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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창피한 이야기인데요.방통대학교 가려면 고등학교때 성적이 어느 정도는....

부끄...^^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05-12-21 11:08:49
아무리 익명이지만 증말 많이 창피스럽네요..^^
방송통신대학교에 가려면
고등학교때 성적이 얼마나 되야하나요??..
거의 뒤쪽에 가까운 사람은 들어가기 힘들까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학교에 갈 나이가 되니..
공부..죽게도 하기 싫었고 지지리두 못했었는데
대학 졸업장... 새삼 많이 아쉽네요..
방통대학교를 가려면 성적증명서 이런거를 내는거 같던데...
저 차마 성적증명서 어디에다 못 내밀겠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 산업체 특별전형으로..
그냥 졸업증명서만 가지고 갈수있는, 2년제 학교는 없을까요?..
객관적으로 들으시면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겠지만 솔직히 공부보다..
남들 다 있는 졸업장이 부럽네요..
IP : 222.106.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1 11:19 AM (211.253.xxx.34)

    방통대 몇몇 과 외에는 별로 상관 없는 걸로 알아요. 요즘 학생들이 많지 않아서...외국어과가 조금 힘들고...
    2년제 학교를 말씀하시는데 요즘 전문대가 학생 구하기 힘들어서 거의 성적 상관 않고 받습니다.
    전문대 갈 형편 되시면 그게 훨씬 졸업장 받기 쉬워요.
    주변에 전문대 교수든, 강사든 있으면 추천받으세요. 교수추천 받으면 얼마정도 할인도 해 줍니다.
    교수들도 학생들 오게 하는 거 실적이거든요.
    서로 좋을 것 같은데요...

  • 2. 재학중..
    '05.12.21 11:22 AM (211.218.xxx.158)

    재학중입니다. 4학년 올라갑니다..
    옛날엔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입학이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미달인 과가 많아서요 웬만하면 다 입학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공부가 그리 쉽지는 않아서 중도 탈락률이 높은편이예요
    입학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www.knou.ac.kr

    지금 인터넷 접수중 입니다

  • 3. 시작이반..
    '05.12.21 11:34 AM (211.198.xxx.174)

    시작할때의 마음이면 졸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3학년이 된답니다................
    아자 아자~~~~

  • 4. 강두선
    '05.12.21 12:11 PM (211.221.xxx.156)

    그까이꺼~ 성적표, 가슴에 달고 다닐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마음 내신것이 중요하지요.
    홧팅~~

  • 5. 시작이반
    '05.12.21 12:19 PM (211.59.xxx.52)

    이제 3학년 올라갑니다. 금액은 얼마안되지만 전액장학금이란 자신만의 성취감으로 행복에 취해있는 요즘이죠. 입학할때 성적은 유아교육과만 아니라면 별 문제가 안됩니다. 현재 21개학과가 있구요.
    생각보다 공부 쉽지않고 학사스케쥴도 장난아니라 빠르게 진행되기때문에 약간의 각오가 필요하구요.
    졸업해서 무얼할까. 무엇이될까 보다. 그동안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을 느낍니다.
    남이 알아주든 않든 당당해지고 씩씩해지거든요. 할수있어요.. 해보세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거예요.
    화이팅!!!

  • 6. 방통대
    '05.12.21 12:24 PM (59.20.xxx.252)

    정말 함듭니다.
    차라리 야간 전문대 가세요
    요즘은 학생이 모자라 왠만하면 다 갑니다...특별한 과가 아니면....
    2년 금방 지나가지요...
    아이들도 크고 하니까 가는게 낫겠네요

  • 7. 채현맘
    '05.12.21 1:18 PM (220.123.xxx.79)

    방통대 3학년입니다. 어느곳이든 도전해 보세요.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지만 한학기, 한학년이 지나면 성취감도 있구요, 엄마의 공부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양제가 됩니다.(사실 제가 말만 이렇지 공부도 잘 안하구, 성적확인 할 때 몰래 혼자 합니다. 이번 기말시험두 ㅠㅠㅠ.)
    몇달전에 오랫동안 연락없던 친구가 연락이 왔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친구가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방통대에 다니는데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장학금까지 받고 다닌다구요. 자기 아이들 친구들까지 공부도 봐주구요, 결혼해서 너무 힘든 시집살이에 그좋던 남편직장 퇴사에 오랫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친구가 얼마나 활기찬지 제가 너무 기쁘더라구요. 또, 제가 아는 엄마는 일도 하고, 공부방에서 봉사도 하면서 공부해요. 제 말이 너무 길었죠. 더 쓰고 싶은데 20개월짜리 셋째딸이 울고있네요.
    어느곳이든 꼭 해보세요.

  • 8. 남매맘
    '05.12.21 1:25 PM (211.105.xxx.141)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있으시면 반은 성공하신거죠..^^
    고민하시지 말고 원서 내보세요.. 저희 세대 보다 나이드신 분들도 다니시던데...
    전 영문과에 편입했다가 아이들이 너무 어려 포기했어요.. 좀 크고 나면 다시 도전해 볼꺼예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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