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유치원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제 6세가 되는 아이 인데요.. 학교 가기 전에 꼭 유치원을 다녀야 할까요?
남자아이고 너무 똑똑해서 말도 많고 참견도 심한 편이라 한반에 30명씩 되는 유치원이 맞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데 요즘 말 안듣는걸로 봐서는 유치원에 보내야 할것 같기도 하구요.. 동네에 좀 유명한 유치원이 있는데 너무 기업형이라 망설이는 사이 아마 마감 됬겠죠?
어린이집만 2년을 다녀서 이번에 영어 유치원 보내고 내년네 유치원 보내야지 했는데 다들 말리네요.. 아이가 적응하기 힘들다고..
한 유치원은 수업 프로그램은 맘에 드는것 같은데(프로젝트 수업을 하거든요) 단지 그것 위주라 자칫 흥미를 잃으면 지루해 할 것 같구요..
시설이 좀 마음에 안들구요.. 그런데 지금 친한친구가 그곳에 갈까해서요.. 따라가야 하는지...
또 한 곳은 놀이 위주의 영어 유치원인데 가격이 좀 비싸지만 다양하게 수업을 해서 아이가 재미 있어 할것 같긴해요.. 한반에 12명이고.. 지금 어린이집 본원이라 일주일에 두번씩 그 곳에서 수업을 받아서 외국 선생님과도 친하고 (너무 예뻐해 주세요) 따로 적응 할 스트레스는 없을 듯한데..
건너편 동네라 동네 친구가 없구요.. 작은 교실도 좀 마음에 걸리구..
남들 다 보내는 유치원 저는 왜이리 힘들까요? 잠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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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꼭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5-12-07 01:44:41
IP : 58.224.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2.7 2:15 AM (221.164.xxx.108)아이 3명 엄마예요.그때는 그 문제만 큰 고민 이였는데 애가 한살씩 나이 들수록 엄마,부모 노릇이 얼마나 힘들다는게 더욱더~ㅎㅎ 아이가 편하게 잘 생활할수 있으면 유치원이 아니여도 상관있나요.학교가면 친구가?..늘 엄마들 걱정이 학교가면 친구 없을까해도 한반에 유치원 친구 만나기도 힘들고 애들이 적응잘해서 새 친구 사귀기 바빠 그런 일 잊고 잘 살아요.ㅎㅎ 지금 큰 고민인것 같아도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힘내시고 엄마와 아이가 좋은 그런데로 선택하시면..좋은 엄마 될려고 너무 힘들게 고민마시고 조금 느긋하게 생각해보고 아이의 눈 높이에서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2. 음
'05.12.7 2:17 AM (125.178.xxx.142)유치원은 수업도 중요하지만 취학전 단체 생활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기도 하는거같아요.
내 할 말 다~하고.. 참견 다~ 하고 살수만은 없는 노릇인데..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가 하바만 다녔는데요.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많은 학생수도 힘들고.. 자기가 중심이 될 수 없는게 학교 생활인것도 힘들고..
친구들도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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