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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헤이리 별로인가요?

작성일 : 2005-12-13 12:24:07
서울 살면서도 일산을 한번도 안 가 봤어요.
친구네 잠깐 두어번 가 본게 다 였어요.

오늘 일산투어를 나서볼까 하는데요.
이리저리 전원주택들도 좀 보고, 맛집도 가 보고, 특히 헤이리도 가 보고...

근데, 자.게에서 헤이리 검색해 보니, 여름에 올리신 글들에선 안 좋은 이야기만 올라 있네요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곳 공사중인가요?
최근에 다녀오시거나, 근처 사시는 분들...답변 좀 올려 주셔요.

아님, 일산 어디 가볼까요? 유치원생 아이랑 같이 가거든요.
근데, 날씨가 추워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휙 돌아 봐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부탁드립니다.
IP : 210.217.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어요
    '05.12.13 3:27 PM (210.80.xxx.98)

    제가 지난 주말에 갔었어요.. 헤이리..
    겨울이라 그런지 더 썰렁하고 아직도 공사중인데가 많던데요. 이미 지어진 곳도 일요일 오후인데 인적이 없었어요. 딸기쇼핑전시관만 사람 많던데, 입장료 3천원 바가지라 생각하고 들어나가보자 하고 갔다왔어요. 애기있는 집은 몰라도 어른 둘이 입장료 총 6천원 쓰고 오니 씁쓸하더만요.
    스낵코너의 유기농 쥬스가 5천원, 6천5백원 어지간한 빵 (거기서 굽긴하던데) 한 조각에 5천원... 정수기에 물만 마시고 왔습니다. (이사철을 맞아 전세자금 긁어 모으다보니 굉장히 알뜰해졌답니다.^^a)
    일산...다른데는 아시는 분이 추천해주시기를~... 제가 일산에 살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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