돈을 드린다는 면
    그냥 용돈으로 생각 하심이 좋지 않을지...
    받으시는 분들도 '새해 설날이니까 용돈을 주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실까요?
    그냥 차례비용과 용돈을 분리해서 드림이 좋을듯 하네요.

  • 4. -.-
    '06.1.19 12:15 PM (222.110.xxx.95)

    전 시댁 10만원씩 드려요.. 알아서 쓰시겠죠.. 양가 부모님들이 수입이 다 있으셔서.. (시댁은 수입이 넘 많아요.. 울신랑 주장하길 엄마가 우릴줘야지.. 하죠..) 그래서 그냥 10만원씩.. 사실 저희 맞벌이고 신랑월급도 많은데.. 안주긴 모하니까 명절때 10만원씩만 드립니다.. ㅋㅋ 거 없어도 사시는데 아무지장 없으신데모~

  • 5. 형편에 맞게//
    '06.1.19 12:40 PM (219.240.xxx.248)

    처음부터 형편에 맞게 드리는게 좋아요.
    쭉~~~계속...끝까지 드릴 수 있는 금액을 정하세요.
    지금 좀 여유롭다고 넉넉하게 드리면 나중에는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저두 첨에 넉넉하게 드렸다가 지금 줄이려고 하니 넘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시댁에 가서 장을 봐드리는데...장은 장대로...명절에 음식준비도 하지 않는데...명절이라고 돈 드리고...또 용돈드리고 정말 감당이 안됩니다.
    하여튼 나중에 고치시려고 하면 절대루...죽어도 안되니까...
    처음부터 잘 생각하셔서 드리세요.

  • 6. ..
    '06.1.19 12:43 PM (125.178.xxx.142)

    드릴 액수를 반반으로 나눠서 따로 드리시는 것도 괜찮아요.
    남자분들은 아무래도 절값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서 용돈 필요하실거구요.
    여자분들은 장보고 하시느라 돈 필요하실거구요.

    어른들이 박하시지 않다면 드린 돈 돌려받게 되는 거같아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그러시던데..
    아들네가 20만원 드리면
    손주 용돈이며 가는데 차비하라고 더 보태서 주시더라구요.

  • 7. 명절
    '06.1.19 1:06 PM (218.234.xxx.162)

    답변 감사해요~생각보다 따로 드리는 분들이 많군요.
    시댁이 지방이라서 내려가는 차비며 또 갈때 빈손으로 갈수는 없으니 뭐라도 사가야 하고
    저는 시댁,친정 똑같이 맞출려고 하거든요
    그러니 정말 힘든건 저희예요.그래도 끝까지 친정=시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9 인천공항면세점 바비브라운 5 바비 2006/01/18 1,358
49358 대한항공 기내에서 파는 프로폴리스 가격이 얼마에요? 5 ? 2006/01/18 745
49357 저 같은 분 계세요? 13 이상해요. 2006/01/18 1,719
49356 화재보험 설계하시는분께 문의드려요 ... 2006/01/18 107
49355 적립식 펀드를 할려고 하는데.. 3 재테크 2006/01/18 755
49354 해석 해주세요~~ 3 초등 2006/01/18 262
49353 동생의 자취방 보증금 받는문제 조언 부탁드려요. 8 몽몽 2006/01/18 374
49352 아랫글을 보니 제가 사탄의 계교에 넘어갔어요 6 사탄의 계교.. 2006/01/18 1,489
49351 대게 전문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1 대기중 2006/01/18 245
49350 50대 상사 사모님 설선물 리플 플리즈~~~!!! 17 소스 2006/01/18 986
49349 자동차 뒷좌석에 까는 보조시트 어떤것이 좋은지... 1 민석맘 2006/01/18 96
49348 엔화대출에 대하여. 2 대출 2006/01/18 190
49347 독서논술 어떻게 생각하세요? 4 맘만 급해서.. 2006/01/18 633
49346 탈모 예방에 좋은것좀 가르쳐주세요 6 궁금 2006/01/18 448
49345 어제 sos 쓰레기집을 남편이랑 봤는데.. 14 할말없음.... 2006/01/18 2,196
49344 병원에 가기는 좀 그렇고.... ㅡ.ㅡ 10 왜일까 2006/01/18 1,374
49343 케잌 데코를 배우고 싶어요. 2 케Ǿ.. 2006/01/18 193
49342 하나로 통신에서 전화가 왔는데.. 5 인터넷 2006/01/18 871
49341 또 찾아 삼만리... 2 휴우 2006/01/18 489
49340 남편 3 내가 못산다.. 2006/01/18 861
49339 혼수용 그릇..이쁜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 1 혼수그릇 2006/01/18 272
49338 "하늘이시여" 첨부터 보신 분... 13 못 말려용 2006/01/18 1,483
49337 카드금액이 이중청구되서 청구서 날아왔는데 어떻게 해야하지요?ㅠㅠ 3 에구어쩌나 2006/01/18 380
49336 어디가 싼가요?? 2 택배문의요... 2006/01/18 316
49335 친정아버지 - 그냥 말 실수라 돌리기엔 좀 .... 13 친정 아버지.. 2006/01/18 1,979
49334 태반에 대해 문의 합니다. 3 태반 2006/01/18 268
49333 1가구 2주택 세금관련에 대해 여쭤볼께요 1 몰라요 2006/01/18 277
49332 행당역 운전 연수 하는 분이 누구신가요? 5 형민짱 2006/01/18 366
49331 서향 아파트 어떤가요?? 12 이사가려는데.. 2006/01/18 925
49330 임신초기 잠오는것 어떻게 잠오나요? 6 초조 2006/01/18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