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 삼성세탁기 96년 -2000년 사이에 사신분 계신가요?

[아하~~]

화들짝 놀라서... 올립니다. (그나마 전 피해갔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요...   - 어제 매경 기사입니다..
한번도 A/S받아 본 적이 없을 경우나, 혹여나 중고로 사신 분들은 어쩌라고..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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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세탁기 40만대 리콜위기...화재 가능성

디지털 분야에서는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가 대표적인 아날로그 제 품인 세탁기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

이미 판매한 세탁기 일부 제품에서 결함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될 위기에 처했 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문제의 세탁기를 자발적으로 공개 리콜하지 않고 '사전점검'이라는 형식으로 해당 부품을 교환해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보호 의무를 게을 리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까지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승호 소비자보호원 생활안전팀장은 "세탁기와 관련해 삼성전자 의 해명을 요청해둔 상태"라며 "기술적 검토 후 안전과 연관이 있으면 리콜 조 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 세탁기 화재 신고 접수에 따라 조사를 했 으나 모델 식별이 불분명해 리콜 조치를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콘덴서 결함 가능성이 있는 자사 세탁기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 사전점검 및 플러스 원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서비스 대상 세탁기는 96년부터 2000년 사이 판매된 'SEW-95F' 'SEW-100WL' 등 15개 모델 중 손빨래형 제품 40만대가량이다.

제품 콘덴서에 이상이 있을 경우 화재가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측은 "자체 실험 결과 과부하가 걸려 연기가 나고 기능이 정지될 수 있지만 콘덴서 문제가 화재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콘덴서 불 량률은 1~2ppm(100만개 중 1~2개)으로 일반적인 오류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 만 소비자 불편을 미리 막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서비스 대상 제품의 콘덴서를 무료로 바꿔주고 있다는 입장이다.

주우식 삼성전자 전무는 "세탁기 일부 부품이 제조업체 입장에서 성능을 100% 확신 못해 바꿔주는 것"이라며 "제품에 하자가 있어 수리하는 리콜과는 다르다 "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전점검'이란 제조사들이 제품 리콜을 피하기 위해 사전서비스(Befor e Service) 명목으로 결함을 은근슬쩍 수리해놓는 수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의혹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의 생명, 신체, 재산 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리콜이 아니라 사전서비스며 고객주소 등 관련 자료를 갖고 있어 일간지 광고 등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스티아]

앗 제것도 삼성인데 집에가서 모델명 확인해야겠네요...

[김혜경]

엇..저희 세탁기 요즘 소음이 너무 심해서..A/S신청하려고 보니까...딱 여기에 속하는 모델인것 같네요....허걱..얼렁 전화해봐야겠네요...

[Judy]

이제 이렇게 기사 퍼오시면 안된대요..
잡혀간대요..T.T

[창가의 토토]

허걱...이런건지도 모르구...
저희 친정에 얼마전 세탁기 무료로 부품 갈아준다고 전화가 왔길래 이상한 전화로 알구 별 문제없다며 끊었었거든요...(공짜라면 의심부터 생기기에...)흑-.-
아하님 아니었음 모르고 지날뻔 했네요. 정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