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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친구 만나고 왔습니다.
헤이! 메이 조회수 : 402
작성일 : 2005-12-05 10:34:24
친구만나러 간다고 용인시 상현동 길 물었던 사람입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중간에 가는 길은 눈 깜박할 사이에 놓치고,
우회전, 우회전 해서 잘 찾아 갔습니다.
그 설명 없었으면 찾아갈 수나 있었을까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역시 오래된 친구는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듯 하더군요.
저는 첫아이 가져서 배 남산만(8개월)해가지고, 기차타고 목포 결혼식 참석하고,
그 친구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외국가서,
이제 저는 두 아이, 친구는 세아이(첫째가 쌍둥이에요)의 엄마가 되어 만났네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놀고, 저와 친구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누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아 온 우정,
또 다시 열심히 쌓으면 지내고 싶습니다.
IP : 211.46.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앗
'05.12.5 11:49 AM (220.85.xxx.118)다행이네요...
제가 그동네에서 4년을 살다가 이웃동네로 이사왔거든요.
직접가면 손바닥보듯이 지름길까지 훤한데도
누가 막상 물어보면 워낙 복잡한동네라서 설명을 잘 못해요.
쓰면서도 더 헷갈리게 해드리는거 아닌가 했는데
잘 다녀오셨네요. 아기키우면서 친구들 만난지가 참 몇년째인지 모르겠어요.
전 친구들이 다 서울살아서요...날잡아서 만나면 점심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아이올시간맞춰서 일어나야하구요. 좋으셨겠어요....오래된 친구는 못만나도
맘으로 통하니까 그게 좋은거같아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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