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연이맘]

이번에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매물로 나온게 19층에 4층이예요...

4층도 괜챦을까요?

보통 1,2층은 팔경우 시세보다 낮게 팔리는데 4층도 그럴까요?

[88]

앞동이나 전망이 어떤가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아마 가격은 팔때 1, 2층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좋은 가격은 안될 듯 싶어요.

[마당]

저층들은 시세보다 싸게 팔아야 하지만..
싸게 사기도 하지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고 생각한다면 모르지만..안그런다면 괜찮아요.
제가 아는 분은 인테리어 잘 해서 되팔때 별로 불이익 없이 파시던데요.
저도 실제로 거래되던 가격보다 낮지 않게 1층 팔고 다시 사나왔는데..
거래가 워낙 없었던 시절이기도 했지만 위치나 여러가지에 따라 손해 안볼수도 있답니다.
전 다시 가도 1층..-_-;;;
아..저층이 좋아요.. 땅바닥에 발 붙이고 사는 이 기분..(실은 고층이 무서워요.. 베란다만 나가도 흔들.. 이게 고소공포증인가요? 실제로 엘리베이터에 타고 조금만 높이 올라가도 죽을거 같거든요.. 넝감 말로는 똥마려운 표정 짓고 잇다던데..)
전 4층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4층 5층.. 걸어다니기도 좋고..(물론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여러가지로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지나가다]

파시는 건 걱정안하셔두 되요. 다 임자가 있더라구요.

그보던 객관적인 생활편의 상황이 더 중요하죠.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등요.
일단 이 부분에 문제가 없으면 사시는데도 불편하지 않고 후에 매매시에도 별 문제 없을꺼예요.

집 사는 문제 정말 신중해야 하지만 너무 신중하다 보면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니 정확한 분석과 신속한 결정은 필수겠죠^^

[행복하게춤춰]

마당님!나도1층이좋아요.마음도 안정 되고 엘리베이터 안 타도 되고.15년을 살았지요.그런데 작은평수 로 2집을 만들어 나가려고 집을 내 놓았는데 1층이라 나중에 팔때 값 때문에 선호도가 낮다고 하네요.우째 이런일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