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달달한 와인 추천바랍니다..

와인초보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05-12-16 10:18:04
와인 "생"초보예요.

워낙 술마시는걸 즐기지 않으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야 신랑이랑 분위기 좀 내보려고 합니다.

부부생활이 너무 건조해지는거 같아서요.

신랑이나 저나 술 별로 안좋아하고, 어쩌다 가는 레스토랑에서 시켜보는 하우스와인의 시금털털한 맛은 싫어해요.

와인 상품(上品)은 단맛 나는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저렴하면서도 달달한 와인으로 추천해주세요.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와인에 곁들여 먹을만한건 뭐가 좋을까요.

IP : 211.170.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외한이지만
    '05.12.16 10:28 AM (211.215.xxx.66)

    빌라 무스카텔이란 와인이 달달한 것이 맛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 갖고 갔는데 다들 (열 명 정도) 좋아라 했어요.
    가격은 23000~25000원 정도이구요 이마트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명한 와인축에 듭니다.

  • 2. 더 싼것도..
    '05.12.16 10:31 AM (211.169.xxx.157)

    미국 와인중에 morgan concord라고 아예 포도주스 같죠. 가격도 아주 착한 (수입상가에서 6000원),
    와인을 좀 마시는 분들은 달아서 싫다고 하시지만 술을 못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시던데요.
    저희 어머니는 술은 아드시지만 이건 아주 몇명씩 사다놓고 드십니다. ㅋㅋ

  • 3. ..
    '05.12.16 10:34 AM (211.252.xxx.2)

    더 싼것도..님이 말씀하신 저 와인 마트에서 몇 번 샀었는데 정말 가볍고 달달하고 맛있어요^^
    저같은 막입은 친구들이랑 즐기면서 마시기 딱이었어요

  • 4.
    '05.12.16 10:50 AM (210.178.xxx.18)

    빌라무스카뗄이랑 morgan concord 둘다 아주 맛있어요.
    신랑분이랑 마실려면 빌라무스카뗄쪽을 좀더 추천..

  • 5. 음..
    '05.12.16 10:53 AM (211.219.xxx.100)

    음..빌라무스까델이나...무스까도 다스띠(?) ..또..로제와인인데..진판델 ..이정도 괜챦아요
    스파클링 있구요..진판델은 스파클링은 아마 없을거에요..
    조금 달콤하니 디저트 와인으로 좋으실거에요

    조금 더 저렴한걸로는 독일산 와인인데 파란색병에 들었어요 12,000원저도 했던듯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빌라무스까델이 가장 나은듯 해요 ^^;

  • 6. 마주앙 모젤
    '05.12.16 10:53 AM (202.30.xxx.28)

    ^^

  • 7. 코스코
    '05.12.16 10:54 AM (211.196.xxx.225)

    디저트 와인으로 Icewine 이나 Tokaji 를 추천합니다. Icewine은 포도가 약간 얼었을때 따서 만들어서 당분이 많읍니다. Tokaji는 헝거리 에서 나온 와인으로 포도가 약간 숙성이 된것을 따서 만든겁니다. 그중에서도 Royal Essencia가 맛있어요.

  • 8. 상그리아
    '05.12.16 10:56 AM (210.96.xxx.1)

    마트같은데 보면 와인병처럼 안생기고 큰 유리주전자 같은병에 있는 상그리아 라고 있거든요?(레드와인)
    여기에 여러 과일들(딸기 키위 파인애플 황도 등)을 잘라 넣어 냉장고에 둔다음 차게 드시면 맛있답니다...물론 그냥 먹어두요...가격은 만원이 안되었던걸로 기억해요...

  • 9. 드라이하지않은 것
    '05.12.16 11:02 AM (68.55.xxx.34)

    레드와인은 대부분 시큼털털한 맛이 강해요. 화이트와인을 한 번 드셔보세요.켄달잭슨 화이트와인을 즐겨먹는데 괜찮아요.
    레드와인을 드시고 싶으면 병 뒤에 드라이한 정도가 써있는데 살펴보시고 오히려 비교적 저렴한 레드와인이 대체로 달달해요.

  • 10. 콩코드
    '05.12.16 11:21 AM (218.209.xxx.39)

    더싼것도..님이 추전하신 콩코드와인 맛있어요. 여자분들이 좋아해요.
    저도 떨떠름한 와인맛은 입에 잘 안맞는데 콩코드와인은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이마트에서도 살수 있어요. 가끔씩 시음 행사도 하던데요.

  • 11. 쐬주반병
    '05.12.16 11:23 AM (221.144.xxx.146)

    저두 와인에 대해 별로 알지는 못하는데요.
    마트에 가면 와인 코너에 '모건 데이비드'라고 있는데요, 가격 저렴(만원 정도해요)하고
    맛 좋고...저는 좋던데요.

  • 12. 저도
    '05.12.16 11:26 AM (218.52.xxx.237)

    빌라무스카텔 추천합니다 과일향이 나구 달달했던 기억이 나네요 ^^

  • 13. 저도
    '05.12.16 11:34 AM (221.152.xxx.40)

    morgen david.

  • 14. 아이스와인
    '05.12.16 12:45 PM (221.147.xxx.56)

    남동생이 캐나다에 출장다녀오면서 사다줬었는데, 달달~~~한게 괜찮더라구요.
    근데 좀 비싸더군요.

  • 15. 혹시
    '05.12.16 12:58 PM (211.208.xxx.219)

    모건 콩코드랑 모건 데이비드랑 같은건가요?
    그거 저도 남들이 맛있다, 집에다 박스째로 사다놓고 먹는다... 등등 칭찬 자자해서
    사먹어봤어요. (모건 데이비드) 근데 한병까지는 맛있었는데 두병째 먹으려니까
    너무 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진저리나게 달았습니다. 그후론 안먹어요.
    화이트 와인이 달달하니 대체로 맛은 좋은데 울 남편 말로는 화이트 와인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이왕 먹으려면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걸로,
    우찌됐든간에 맛난 레드와인 찾아먹자고 하네요...
    저희도 하나 하나 사먹어가면서 계속 시행착오중입니다~

  • 16. KEDEM
    '05.12.16 1:20 PM (210.80.xxx.98)

    KEDEM Niagara 이던가요, KEDEM 레드/화이트 다 있는데 (제 기억에 캘리포니아 와인이었던듯...)
    Dessert Wine 찾으시면 거의 다 달달 하답니다.위에 말씀하신 Morgan David의 Concord 포도로 만든 것도 달고요, Ice Wine, Port Wine 모두 괜찮습니다. 말 그대로 후식으로 먹어도 좋고요, 얼음 갈은것에 끼얹어서 먹으면 홍대리브로카페에서 하는 와인빙수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말씀대로 엄마들은 거의 좋아하세요.. 달콤와인들...

  • 17. 아이스와인..
    '05.12.16 1:39 PM (218.144.xxx.32)

    아이스와인은 너무 달아서 머리가 지끈할 정도던데요.
    가격도 비싸고요.
    저는 Zifandel을 추천해드려요.
    작년에 판매하던것은 색이 아주 이쁜 핑크였는데 올해 판매하는것은 조금 오렌지 빛이 석인 핑크더군요.
    코스코에서 12000원했던 것 같아요.
    색도 로맨틱하고 달콤은 아니지만 살짝 단맛이 느껴지고요, 가격도 저렴하지요.

  • 18. 저도
    '05.12.16 3:32 PM (219.250.xxx.22)

    morgan concord...이게 원래는 저렴한 와인이나 와인이 대중화되지않았을때는 레스토랑에서 아주 비싸게 팔았다지요.

  • 19. 일단
    '05.12.16 4:11 PM (218.153.xxx.79)

    제 남편도 주스같은 와인만 좋아하지요. 달고 맛있고.. 저는 싼것을 좋아하구요.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건...

    1. 이마트에서는 <마니스위쯔>라는 별로 이쁘지 않은 병에 담긴 와인입니다. 1만원이 안됩니다. 근데 꽤 달아요. 이쁘고 풍성한 병에 담긴 <샹그리아>도 있는데 이건 뭐가 좀 첨가되어서 정통와인이라고 하긴 좀 뭣하죠.

    2. 홈플러스 : 저도 마니스위쯔 세병 마시구는 넘 달아서 위의 님들께서 추천하신 모겐 데이빗을 사러 갔었습니다. 모겐 데이빗이 세종류 있더군요. 블랙베리, 체리, 콩코드. 블랙베리와 체리는 향 함유인데 첨가물은 표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콩코드는 맛있네요. 한동안은 이것만 마시게 될 것 같아요. 또 점원이 같은 원액이라는 걸 하나 추천해줬는데 <골드바인 스위트 콩코드 와인>이네요. 지금 특가세일 해서 한 천원 깎아주나 봅니다.

    3. 코스트코 : 사실 여기서 먹어본 건 블랙타워밖에 없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아주 달달한 것을 찾지 않는다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스 화이트 와인은 제가 보기에도 좀 심하게 달더군요. 양은 적고 개중 비싸고(2만원 대).

  • 20. ^^
    '05.12.16 9:31 PM (211.224.xxx.96)

    덕분에 모건데이비드 접수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9 아기덜 배꼽에서 피나서...육아종이라는데...알려주세요... 8 육아종 2005/12/15 364
45878 모임장소 추천해주세요.(명동) 1 화려한 외출.. 2005/12/15 267
45877 dmsofa의 벨벳소파 쓰시는분 계신가요? 2 가구 2005/12/15 450
45876 난생처음 명품가방을 사려는데 7 가방조아 2005/12/15 1,678
45875 패키지 여행중 파타야에서의 하루 자유시간 어디가서 뭘 하면 좋을까요 6 나나 2005/12/15 391
45874 물 어떻게 드시나요? 1 동동아홧팅 2005/12/15 434
45873 황님께 질문요~ 5 궁금이 2005/12/15 672
45872 아이들 옷중에 LAURA & LAURIE 는 어떤 메이커죠? 2 아시나요 2005/12/15 343
45871 Bloomsbury 가죽 쟈켓 살까요? 2 고민고민 2005/12/15 437
45870 초등학교 추첨... 5 편입학 2005/12/15 442
45869 PSP사고 싶어요 4 사고파 2005/12/15 337
45868 아이들 5 힘든엄마 2005/12/15 504
45867 변선희 님의 감귤 후기 루비 2005/12/15 666
45866 일본 구매대행 해주시는분?? 2 일본 2005/12/15 472
45865 맛있는 귤 추천해주세요. 6 음~ 2005/12/15 755
45864 덧니하고 치아교정에 관해서 궁금하네요 8 궁금 2005/12/15 505
45863 초등1학년 되는 아이 영어 어떻게 갈켜야 하나요 1 도날드 2005/12/15 515
45862 진산마님을 아시나요?~~ㅋ 9 모모 2005/12/15 621
45861 스텐공구 1 ^^ 2005/12/15 489
45860 임신중인데 안좋은 꿈을 꿨어요 4 찝찝 2005/12/15 638
45859 빌레로이앤보흐 머그컵이 넘 좋네요. 1 흐흐흐 2005/12/15 761
45858 살까요? 말까요? 11 모피~ 2005/12/15 1,108
45857 CJ라는 회사, 분위기 어떤지 아시나요? 6 궁금이 2005/12/15 1,097
45856 둔한 남편.. 속상해요..ㅠ.ㅠ 3 나쁜마눌.... 2005/12/15 1,069
45855 양쪽 엄마들이 안계시면 어떻게 살았을까? 1 상은주 2005/12/15 713
45854 다른동네 아파트 장 물건 가격 싼가요? 7 ^^ 2005/12/15 576
45853 이온수기를 공장도 가격에 판대요 바이오 2005/12/15 187
45852 꿈 해몽도 해 주시나요? 3 2005/12/15 351
45851 장난감 마이크 어떤가요? 궁금이 2005/12/15 72
45850 이게 저만 궁금한가요...ㅠ.ㅠ 적or아군?.. 2005/12/15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