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과 김포..( 한분이라도 리플을..)

[아파트]

내년에 분양할 아파트로 한번옮길계획을 갖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대학생이고 남편은 직장이 지방입니다
결혼25년을 결산해보니 재테크는 그리
성공적이었든거 같지 않습니다
지금아파트는 지은지15년되는 수도권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집을 한번 옮기고 싶은데
김포와 용인 어디가 재테크로 적당할까요
이제 한번옮기면 아마 평생살듯한데
아들에게 물려주더라도
더 값어치가 있는 대로 하고 싶습니다
학교 문제도 직장문제도 걸릴게 없으니
지역적으로 평가해야 될것같은데
도무지 감이없네요
용인 김포다 분양가는 1000만원 가까이 하겠죠
지금사는 지역은 김포와 가까운데  
용인도 함살아보고 싶은 맘이 있네요
앞으로의 전망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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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남편은 아파트를옮겨 몇번 이사하며
재산을 불리는걸 아주 속물로 취급하더이다
제가 그동안 우리 한번옮기자
더큰평수로 갈아타자
누누히 얘기하면 그때마다
발 뻗고 잘 집있으면 된거지 집없는 사람도 부지기수다 하며
무슨 애국자인냥 혼자 도도 하더니
이제 퇴직도 눈앞에있고 아이들 결혼이며
큰돈 들어갈일이 있으니
조금(그것도 자존심때문에) 후회하는것같습니다
우린 재테크 실패야!
하니 암말안하네요 아니 못하는거겠죠
그러면 저라도 강경하게 눈을떠야하는데
저도 별안목은 없었어요
그저 백화점에 드나들줄만 알았지
경제신문을 보기를하나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알기를하나 아니면 남들은 어떻게 재산을 모으나 그런데
관심이나 있던지..
이도저도 아니네요
지금생각하면 딱2번만 더  집을 옮겼으면 지금의재산 2배는 늘일텐데
아니 1번만 더 옮겼어도 2억은 더 벌수있었을텐데
큰 지식이아니라 조금만 신경쓰도
옆으로 조금만 눈을 돌렸어도 할수있었는데.
지금 새로 살림 일구는 젊은 엄마들
5년에 이사는 한번이라는 원칙아래
재산불리세요
그래도 아직은 큰돈 버는데는 부동산 만한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딱 세월을 10년만 되돌리고 싶은
25년 결혼생활한 아줌씨 푸념이었습니다
(25년에 이사딱 2번했습니다)
1번은 집이팔려서 어쩔수없이 잠시 전세집으로..)

[^^]

관심있는 지역의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가보세요.
투자가치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호재만 설명하고 악재는 설명하지 않으니, 악재는 스스로 알아보셔야죠.
겸사겸사 동네 분위기도 보고 돌아오시고요.
부동산 같이 큰 건은 남의 말 듣고 결정할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유리공주]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8년전 김포에 분양받을까 하고 좀 알아봐서
그쪽을 좀 아는데요
두곳중 비교하란다면 용인으로 하시라고 강하게 말씀드립니다.
아파트로 크게 망한 경험이 있기에요

[용인이]

뜨는곳 아닌가요?
전 잘 모르지만 고속도로 타고 가보면 용인쪽 아파트 많고 김포는 개발의 여지가 많지만...주변도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