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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에는 이번 황우석사건에 대해...

답답한맘에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05-12-16 08:49:55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듯하여 질문 올립니다
예견한되로 다들 되셨다고 말씀들 하시니
다음 시나리오는 어찌 될지 말씀 좀 해주세요
IP : 218.48.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답답
    '05.12.16 8:59 AM (222.101.xxx.34)

    네티즌이나 국민들 언론은 우르르르 떠들어 대다가 말면 그만이지만,
    희망을 걸었던 난치병 환자들의 심정은 어떨지,... 제발 황교수님말씀이 맞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 2. 노성일이사장이
    '05.12.16 9:01 AM (203.230.xxx.194)

    치밀하게 꾸민 시나리오에 황우석 교수만 휘말려서 진퇴양난에 빠질 듯합니다

  • 3. 아마도
    '05.12.16 9:09 AM (211.205.xxx.59)

    메모, 상의, 조정. 알겠습니다.
    아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고 하네요.

  • 4. 세상에
    '05.12.16 9:10 AM (61.254.xxx.153)

    대해 무지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도 언론에서 하는 말들 철썩같이 믿고, 사람의 인상만 보고 거의 종교에 가까운, 연예인에 가까운 지지와 믿음을 보내시는군요.

    황우석교수의 가장 큰 잘못은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을 담보로 이자리까지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지 질투와 시기와 자기 이익떄문에 그동안 그렇게 황교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온 줄 아십니까 ?

    수많은 과학사이트와 기타 토론 사이트 등에서 이미 수건의 증거자료 등등이 떠돌면서 이미 연구가 거짓이라는 것을 확정된 사실들로 받아들일 정도였습니다.

    이쯤되면 자신의 눈을 가린 안개막을 걷고 잘못판단하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들 생각해보세요. 명명백백한 과학적 사실을 두고 정치가와 상업언론들이 만들어낸 들썩임에 덩달아 춤춘 자신들을요.

    전 사기친 황우석 교수보다, 부화뇌동하던 무지한 국민들에 대해 더 참담한 심정을 느낍니다.

  • 5. ......
    '05.12.16 9:15 AM (210.102.xxx.9)

    結者解之
    곧 황우석 교수가 진상을 얘기하겠지요.

    매우 황망한 상태이지만
    나머지 2개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싶습니다.
    2개는 성공했는데,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나머지 9개의 줄기세포를 부풀린 것으로.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있으면
    잡고 싶은데...
    황우석 교수가 꼭 진실을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6.
    '05.12.16 9:33 AM (203.152.xxx.170)

    난치병 환자를 인질로 거짓말을 그리하다니...
    그리고 난자매매도 따지고 넘어가야합니다..
    연구원들의 강압에 의한 난자채취도 그렇고요..
    외국에서 1조원 스카웃 제의 있었다고 하지만 사실 외국에서 어찌 그많은
    난자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특허출원할 돈이 없다고 그러고..영국 가서는
    연구비가 없다고 해서 정부관계자들 황당하게 하고..

    피디수첩 보신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피디들이 선정적으로 보도했습니까?
    시종 신중하게 취재하는게 보였습니다..어찌 보지도 않고 몰아부치는지.
    이것이 다른 나라 언론에서 치고 들어왔으면 울 나라는 마치 전쟁 치르듯이
    싸웠을 겁니다..울 나라에서 제기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상용되기에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실패한 실험이였고)
    경제성도 부족한 걸 가지고 과장해서 돌아다닌 박사나 언론 모두 책임 물어야합니다.

  • 7. ^^
    '05.12.16 9:37 AM (222.118.xxx.230)

    그런데 황님이 어떤분인가 궁금해집니다.
    82cook에 꾸준히 황교수 사건으로 글을 올려주시고
    리플 달아주셔서......

  • 8. 원조황
    '05.12.16 9:47 AM (203.130.xxx.31)

    흑, 바로 위의 글은 제가 쓴 게 아닌데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지만 계속 황이라고 썼던 사람은 접니다. -_-;; 초기에는 '답답'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썼고요......
    요리사이트에서 쓴 글이라고 여기 썼던게 퍼지는 바람에 그냥 간간히 들어와서 글을 썼는데, 그 전에는 그냥 단순 ROM족이었던 공학도일 뿐입니다.

    어쨌든 이제 드러날 일들이 다 드러나는 분위기니까 차분히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 9. 저도
    '05.12.16 10:07 AM (211.105.xxx.230)

    황우석교수님을 끝까지 믿었습니다.
    하지만 노성일이란 사람은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너무 많습니다,
    황우석 교수님과 결별하고 1000억을 투자하는 성체줄기세포와 손잡았다는군요.

    1000억이면 얼마나 큰돈일까요.(1000억을 투자하면서 경쟁관계에 있는 배아줄기세포를
    자신의 손으로 성공시키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요.)


    황우석 교수님이 줄기세포가 있든 없든 , 있었던 줄기세포가 다죽었든 냉동되었든.
    그 기술을 보여하고 있다는 건 믿고 싶고 ,
    실제로 기술이 있다면 아직도 국내에서 그를 누가 비난할수 있겠습니까.
    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 10. 오늘
    '05.12.16 10:08 AM (58.142.xxx.142)

    냉동된 줄기세포를 녹여서 살려보겠다고 하는데, 그거라도 살아있음 다행이고요.
    아마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개사육장에서 날아온 곰팡이로도 훼손되었다는데-.-;;

    피디수첩이 시청률에 목맨다는 얘긴 또 처음 듣네요. 어제 방송 보시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지...
    어제 정말 저널리즘의 본령이 무엇인지 보았습니다. 저널리스트의 양식과 소양, 양심과 소신까지.
    다른 언론나부랭이들은 솔직히 황우석 박사 연구의 내용이 뭔지 이해도 못하고,
    뭐가 문제인지 분석할 능력도 없음을 증명해주잖아요.
    피디수첩과 프레시안 아니었으면 정말 국제적인 개망신에 어디가서 얼굴도 못 들었을 겁니다.
    섀튼이 그래서 한국을 이용한 건지도....한국의 자정능력을 우습게 보고 등치려 하다가 발뺌한 거겠죠.

  • 11. 네....
    '05.12.16 10:17 AM (124.5.xxx.76)

    피디수첩과 프레시안 정말 손 잡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10개월 전 부터 황우석 교수에게 매달렸다구요.
    3개월 동안 줄기세포 교육도 받았고
    황우석 교수 죽이러 왔다..... 세상이 바뀐다
    그러나 너 만은 살려 줄 수 있다.....

    위에 리플 다신 오늘님.
    pd 수첩에서 저널리스트의 양식과 소양.... 양심과 소신은 결코 보이지 않았답니다.

  • 12. 말바꾸기
    '05.12.16 10:30 AM (221.151.xxx.47)

    다른건 다 그만두더라도
    그는 과학자입니다. 정치가가 아닙니다.(물론 정치가도 그러면 안되지만)
    거짓말을 해서는 절대 안되죠.
    난자매매문제때도 그냥 넘어갔었죠.
    이번에도 어떻게 나올지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지금이라도 줄기세포가 2개 있거나 말거나 어쨌든
    처음의 그의 논문과는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신뢰가 안 갑니다.
    외국에 논문 싣기도 어려운데 앞으로는 더더욱 한국에서 나온
    논문은 믿음이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과학자들에게로..

  • 13. 네....님
    '05.12.16 10:45 AM (220.76.xxx.223)

    어제 PD수첩 관련 특집방송 다시보기를 권합니다.

    황우석 교수 죽이러 왔다..... 세상이 바뀐다
    그러나 너 만은 살려 줄 수 있다.....

    이런 말은 없습니다.

  • 14. 어?...
    '05.12.16 10:51 AM (141.223.xxx.82)

    황우석 교수 죽이러 왔다...는 말을 하지 않은걸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세상이 바뀐다,너만은 살려 줄 수 있다...는 말,
    mbc기자들이 말한 뉘앙스는 그게 아니었는데
    ytn에서 그부분만 뚝 잘라 보여 준 거 아니었나요??

  • 15. =_=
    '05.12.16 11:24 AM (61.98.xxx.2)

    네...님의 글을 읽다보니 정말 방송도 보지 않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라는 게 실감나네요.
    어제 PD수첩 특집방송 보셨나요? 한 PD와 K 연구원 대화에서 그 부분이 나옵니다만,
    그런 단어들 사용 하지 않았고, 절대 그런 뉘앙스도 아니더이다.
    게다가 <죽이러왔다>라는 표현은 없었다고 YTN에서도 이미 정정보도했어요.

    이번 사태에서 언론들의 역기능이 얼마나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가 실감했지만,
    최소한 인정할 건 인정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어제 PD 수첩 방송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마시고요.

  • 16. 저기요..
    '05.12.16 1:03 PM (220.127.xxx.205)

    죽이러 왔다가 아니고, 주저앉히면 된다...였어요
    그리고, 검찰수사 곧 들어갈 거고, 김 연구원은 미국까지 오셨고 앞길이 창창하신 분인데... 하면서 신변보호 약속을 했어요...

  • 17. 참...
    '05.12.16 1:39 PM (163.152.xxx.46)

    답답하죠.
    노성일이 황우석을 이용하려했던 어쨌던 그 이용당함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과학자로서의 학문에의 열정이었던가요. 그렇게 안보였어요.
    그렇다고 보기에 황은 노련하게 언론플레이를 잘해왔잖아요.
    신문기자들에게 황우석 박사에 대해 들은 바가 있어요. 아주 노련하다고.
    자신의 기사를 누구에게 던져야 가장 효과가 좋은지 기자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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