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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직장맘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5-12-01 15:53:35
아이가 곧 3돌이 되어갑니다.

직장맘인지라 도우미 아주머니가 매일 출퇴근하시며 아이를 돌보아주십니다.

아주머니가 참 좋으시고 아이랑 잘 놀아주셔서 아이도 좋아하긴하는데

그래도 매일 아주머니랑만 놀면 심심할 것 같아서 집근처 짐보리에 보내볼려고 합니다.

짐보리같은 놀이학원(?)에 엄마말고 이렇게 도우미아주머니랑 다니는 애들 있나요?

괜히 아주머니가 뻘쭘하시지나 않을지 걱정되서요.

그리고 30개월이상 아이들이 참여하는 수업들, 엄마역할이 큰가요?

왜, 더 어릴때는 문화센터든 짐보리든 엄마가 주로 애기들 들고 뛰어야하는 수업이 많다보니

끝나고 오면 애들보다 엄마가 지쳐쓰러지는 경우 많잖아요..

혹시 이 연령의 아이들 엄마에게도 그런 역할을 요구한다면 제가 도우미아주머니께 부탁드리기 넘 죄송해서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구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192.193.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엄마
    '05.12.1 4:06 PM (222.235.xxx.221)

    제가12개월-19개월사이에 아기 데리고 문화센타 다녔는데요.
    어떤 아기는 애기보는 아주머닌지...할머니인지 그런 분이 데리고 다니셨어요.
    다들 놓고 다니는 아기 워크북을 매일 들고다니는데, 선생님이 놓고 다니라니가 엄마가 보고싶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아기 엄마의 친부모라면 그렇게하진 않을 거 같은데요..

    아기 데리고 있어보니까, 매일 집에서 데리고 잇는 거보다, 좀 나가는 것도 좋던데요.
    다만 교통이 편리해야할 거 같아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라거나...그럼 힘들죠.
    그 아기는 동네에서 유모차 타고 오는 거같았어요.

  • 2. 저는요..
    '05.12.1 4:07 PM (203.231.xxx.199)

    저희 애기도 짐보리에 다니는데요. (15개월)
    짐보리는 정규수업 외에 일주일에 1회 자유 놀이 시간을 이용할 수 있거든요.
    저도 직장맘이라 정규수업은 주말로 했고 저랑 남편이 같이 애기를 데리고 가구요.

    평일 중 목요일에는 아기 봐주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애기 업고 갔다오시거든요.
    오가는 교통비는 택시타고 다니시라고 좀 드리구요.
    정규시간도 그렇고 자유시간도 그렇고 아기가 다치지 않은 정도로 지켜봐주면 되니까..
    아주 힘들지는 않으실 거에요. 오히려 집에만 있으면 애나 어른이나 갑갑하잖아요.

    제 얘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 3. 덧붙여..
    '05.12.1 4:08 PM (203.231.xxx.199)

    바로 위에 글쓴 사람인데요.
    저희 아주머니는 제가 말 꺼내기도 전에 그런 거 있으면 다녀오시겠다고 먼저 얘기하셨거든요.
    집에만 계시는 것보다 그게 낫나봐요. ^^;;;;

  • 4. 원글
    '05.12.1 4:13 PM (192.193.xxx.11)

    답변 감사해요.
    저도 주말에는 아이데리고 문화센터 다니는데 문제는 주중에 아이나 아주머니나 넘 심심하실 것 같아서요. 셔틀이 다니는지 알아보고 안 다니면 택시비 드려야겠네요..
    고맙습니다 (--)(__)

  • 5. ....
    '05.12.1 4:26 PM (210.102.xxx.9)

    덩달아 질문 하나 드립니다.

    저두 직장맘이라 이번 겨울학기에 토요일 수업 등록했는데,
    원래 짐보리는 1주일에 한번만 수업 받는건가요?
    첫 등록이라 그런지 24만원은 좀 부담스러워요. 한달에 8만원 꼴... 1회 교육에 2만원. 헉.

  • 6. 네에
    '05.12.1 5:37 PM (61.99.xxx.208)

    수업은 1주일에 1번이구요. 플레이짐이라고 1주일에 1번 자유롭게 놀 수 있어요.
    그때도 데리고 가심 됩니다. 가면 처음이랑 끝날때 짐인사는 선생님이 해주구요. 나머지는 기구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논답니다.

  • 7. 저는
    '05.12.2 9:13 PM (58.140.xxx.128)

    킨더뮤직 다니는데요..아주머니가 데리고 오시는 아이 있고, 아버지들이 한번씩 따라오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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