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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반장이되면

답답이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5-03-13 00:19:35
초등때 전혀 반장을 안해보다가 중학생이 되어 반장이 되었네요.
둘다 한소심 하는지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중학교 반장은 별로 할일이 없다고 해서 한번 나가나 보라고 한건데...
아이들도 다커서 학교에 자꾸 모습을 모이면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을 만나보니 엄마들 대여섯이 모여서 수학여행때며 운동회때며
할일이 많이 있다구 하시는 거예요.
엄마들에게 물어봐도 자기들이 했던일에 대해서 정확히 가르쳐 주질않더라구요. 왜들그러는지...
다른반 반장 엄마도 선생님이 부를때까지 기다려라 하면서도 학교에 다녀온것같고...
초등때처럼 어머니회도 들어야하고 체육진흥회도 들어야하는건지...
체육대회때 음료수도 챙겨아 하나요?또 수학여행때는 무엇을 챙기라는 말씀인지..
눈치껏 해야 할것 같은데 정말 답답하네요..
(선생님께 사다드리는것 말고 학교행사때에 해야할일 좀 적어주세요.
저도 다른 분들 질문에 정성껏 답을 달아드리고 있거든요. 그러니 부탁드려도 괜찮겠죠? ^^)
IP : 218.148.xxx.1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05.3.13 12:32 AM (220.78.xxx.235)

    선생님께 먼저 전화 드려 보세요.
    초등학교 때보다는 일이 적지만 학교나 담임에 따라 차이가 많더군요

  • 2. 궁금..
    '05.3.13 2:49 AM (61.106.xxx.248)

    저희 조카가 분당에 사는데 이번에 초등학교 부회장에 나갔었거든요...
    음..떨어지긴했지만요~^^
    그런데.. 새언니말이.. 회장은 천만원을 학교에 내라고 하고..부회장은 500만원을 내라고 했답니다..
    음... 무슨넘의 초등학교회장부회장이......돈난리인지요...ㅠㅠ
    재작년인가...반장이 되었을때도.. 자기반의 컴퓨터 모니터 바꾸어달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바꿔주었답니다....
    참 믿기지않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다고 없는소리할 언니도 아니구....
    대단한 학교죠? --;

  • 3. 000
    '05.3.13 4:21 AM (210.106.xxx.105)

    레이저프린터 기 사 달라고 하시는 선생님 계셨어요. 한 학년에 몇개 없어서 불편하다고.
    그리고 청소기
    벽에 완전부착하는 대형거울
    공기청정기에어컨
    원목애형책꽂이
    등등
    너무 많아 기억 안 납니다.
    지겨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회장 부회장 해주고는 각자 1학기 끝나고 해외나가고, 전학했습니다.ㅡ.ㅡ

  • 4. ,.,,,,,,
    '05.3.13 10:38 AM (219.255.xxx.162)

    실명으로 쓰셨으면 쪽지라도 드릴텐데 일단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분이시라면
    정말 해야할 일이 많으실것 같아요 안그런선생님이 더 많은데
    그 말속에 속 뜻이 있을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임원 그거 함부로 하라할 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 5. ...
    '05.3.13 8:51 PM (221.140.xxx.138)

    저는 초,중,고 거의 반장, 부반장을 안 한적이 없는데요...
    어머니 매년 초 부모님들 학교에 오시는 날 말고는 따로 학교에 오신 적 없어요...

    중학생 정도 되면 애들 눈치가 빤해서 엄마가 뻔질나게 학교 드나들고 그러면 애들이 싫어해요...
    치맛바람 센 엄마 딸이라구...

    애만 똑똑하다면 어머님이 별로 신경쓰실 일 없을 겁니다...

  • 6. 나도지겨워
    '05.3.13 9:31 PM (218.145.xxx.106)

    지겨워서 죽을 거 같으면서 왜 하시는지
    내 형편 이런거 해줄 형편 안된다고는 못하는지
    형편 넘쳐도 이런거 하고 싶지 않다고 하든지
    프린터에서 책꽂이까지 혼자 한거 아니고 회장부회장 함께 한거란 이야기죠?

  • 7. 왜 그러는지
    '05.3.13 10:17 PM (221.148.xxx.237)

    저도 교사이지만 분당의 그 선생님 이야기 믿기지 않는군요. 이번 우리학교 전교회장 부회장 선거에는 일체의 찬조나 아동에 대한 답례픔도 사양한다는 가정통신문이 나갔습니다. 지방의 경우 전체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학부모들에게 학급 비품을 요구하기도 하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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