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완모에 대한 강박관념

젖먹이엄마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05-03-08 21:01:45

우리딸, 이제 생후 25일 되었어요.
임신기간 내내 임신출산, 모유수유 등에 대한 정보를 쌓아갔고
전 아이만 낳으면 당연히 젖이 쑥쑥 나와서 완모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웬걸,
출산 후 2박3일간 병원에서 젖한번 물려보지 못하고 퇴원했고
조리원에 와서도 젖이 잘 돌지 않는 거에요.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조리원 나와서도 별반 나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사람들이 밤중수유하면 젖량이 많아진다더라 해서
조리원 나와 친정에 들어가면서 엄청 기대했었죠.
이제 나도 젖이 쑥쑥 나오겠구나..
그런데 또 기대를 저버리더군요.
밤낮으로 끼고 젖을 먹이니 확실히 양은 늘었지만
아기의 배를 채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아기, 3주가 넘어서니 뱃고래가 장난 아니게 커지네요.
지금도 하루에 2번 정도 분유를 줍니다.
친정엄마는 애기가 배가 덜 불러서 잠 깊이 못잔다고,
분유먹여 재우라고, 아빠까지 합세해서 노래하시구요,
전 그렇게 자꾸 분유먹여버릇하면 젖 더 줄어든다고 매일 싸웁니다.

제 젖의 상태는요,
최소 5시간 이상 수유하지 않아야 약간 가슴이 딱딱해져요.
거의 하루종일 말랑한 상태랍니다.
아 참, 밤에는 잠을 자고 쉬어서 그런지
밤중수유할 때는 비교적 젖도 많고 딱딱해져있어요.
하루 2-3번 분유를 먹어서 그런지 아기 몸무게며 소변횟수, 대변횟수는 정상이고요.
힘들게 젖 물렸는데 아기가 꿀떡거리며 넘기는 소리가 안나서 결국 분유 타면
100ml를 게눈 감추듯 해서 배신감 느끼고요.

혼합수유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분유만 먹고 크는 아기들도 분명 있을 텐데
언제부터인가 젖먹이엄마들이 완모의 환상에 젖어있는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자연분만에 대한 집착도 강하죠.
자연분만과 완모, 둘 다 너무나 좋은 거라는 거 잘 알아요.
그런데 그게 불가능한 사람도 있는 거 아닙니까?
저도 지금 매 끼니 국 한그릇-어쩔 땐 두그릇-, 베지밀 2개, 한약, 수시로 물마시기를 실천하고 있거든요.
시어머니가 돼지족해주신 것도 먹어야 되는데 한약이랑 같이 먹기가 좀 그래서 미뤄뒀었는데
이젠 막판이다 싶은 심정으로 한약먹는 거 소화안되더라고 걍 돼지족도 먹을려구요.
이렇게 해도 젖이 안늘면 저도 결국 혼합수유하고, 그러다 곧 분유만 먹이게 될 텐데
그렇게 될 제 모습에 자꾸만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어제였나, 어떤 분이 젖먹이기의 어려움에 대해 쓰신 글 보고
저도 같이 넋두리해봅니다.
정말, 출산보다 모유수유가 더 어렵네요.
IP : 219.248.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원러브
    '05.3.8 9:12 PM (220.76.xxx.248)

    시간이 지나면 모유수유가 아주 편해져요...
    한 3개월쯤 되면 몸도 회복이 어느 정도 되고.. 모유수유도 정상화(?)되고... 좋죠..

    제 생각엔 모유수유할 때가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전... 지금 아이 분유 먹이거든요... 엄마 마음 찢어집니다. 쩝.

    여튼.. 말이죠.. 제 경험으론 미역국+우족+들깨국물이 최고더군요. 젖량을 늘리는데는요.

    그리고 엄마 생각엔 젖이 부족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아이 몸무게가 정상으로 늘고

    기저귀가 정상이면 괜찮은 거예여. 나중에 젖 떼고 분유 먹이려다 보니까

    아이가, 부족한듯해도 잘 먹고 잘 크고 있었구나 하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 2. 베네치아
    '05.3.8 9:26 PM (218.232.xxx.84)

    딱 제경우를 보는듯하군요. =.=
    저 정말 백일때까지 하루웬종일 젖물리고 살았어요.
    친정엄마랑도 많이 싸우고 시엄니한텐 애를 굶길려고 작정했냐, 니젖으로 양이 감당이 되냐.. ㅡ,.ㅜ
    근데 모유수유는 엄마의지에 따라 달려있어요.
    전 이번엔 애낳아서 만약 또 첫째와 같은 상황이면 맘편히 혼합수유할겁니다.
    완모수에대한 스트레스때문에 애 살안찌는 스트레스에 육아스트레스에 애 예민해...
    으~~ 한가지라도 맘편히 할겁니다. ^^;;;;

    완모수좋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해로워요..
    근데 젖먹이면 편하긴 편합니다.
    반면 애가 엄마한테서 안떨어지는 흔히 말하는 애착관계형성이 괴로울정도 형성됩니다. ㅡ.ㅡ

  • 3. 오렌지피코
    '05.3.8 9:35 PM (218.53.xxx.44)

    저는 수술로 아기를 낳아서, 아기 낳고 젖먹이는 것 자체가 처음에 너무 어려웠답니다.
    사실 주변에서 다들 당연히 모유를 먹여야한다고 주장을 했고, 수술 다음날 병원에 누워서 정신 못차리는 저에게 아기를 들이밀며 젖을 물리라던 간호사, 퇴원하자 마자 젖먹이는 연습하자면 저를 몰아세운 산후조리사아줌마와 완모수를 완벽하게 성공하여 저의 기를 팍 죽인 올케까지.... 저를 엄청난 스트레스에 몰아세웠죠.

    근데요,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분유먹여요. 가끔 하다못해 동네 수퍼 아줌마까지 애가 엄마젖을 빨아야지, 하면서 노력해 보라구 참견을 하더군요. 그럴때마다 내가 진짜 엄마 맞나, 하는 생각에 나름대로 분유 먹이는 엄마로서의 죄책감 같은거 들곤 했어요.

    모르겠어요. 어쩌면 제가 엄마 자격이 진짜로 부족한건지도 모르겠고, 모성애가 떨어지느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산후에 갑자기 저에게 닥친 수많은 힘든 상황들-몸은 아프고, 먹는것도 맘대로 못하고, 아이는 돌봐야 겠고 등등...-에서, 저는 어쨌거나 나도 좀 살아야 되지 않겠냐, 라고 생각했어요.
    밤에도 좀 자고 싶었고, 아프면 약도 먹고, 식사도 입맛따라 맘대로 먹고 싶었거든요.

    결국 그렇게 해서 시작된 혼합수유를 한 백일까지 유지하다가, 지금은 아주 끊고 맘 편하게 분유 먹여요.
    정말요, 물론 모유가 좋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로인해서 희생해야 하는 많은 부분들이 진짜 엄마로 만들어 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분유를 먹여가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나니 지금은 나름대로 편하고 좋아요.
    지금은 아주 당당하게 분유 먹이거든요. 물론 아직까지 별 탈 없이 잘 자라주고 있구요.

    밤중 수유 끊기 전에도 밤에 일어나는것 우린 남편이 했었어요. 저 쉬라고...
    그리고, 퇴근하고 나면 의례 남편이 1-2번은 우유를 줘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 애는 아빠를 참 좋아해요. 잘때도 아빠랑 잘 자구요...
    그런거 생각하면 오히려 잘한거 같기도 해요. 모유 먹는 애들은 유독 엄마한테만 집착하는 성향이 좀 있거든요...

    이상이 제 경험담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냥 물 흐르듯이...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 하세요.
    저는 엄마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분유를 선택해서 엄마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아이에게 다른부분에서 더 좋은것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 4. 밍크밍크
    '05.3.8 10:08 PM (218.149.xxx.192)

    제가 만일 둘째를 난다면 전 혼합수유 할겁니다.
    그게 엄마 정신건강과 애기도 배가부르니 정신건강에 좋은거 갔습니다.
    같은 문화센타 엄마들 6명 다 완모를 했는데...

    모두들 둘째는 맘편하게 혼합수유 한답니다.
    해도 해도 애가 배를 채울 만큼 젖이 안나오는게 엄마 탔입니까??
    그리고 엄마에게도 자유가 필요합니다.

    혼합수유
    죄가 아닙니다.
    하세요~

  • 5. 크리스
    '05.3.8 10:22 PM (211.204.xxx.227)

    저도 완모스트레스에 넘 시달려서요...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한것 같아요...

  • 6. 최미정
    '05.3.8 11:39 PM (220.72.xxx.115)

    친구의 경운데 모유가 잘 돌지 않는 산모가 있답니다. 100명중에 1인가 여튼 숫자는 잘 기억이 안난는데요. 첫째때도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안되고 둘째도 마찬가지로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가 아니라 노력을 해도 안되니깐 의사가 편안하게 분유로 하라고 분유 먹는다 해서 아이가 모유 먹은 아이 보다 못하지 않다고 걱정 말라고요. 모유가 좋긴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 거를 어떻하겠습니까?
    편안하게 모유 돌면 먹이고 더 먹고 싶어하면 분유주구 그러세요. 전 첫째는 모유 둘째는 분유로 키웠는데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엄마가 편해야 아가도 편안해 하니 좋은 쪽으로 하세요.

  • 7. simple
    '05.3.9 12:04 AM (218.49.xxx.21)

    예전의 저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완모수.... 좋죠... 엄마가 젖이 잘 나올 경우엔요...
    그런데 사실 모든 엄마가 다 젖이 잘 나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어떤 책에서도 그런 글을 봤어요... 모유수유 사이트 가보면 젖량은 늘게 되어있다고, 젖량이 부족하다는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것에 매달려서 아기랑 엄마가 너무 힘든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는 혼합수유를 하다가 완모한 경우인데요.. 제 스스로 원칙을 세웠어요.. 처음 나오자마자 바로 완모하려면 엄마랑 아기가 둘다 적응못하니 분유양을 서서히 줄이는걸로요...아기 먹는 시간과 양을 챠트에 일일이 기록하고 며칠마다 분유양과 횟수를 조금씩 줄이는걸로요...그렇게 해서 성공은 했습니다만 그동안 애 굶긴다고 난리가 났었죠.... 아기 체중이 정상으로 느는걸 확인해도 그렇더라구요...-.-;;;;;

    산후조리원 모유수유 담당하던 실장님께 여쭤봤어요...무리해서 완모수 할 필요가 있냐고요... 실장님은 아기 셋을 모두 분유로 키웠답니다... 젖이 거의 안돌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안나왔다고... 그런 경우는 분유수유해야 한다고요....

    우선 혼합수유하시면서 모유수유로 전환하는 노력이 해보세요....그리고 혼합수유가 어디 나갈때도 편하잖아요...밖에서는 모유수유하는게 아직까지는 힘들어서 낮에는 일부러 혼합수유하는 엄마들도 많이 봤거든요....
    힘내시구요... *^^*

  • 8. 레아맘
    '05.3.9 7:26 AM (84.100.xxx.94)

    저도 산전 수전 다 겪으면서 완모수했지만 솔직히 쉬운일이 아니예요.
    제가 있는 프랑스는 분유로 키우는 엄마들 정말 많고 오히려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을 신기하게 본답니다.
    보통 모유 수유도 6개월까지만 하고 분유로 전환하는 추세구요. 다들 당당하게 분유로 키워요.

    책에서도 싫은것 힘든것 억지로 모유수유하면 아기가 느낀다고 나와있어요.
    분유를 먹이면서 꼬옥 안고 눈을 마주치면서 편안마음으로 준다면 아기가 행복해 하는거구요.

    첫째때 제가 젖을 주고 있으면 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남편이 생각나 둘째는 밤에는 분유를 줄까 생각중이예요.
    그래야 가끔씩 시부모님께 아기 맡기고 부부끼리 저녁에 외출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첫째때 가장 힘들었던것이 어디 나가지를 못하는 거였거든요...

    요즘 분유 얼마나 잘나와요..걱정마시고 마음편안히 가지시고 혼합수유 하세요..엄마 마음이 편해야 아기도 편안하답니다~

  • 9. 제니퍼
    '05.3.9 10:04 AM (203.81.xxx.62)

    네..저도 둘째는 혼합수유하려구요.

    첫째때 늘지도 않는 모유로 백일까지 완모수유를 고집해선지 저도 한번 먹일땨마다 머리가 핑 돌정도로 어지럽고...지금도 두돌지났는데 뱃골이 넘 작아요. 그땐 초보맘이라 아이가 얼마나 먹어야하는지...내 모유가 충분한가...잘 모르겠더라구요. 밤에 깨지도 않고 자서 충분한가보다했지...근데 왜 우리도 넘 배고프면 기운없어서 골아떨어질때...그랬던것 같아요. 책에는 잘땐 굳이 깨워서 먹이지말라했는데...너무 이론대로하면 안되는 것도 많다는 걸 아이 키우고나서 알았답니다.

    둘째때도 모유량이 안 많으면 혼합수유하려구요.그리고 보상심린지는 몰라도...자든 말든 시간되면 깨워먹이고 이유식도 일찍 시작하고... 첫애 많이 못 먹인것까지 듬뿍 먹이고 싶네요.

  • 10. apple
    '05.3.9 10:56 AM (219.250.xxx.236)

    첫애는 생후 3주만에 모유수유 실패했구요..(유두에서 피가 막 나가지구 겁나더라고요.)
    둘째는 25개월까지 먹였는데 중요한건 엄마가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젖이 잘돌더라고요.
    첫애때 젖꼭지 아픈거랑 산후스트레스랑 이것저것 겹치는 바람에 약도 안먹었는데 젖이 확 줄고 젖땔때 젖몸살도 없이 끊어졌어요.
    근데 분유먹이는 만큼 젖이 줄어드는건 사실인것같아요.
    그러니까 완모수하시려면 분유먹이는걸 조금씩 줄이면서 모유주시는 시간을 늘려가시면 될거에요.

    죄책감은 갖지 마세요.
    아이가 살아가면서 엄마가 해줄수있는게 자연분만 해주는거랑 젖주는것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저희 큰애는 딱 3주 젖먹고 13개월까지 분유먹고 컸는데 반찬 가리는것없이 잘 먹고 튼튼해요.

  • 11. IamChris
    '05.3.9 11:44 AM (222.111.xxx.39)

    완모 스트레스... 정말 심하지요? 매스컴에서 그렇게 만들어요 -_- 제일은 엄마의 사랑인데..

    완모한다는 엄마들 물어보면 대개 한 백일쯤, 아니면 6개월 길어야 첫돌까지만 완모할거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정말 모유수유의 덕을 보려면 만 두돌 이상을 먹어야 한다는군요.
    물론 모유수유 안하는 것보다 하루라도 더 하는게 좋겠지만 외국의 모유수유에 관한 논문들의 결과물은 대개 2년 이상 장기 모유수유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더군요.

    완모 하기 정말 힘들어요. 저도 눈물 쏙빼고 하고 직장다니면서 유축하고,,,
    그래도 제일 잘한 일이 그거인것 같아요. 길어야 3년.
    그동안 아기에게 제 몸에서 나는 가장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거니까요.

    저도 직장 나가면서는 분유도 하루 한번 먹이곤 했어요.
    제일 중요한 건 엄마의 마음가짐 아닐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젖도 안나오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서 느긋하게 하세요.

  • 12. ...
    '05.3.9 2:02 PM (61.96.xxx.139)

    더덕 드셔보세요. 좋은 산더덕이나 유기재배로....
    족발은 좀... 그렇잖아요. 더구나 약을 드신다면....
    더덕도 젖 도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맵지 않게 심심하게 해서 드세요

  • 13. 제니퍼
    '05.3.9 4:26 PM (203.81.xxx.62)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예요...저도 돼지족(기름 다 걷어내고 따뜻하게 해서 보온병에 넣고 물처럼 수시로 드세요...) 먹고 바로 그날로 젖양이 늘어서 신기해하고 있었는데...다른일로 눈물 바람 좀 했더니 바로 그날 젖이 싹 마르더라구요. 아가한테 어찌나 미안했던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절대 마음 편히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614 내가 가입한 사이트들,, 알수있는 방법,,아시면 알려주세요 2 영재맘 2005/03/08 1,030
289613 에어로빅하시는분들께 여쭐께요... 4 에어로빅하고.. 2005/03/08 921
289612 루이비똥 지갑 8만원이면 가짜겠죠? (이베이에서) 5 궁금해요 2005/03/08 1,399
289611 한국인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16 또리방또리방.. 2005/03/08 1,332
289610 며칠전 친구집에 갔다가.. 4 까망이 2005/03/08 1,488
289609 미워지는 남편 4 익명 2005/03/08 1,093
289608 이모라는 호칭이... 23 아줌마..... 2005/03/08 1,841
289607 난생 처음 다이아몬드반지를.. 44 10년만에 2005/03/08 2,072
289606 휴대폰에 관하여 3 로그인이 안.. 2005/03/08 893
289605 혹시나 요가테이프 주실분있으세여^^ 밤토리 2005/03/07 870
289604 쿌로스트럼 어디서 사야하나요?? 2 zzamee.. 2005/03/07 906
289603 이사를 해야 하는데요 2 wenddy.. 2005/03/08 883
289602 꼬마손님,,,,, 19 아지매 2005/03/08 1,458
289601 대전 코스트코 일일 사용권을 이용하려고 하는데요'''' 3 똘똘이 2005/03/08 900
289600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 2 어퓨굿맨 2005/03/08 907
289599 가입인사 드립니다...^^ 12 어퓨굿맨 2005/03/08 897
289598 안나돌리님 읽어 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05/03/08 921
289597 혹시 동사무소에 근무하시는분계시면.... 3 세대주 2005/03/07 945
289596 강남신세계 옆에 있는 금은방건물(?) 어떤지 아시나요? 3 두근두근 2005/03/07 882
289595 전세기간 남았는데 집주인이 나가라고 할 경우는? 3 chozza.. 2005/03/07 881
289594 도움 좀 주세요. 9 하늘사랑 2005/03/07 1,033
289593 병역특례 6 규맘 2005/03/07 920
289592 돌된 애기를 다른 분한테 맡겨보신 분..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4 Chris 2005/03/07 879
289591 피아노가격흥정 3 현이맘 2005/03/07 1,140
289590 이궁.. 저는 왜 이리 바보같을까요? 2 미래맘 2005/03/07 1,615
289589 남편이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 21 ..... 2005/03/07 1,893
289588 목동쪽 생활편의 시설 알려주세요. 2 김현주 2005/03/07 887
289587 애기가 비누를 먹었는데.ㅠㅠ 5 바보엄마 2005/03/07 1,762
289586 나무널판지를 살려면? 2 이수만 2005/03/07 875
289585 학습지 주부짱 2005/03/07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