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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 되면

... 조회수 : 232
작성일 : 2005-12-12 20:54:09
괜히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여유로워 진다고 해야하나..그런것 같아요 ^^

서점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소설책이나 요리책이나
아님 이쁜 무언가 사서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고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하기도 하구요
별것 아닌데 사람을 기분좋게라기보다는 기쁘게 해주는것 같아요

선물은 받는것도 좋지만
그사람을 위해 살때도 참 기분이 좋구요

엄청난 부자라 좋은거 턱턱 사면 좋겠지만
그냥 서점서 둘러보다가 케잌굽기 좋아하는 친구위해서 김영모 선생님 책을 사서 줬네요
맘같아서는 그자리에서 사서 주고 싶었지만

온라인매장서는 30프로 할인해주는지라...며칠을 기다려서 샀어요 ^^;;

서점에서의 데이트 참 좋아하는데..
남자친구와의 만남뿐만이 아니라 오래된 친구들과의 데이트도 ^^
친구들과 서점에서 만나 각자 보고 싶은것 보고 쇼핑하고 난 후 다시 모여 이른선물 교환하고
맛있는것 먹으러 가고...
뭐...인생의 행복 기쁨 별거 아닌것 같아요
이순간에 나 행복해 느끼지 못하더라도

집에와 기분 좋으면 그것이 행복이 아니었나 싶고..

이맘때쯤 되면 마음이 여유로워 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나이드는거 서럽기도 하지만 말이에요..

오늘 구세군..뭐라고 해야하죠?
구세군 냄비옆에서 계시는 분들;;;
너무너무 추운날씨였는데...쩝..

그리고 김영모 선생님 책이 새로운것이 나왔는데
혹시 보신분 계신가요?
예전것과 많이 다른지..새로나온것이 더 괜챦은지...궁금하네요..

IP : 218.153.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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