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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회원...정말 연회비가 아깝지 않을만할까요?

코스트코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05-12-17 13:39:43
베이킹관련재료들...피칸, 호두, 냉동블루베리, 크림치즈등...(제일 갈등생기게 하는 품목들)
이것들이 저렴하게 팔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방산시장엘 갈수 없어서 함지식품 인터넷구매하고 있어요.)

또다른 수입식품들도 싼가요?
(냉동해산물, 좋다고 소문난 커클랜드키친타올, 콘킹소세지, 씨겨자등의 각종소스등등)
국내마트에 없다던가 싸다면 회원카드를 만들까 싶기도 한데...

대량묶음판매라면 오히려 가계에 적자를 불러올까 싶어서 무섭고,
국내마트랑 별차이 없다면 사실 연회비가 (3만5천원이든가요?) 아깝잖아요.

과연 제가 회원권을 만들어서 연회비가 아깝지 않을만큼 쇼핑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중에서 흔히 구할수 없는 수입식품을 구입하고 싶은 맘에 자꾸만 갈등이 생기네요...
IP : 218.237.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품권
    '05.12.17 1:53 PM (61.77.xxx.195)

    코슷코 상품권 이용해서 구매하시는건 어떨까요?
    달랑 두식구라 가입하기도 뭐하고 상품권으로 두번 갔다왔습니다..

    저도 아직 갈등중이예요..

  • 2. 작년에
    '05.12.17 2:09 PM (220.77.xxx.238)

    가입했어요..
    저는 맏며느리이기 때문에 제사에 생신에 쓰는 고기값만 해도 회원비 빠졌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랍니다...한우고기는 넘 비싸서 엄두가 안나지만 호주고기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많은 식구 찜에 국거리에 두루두루 먹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거나 먹성이 좋치 않은 집은 크게 필요 하진 않을 듯 싶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물건들이 덕용이거나 두세개씩을 묶어 팔기 때문이죠
    이점 잘 생각하셔서 회원 가입하세요
    작년에 3만원에 가입했어요
    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던가...5천원 짜리 였던가...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그리고 계란 작은거 한판하고요...
    저는 연말쯤에 다시 회원가입하려고 해요

  • 3. ..
    '05.12.17 2:11 PM (211.187.xxx.21)

    저도 코스트코 3년째 들락거리고 있지만.. 갈때마다 30만원이상은 쓰게 되거군요.
    삼성카드 만들기도 귀찮고... 또 연회비를 1년에 3만5천원씩 내는 것은 더더구나 아깝고..
    걔다가 만들면 연회비 뽑자고 기름값써가며 더 자주 들락거릴거 같아..
    회원인 이모에게 부탁해 상품권 사서 다닙니다.
    자꾸 다니면 역시 견물생심은 어쩔수 없드라구요.

    워낙 거기가 대용량이라 한번갔다오면. 한3달은 갈 일이 없는데.. 한번가면 어마어마하게 사재끼죠.. ㅎ

  • 4. 쓰기나름
    '05.12.17 2:31 PM (58.227.xxx.40)

    전적으로 쓰시는 분 나름이에요.
    수입소스류를 주로 원하셔서 호기심 때문이라면 회원가입은 말리고 싶어요.
    필요 없어도 자꾸 하나하나 사게 되고 또 끝까지는 잘 안 쓰게 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니까요.

    저는 3년 정도 회원이었었는데....
    식구도 적고 그렇다고 집에서 제사같은 걸 지내는 경우도 아니라서
    석 달에 한 번 정도 가서 휴지, 키친타월, 샴푸, 양말 뭐 이런 오래오래 둘 수 있고
    어디서든 반드시 사야만 하는 생필품류만 딱 사와요.
    식품도 잘 안 사요. 포장이 너무 크니까.
    장보는 건 집안 행사 있거나 큰 잔치같은 거 치를 때만 가요. 일년에 한두번쯤 대량으로 필요할 때만....
    그럼 과소비나 회비가 아까운 경우는 없어요.

    그런데, 이것저것 신기하다고 싸다고 담다 보면....
    틀림없이 과소비하고 쓰지 않는 물건이 집에 쌓여요.
    썩어나는 음식류 때문에 회비 아낀 것 다 소용없어지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충동구매를 억제할 수 있으신지..
    잘 활용하면 회비가 30만원이라도 안 아까운 곳이고
    마구잡이로 소비하면 무료가입이라도 낭비의 지름길이에요.

  • 5. 이영희
    '05.12.17 2:32 PM (219.254.xxx.131)

    전 잘써요.
    주로 사는건 커클랜드 세제(큰통),다우니,청소포(이거 비싼데 너무 좋아요.)약간 끈끈한듯한데..
    주스,............
    한달에 5번 정도 가고....
    떨어지는것만 사오는데..10만원 안팎이거든요...^^

  • 6. 몬아
    '05.12.17 3:19 PM (211.47.xxx.19)

    저도 어제가서 드디어 커클렌드 키친타올 사오고....양말도 좋아요..양말도 사고...목티셔츠한개사고...저도 필요한것만 적어서 남편이랑 가는데 10-20만원정도 나와요.....저도 회비 뽑자고 열심히 다니는데
    좋습니다..... 사기나름이어요...

  • 7. 저도
    '05.12.17 3:37 PM (203.241.xxx.40)

    달랑 두 식구인데 코스트코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코스트코는 쓰기 나름이에요.

    2-3주에 한번 가면서 3만원 정도 쓰고 오고, 가끔 생필품 대용량 사면 5만원 넘나 싶어요.

    3만원은 보통 과일 (만원 정도하죠...그날 세일하는 과일이나 제철과일로요)
    베이글(2주 먹어요), 우유는 기본으로 사고
    새싹야채나 모둠샐러드, 닭가슴살(1만원 미만) 또는 냉동 해물, 기타 음식(쥬스)들을 번갈아 가면서
    사는데, 코스트코에서 저희 같이 조금 사는 사람도 별로 없긴 하더군요.
    텅빈 카트가 민망할때도...

    9000원 남짓하는 초밥 사서 남편이랑 나눠 먹고 오면 일요일 아점으로 딱이고,
    피자나, 외국과자종류...조카들 사다주면 "작은 엄마 최고!!! "라는 소리 듣고요 *^^*

    대용량생필품은 보통 쿠폰이나 세일할때 사죠...(샴푸,세제, 키친타올 등)
    상품은 지금껏 실패한 적 없고, 맘에 안들면 환불도 편하고요

    그전에 이용하던 마트가 롯*마트 였는데...
    물건 없는건 말할 것도 없고, 채소나 과일도 질이나 가격면에서도 너무 안좋아서 코스트코랑
    너무 비교되더군요
    롯*마트 덕에 좋은 채소 과일 고르는 법을 알았다는거 아녀요...거기서 보던 것만 안사면 되니까요

    가입비 본전...생각은 해봤는데, 저는 친척이나 부모님 모시고도 자주 가거든요..
    다들 싸다고 좋아하시고, 삼성카드 없다고 제 핸드폰으로 현금영수증 처리해주시고
    양 많은거 나눠주시기도 하고...그런 재미도 쏠쏠하고...

    정말 쓰기 나름입니다.
    (골뱅이 통조림 4개묶음이랑 스파게티면(8개 묶음)을 몇번 들었다 놨는지..지금껏 한번도 못샀죠^^;
    그때마다 가족이 많으면 더 좋겠다...친구들이랑 같이 오면 더 좋겠다..생각은 듭니다.

  • 8. 안하는게
    '05.12.17 4:25 PM (220.85.xxx.150)

    뭐 이력이 나서 그러려니 합니다.
    특히나 우리 나라 밤 시간에 열리는 해외 월드컵 날은요. 잠을 못자요.
    경기장에 모여서 밤새 응원을 하잖아요.
    응원소리에 잠 못자다가 설핏 잠이 들다가도 골 들어가면 깨요.
    근데 어쩌겠어요. 경기장 이사가라고 할 수도 없고. 내가 이사가야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 열리는 날에도 어디 가려면 빨리 빠져나가야 돼요.
    도로에 갇혀 보신 분? 정말 도로에 딱 갇혀버리니까 그 전에 빨리 떠나야돼요.
    그래도 덕분에 동네 집 값은 많이 올랐잖아요. 그외에 편의시절도 끝내주고.

  • 9. 또한..
    '05.12.17 4:28 PM (220.85.xxx.150)

    윗글에 이어... 날짜 지나도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다가(출입시 날짜 체크안함) 물건들 구경만 하고 피자나 핫도그 사먹고 나중에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구매대행 주문하면 되요^^

  • 10. 전..
    '05.12.17 5:52 PM (220.71.xxx.227)

    전에 코숏코가서 쇼핑한거..가격비교 하니까 구매대행이 더 비쌋는데 (이만원가량..) 이상하네요...
    피자나 핫도그는 회원카드 없을때도 몇번 가서 먹엇어요..

  • 11. ㅎㅎ ㅎ
    '05.12.17 10:10 PM (203.234.xxx.235)

    그럼 1년은 가입하고 만기전에 1만원짜리 상품권 20만원어치 사놓으면
    다음 한해는 걱정없겠네요..^^

  • 12. ..
    '05.12.18 1:10 AM (218.156.xxx.125)

    매년 갱신하는 겁니까? 회원가입 무척망설이고 있는데요. 우리는 중딩,고딩 남자둘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식료품비가 마니들어서 갈때마다 20만원정도쓰게돼요. 한번구매해서 여러번 나눠 먹긴하죠.

  • 13.
    '05.12.18 1:12 AM (218.156.xxx.125)

    구매대행은 매장가격과 어떻게 돼나요? 더 비싼듯 싶은데......

  • 14. 구매대행
    '05.12.18 2:25 AM (220.85.xxx.155)

    당연히 매장보다 비싸죠. 근데 그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구 대략 5%~10% 정도인것 같구요. 매장 가는 기름값, 노력, 회원권 등 비교했을 때 자주 가시지 않으면 구매대행이 낫구요 많이 사시는 편이면 당연히 회원 가입하는 게 낫죠^^ 갱신은 일년에 한번 해야 합니다.

  • 15. 근데...
    '05.12.18 2:28 AM (220.85.xxx.155)

    정말 정말 안사도 되는거 넘 많이 사게 되서리..... 카드값 날라올때 정말 후회. 아응~~ 말리고싶어라~~~

  • 16. 갱신
    '05.12.18 4:37 PM (59.187.xxx.175)

    갱신하면 뭐 나은게 있나요?
    만약 1월에 가입했다면 다음 1월되기전에 갱신해야 하는거예요?
    만기되도 다시 6개월쯤 있다가 새로 가입하는거랑 어떻게 틀린건지요?
    친정아버지 따라서 가끔 가는게 나을라나?

  • 17. 반대
    '06.1.8 12:45 AM (220.121.xxx.39)

    사실 한두번 갔을땐 당장 회원가입해야 할것 같았는데
    세번재 가보니 그닥 필요할것 같지않더라구요! 더구나 집이랑 가까운것도 아니고..
    지금은 친구꺼 빌려서 가끔 긴요하게 잘써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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