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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뭐라~
난감한~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5-03-05 10:48:56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다른분들은 토요일에 안나오시는데 전 일이 좀 밀려서요.
제가 일하는 방은 파티션으로 나눠서 세명이 쓰는 방이에요.
전 이곳에서 일한지 2년정도 되었고, 나머지 두분은 오신지 얼마 안되요.
한분은 거의 출근을 안하시고, 한분도 별로 안하시는 편이였는데 개강을 하니 학교에 나오시네요.
어제 저녁에 퇴근할때 나오시는 한분께 먼저 갑니다 인사하구 나왔어요.
그런데 아침에 오니 불도 켜져있고 문은 잠겨있고.. 그래서 문열고 들어가니 계시더라구요.
밤 새셨나봐요. 어젯밤에 추우셔서 그러신것 같은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남자분이신데.. 방에서 담배를 피웠는지.. 냄새 자욱하구요. 창문열겠다구 말씀드리구 열었어요. 죄송하다 하시더라구요.근데 자리에 앉아보니 난로랑 제가 비상용으로 쓰는 담요를 가져가셔 쓰셨나봐요. 없어졌어요. 제가 가고 남 제자리에 돌려주실 생각이신것 같아요.
이런 경우 저한테 얘기하셔야 하는건 아닌가요. 시간이 한참 흘렀는데도 아무얘기 없으시네요.
그리고 난로는 괜챦지만.. 담요는 영 찜찜한데.. 어쩌나요?
전에도 가끔 이상하다 느낀 일이 몇번 있었어요. 제가 스캔하지 않은 용지가 스캐너에 들어있기도 하고..
꼭 집어 그분이 그랬다 말할 수 없지만요..
이런 경우 제가 어찌 처신하는 것이 좋을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55.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코마리프
'05.3.5 12:15 PM (218.153.xxx.5)같은 방에 있으면서...
그런 생각이 불분명한 사람한테 선을 딱 그어 얘기하면
님만 별난 사람 될 수 있어요.
물건 중에서 이건 정말 안되겠다 싶은걸
잘 단속하고 다니세요.
그냥 집어가는 거 아니고 뒤져서 찾아가는 정도로 깊숙히...
그럼, 좀 눈치가 있음 알거구요.
그래도 계속 그럼 물건을 치우는 수밖에요.
일단 글케 해보시구 지켜보시는게...
근데, 담배는 얘기를 하셔야 겠어요.
아주 기본적인 예의인데...
요즘은 법적으로도 저촉되는 행위에요...ㅎㅎㅎ2. ..........
'05.3.5 12:23 PM (210.115.xxx.169)피코마리프님 생각과 같습니다.
3. 미스마플
'05.3.5 1:52 PM (67.100.xxx.137)네.. 유난스럽단 소리 듣지 않으시려면(남자들 뒤에서 여자직원들 흉 엄청 심하게 보거든요)
문잠글수 있는곳에 웬만한거는 다 넣어두고 다니시고... 남이 봐도 되고, 써도 되는것만 눈에 띄게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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