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장 후 먹고 남은 보쌈용 삶은 삼겹살 어찌 해야 할까요?

[어흑~]

오겹살 부분이라 껍질도 붙어있고 맛나게 삶아져서 배추 절인 거랑 김치 속 넣어서 잘 먹었어요.
분명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1.2kg를 다 삶았는데 4토막 중에 2토막이 지금 국물에 잠겨
남아 있어요.
이제 배추 절인 거도 없고, 사실 배추가 넘 맛나서 그걸 많이 먹어서 고기가 남았어요.
김치 속도 겉절이에 다 넣어버려 남아 있지도 않고 삶은 고기 두 토막만 덜렁~~~남았군요.

ㅎㅎ 저도 참...
둘이 얼마나 많이 먹겠다고 고기를 그렇게나 사버렸는지....
삶은 고기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저는]

..........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생각날때 살짝쪄서
배추1포기사다가 살짝 절여 쌈장에 싸 드셔도 돨거 같애요
아님 생야채도 괜찮겠지요

[^^]

그냥 냉장고에 뒀다가 저는 오븐에 구워 먹어요.
너무 맛있지요~^^

[삼겹살처럼]

구워 드세요.
연이어 드시려면 좀 물리니까 며칠 있다가 - 삶은 고기니 냉장고에 며칠 두어도 괜찮겠지요?
적당하게 썰어 구워서 드세요. 맛있어요!

[간장+물엿]

이렇게 조려드셔도..

[폭식녀]

빨리 동파육을 해 보세요.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