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귀국해서 아이들 영어가 더 걱정이네요 ,학원없이 공부는 어찌할지,,,,

걱정맘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05-08-15 08:11:39
몇달전 귀국해서 남편따라서 수도권이지만 외곽진 곳에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아이들 영어가 걱정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한글은 늘지만 ,,,,,
오자마자 바로 위성티브 다는게 제가 해 줄수있는 전부인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저같은 경우 그냥 집에서 시키는 분은 없겠지요???
7세, 10세 인데요 작은 아이두 책은 제법 잘 읽어서 그저 책만 읽어 주기두 하구 알아서 혼자서 읽기두 하거든요  , 그리구 가끔씩 미국에서 사온  리딩 컨퍼헨션 문제집을 푸는게 다입니다

원어민은 물론 학원두 거리가 왕복 2시간 거리라 셔틀 운행은 당연히 되지 않을 뿐더러 큰 아이의 수준이 맞는 곳두 없답니다

그저 위의 두가지 방법만으로 유지가 가능할까요??
한 일년정도면 대도시로 나갈것 같은데 ,,,,

조언좀 주세요  집에서 제가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IP : 210.222.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05.8.15 8:23 AM (86.128.xxx.68)

    안타깝네요. -.-
    요즘 널린게 영어학원인데...
    저도 외국에 살고 있긴한데, 한국 돌아간 분들보면 아이들 영화나 테레비젼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적어도 그러면 잊어버리진 않으니까요.
    온가족이 일요일에는 영어로 말한다든지, 뭐 그런 규칙을 세워서 식구들끼리라도 스피킹 연습하는 건 어떨까요? (아마 아이들끼리는 놀면서 서로 영어로 말하지 않나요?)
    책보여주고(책 읽고 난 다음에 내용을 영어로 엄마한테 말해보라고 하세요.), TV보여주고.... 영어학원도 마땅찮은 곳에서 엄마가 해줄수 있는 건 그정도 겠네요.

  • 2. bluestar
    '05.8.15 9:28 AM (59.186.xxx.81)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사이트 한 번 들어가 보세요. 거리가 도심하고 멀어서 걱정이겟군요.
    저도 이 사이트 있다는 것만 아는데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모르구요. 아님 서울에는 키다리 영어샾등 어린이 영어 전문샾등도 가보세요. 인터넷으로 학습하는 고도 있다고 하던데요

  • 3. 인터냇
    '05.8.15 11:20 AM (220.88.xxx.97)

    영어권 사이트 강추입니다.
    아예 컴퓨터 한대는 한글 프로그램 깔아놓지 않으셔도 좋으실듯해요.

  • 4. 귀국자
    '05.8.15 11:30 AM (222.99.xxx.9)

    저두 귀국했는데, 아이들 영어 안 시키고 있어요..
    너무 오래살다보니 수준에 맞는데도 없고, 다른 공부 시키자니 영어까지 못 시키겠더라구요..
    안타깝기는 한데.. 그냥 영어책 사거나, 빌려서 많이 읽게 해주시고,
    요즘 교보문고 같은데 보면, 미국 교과서가 다 들어와 있거든요..
    인터넷으로도 구입 가능하고요.. 그러니 그거 구해주셔서 조금씩 해주시는 수 밖에요..
    우리 아이들도 11살 8살이니, 비슷하네요..
    저는 둘째는 많이 잊어버릴 각오 하고 있답니다..

  • 5. 저도
    '05.8.15 12:46 PM (221.138.xxx.47)

    제가 귀국시 10살 동생 8살이었는데 동생은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저는 많이 기억하지만...
    저희부모님은 어머니께서 영어 선생님 하셨기 때문에
    그냥 맨투맨으로 계속 문법 가르치시고
    영어 동화책 공수해 온 거 어머니랑 같이 읽고
    아침마다 새벽 6시인가에 하는 영어 프로그램 보고 그랬어요...
    요새는 더 좋은 프로그램 많으니 아예 외국 드라마나 만화 위성으로 계속 보는 것도 좋겠네요..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나마 전 많이 기억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 6. jenny
    '05.8.15 2:31 PM (210.222.xxx.15)

    조언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영어학원을 보내는데 우리 아이만 그렇지 못해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두 있었거든요
    그나마 위안도 되구 열심히 집에서 틈나는 대로 해야 되겠군요 .

  • 7. **
    '05.8.15 3:11 PM (61.72.xxx.32)

    서울로 이사올 생각은 없으시고요?
    강북에 *훈 초등이 있는데..딱 적당한 초등학교 같은데요..

    외국에서 오거나..외국으로 나가는 아이들이 많아요.
    원어민과 항상 생활을하니..정말 좋을 것 같은데..

  • 8. jenny
    '05.8.15 7:56 PM (210.222.xxx.15)

    ** 님 제맘이 그렇답니다 , 남편과 떨어져 이사를 가구 싶지만 아이들이 아직은 아빠를 많이 필요료 하구 아무리 교육도 중요하지만 저의 부부생활두 중요함을 항상 느끼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구 그냥 시골에 눌러 앉아 있네요 ㅋㅋ

  • 9. 영어
    '05.8.15 10:13 PM (218.48.xxx.45)

    제 아이가 7살때 6개월 동안 지방에 산 적이 있습니다. 한글가르치는게 급해서 소홀히 했습니다. 딱 3개월 만에 다 까먹더군요, 물론 영어비데오는 봤지요. 그걸로는 안 되구요, 꼭 시키세요. 아이들은 흡수가 빠른만큼 잊는 속도도 빠르답니다.

  • 10. 생크림요구르트
    '05.8.16 10:22 AM (61.74.xxx.4)

    형제 둘이서 영어로 이야기하게끔 적극 권장하심이...
    저는 중 1때 한국에 들어왔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동생이랑 영어 썼어요.
    그거 안하게 되니까 그때부터 회화실력이 녹슬기 시작하더라는-.-;;

  • 11. 영어샘
    '05.8.16 12:36 PM (210.80.xxx.98)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빠보다 '엄마'에 주목해 주세요.

    어떤 좋은 교재, 어떤 좋은 영어 학원보다 엄마와의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이 중요합니다.

    아이들 영어 공부 시켜야한다고 염려하시기 보다는, 아이들 영어 공부할때 같이 공부하고, 아이들 읽는 책도 같이 읽고, 동일한 주제로 대화하도록 노력하시다 보면 생활화 될거에요. 형제끼리는 물론이고 엄마 아빠 모두 하면 더욱 좋아질 수 있어요. 그래도 중요한건 역시 엄마....죠.
    영어가 짧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시작해보세요.
    화이팅!!!팅팅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9 워커힐 쇼 보신 분 계신가요 4 워커힐 2005/08/13 492
35258 롯데월드내 수영장 어떤가요..? 9 자게사랑 2005/08/13 562
35257 철없는 언니때문에 힘드네요. 5 로그아웃 2005/08/13 1,797
35256 내가 82 자유게시판을 좋아하는 이유 18 자게사랑 2005/08/13 1,376
35255 이런 남편.... 11 행복한 사람.. 2005/08/13 1,620
35254 자신이름으로 된 비상금 통장 하나씩 갖고 계세요??? 12 비상금 2005/08/13 1,611
35253 김정은처럼 다리 예쁜 딸로 키우려면... 19 2005/08/13 2,564
35252 비교적 안전한 식기란? 6 ... 2005/08/13 882
35251 대화명을 골라봐요. 10 이름 2005/08/13 1,216
35250 피아노전공 7 걱정맘 2005/08/13 1,218
35249 미운오리님, 민서네님 보아주세요 1 간장종지 2005/08/13 377
35248 충남엔 갈만한 정신과 없을까요.. 2 치료받고파... 2005/08/13 322
35247 쾌변요구르트(파스퇴르) 문의입니다. 2 요구르트 2005/08/13 425
35246 남편만 있으면 뭐 사먹자는 시모가 싫어요.. 58 .... 2005/08/13 2,910
35245 일산사시는분...일산이 왜 살기좋다는거죠? 14 이사고민 2005/08/13 1,823
35244 외출할때 꼭 화장하시나요? 동네라도... 15 궁금 2005/08/13 1,801
35243 추석연휴 국내 여행 추천해주세요 양재동/mr.. 2005/08/13 159
35242 텔레비젼이 망가졌어요. 4 텔순이 2005/08/13 315
35241 소파 커버링, 슬립커버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소파 2005/08/13 284
35240 비슷한 질문인데요.(둘째며느리인데 시댁이 멀어요) 8 저도. 2005/08/13 759
35239 로또를 사고.. 2 대박기원^^.. 2005/08/13 468
35238 오늘 신랑이 라섹 수술을 했꺼든요... 9 라섹 2005/08/13 700
35237 마지막남은 젊음을 불질러 봐야지 6 중년 싫어 2005/08/13 1,096
35236 냉장고가고장인가봐요 1 밥솥 2005/08/13 236
35235 맏이라서 ....친정에서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7 맏이 2005/08/13 1,043
35234 고등학교 수학, 어떻게 공부하나요? 7 수학고민 2005/08/13 757
35233 LCD TV 어떻게 할까요? 9 삐삐 2005/08/13 565
35232 왜이리 깜빡일까? 1 깜빡이 2005/08/13 252
35231 부모님께 저녁상을 지어드리고 싶은데요..^^ 간절한 도움이 필요합니다~~ㅠㅠ 3 여니~^^ 2005/08/12 370
35230 시부모님은 추석 때 친정 가라고 하시는데.. 21 조언부탁드려.. 2005/08/1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