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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질떄요

고민맘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5-02-23 17:26:05
외동아이로 키우려 했는데, 큰애가 5살이 된 이제사 둘째를 가지려 합니다. 제가 지금 체중이 적정체중보다 7키로 오버입니다.(뺀다뺀다 하면서 여태 붙이고 다닙니다^*^) 둘쨰 낳기전 몸을 적정체중으로 줄인다음 둘째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닌지(그렇담 아이 갖는 타이밍이 늦어지는데..몸도 허해지는 것이 아닐지 생각도 들고,) 둘째 이후로 미루면  몸이 아주 망가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둘쨰를 가지면서도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오히려 건강해질까요?  별게 다 걱정되는데, 여기에 이야기 하면 다 답이 나오는 듯 해서요.  
IP : 211.110.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23 5:38 PM (211.49.xxx.12)

    저도 뺀다뺀다하면서 첫 아이때 늘은 살 4kg를 채 빼지못하고 둘째를 가졌어요.
    계산상으로 그렇다면 둘째 낳고 나면 거의 8-9kg이상 더 불거 아니얏!!!하면서 절망했드랬죠.
    근데, 둘째때는 그래도 힘이 들어서 그런지 첫애때만큼 많이 살이 찌지도 않았구요,(첫째때는 15kg, 둘째때는 10kg) 키우다보니 또 둘 키우는게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하루에 한끼 챙겨먹으면서 살아 그런지 남은 살은 없었어요.
    첫애 때 남은 그 몸무게였죠. 그리고 둘째 돌 지나고나서 조깅하면서 체중감량 했네요.

    둘째 가지시고 안정기가 되시면 무조건 30분에서 1시간씩 걸으세요.
    재래시장 매일 가시거나, 첫애 노는 놀이터, 운동장 따라다니시구요. ^^

    현재도 빨리걷기나 가벼운 조깅하시면서 몸 만드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 2. 포포얌
    '05.2.23 5:47 PM (211.243.xxx.145)

    저도 첫애 낳고 포기 했어요..우리 딸이 지금 만6개월 이거든요..쉬다가 취직해서 출근하려니 몸이 불어서 옷도 다 작고 해서요..얼마전 남편이랑 쇼핑하러 갔는데 포기하고 왔어요...곧 둘째도 가질 예정이라서 둘째낳고 용돈 모아 코르셋을 장만하려고 해요...살빼고 둘째를 가지시는 것보다 둘째 낳으시고 몸매관리 하심이 어떠세요..살빼기 보다 몸을 건강하게 다듬으세요...아자아자 화이팅...

  • 3. 날마다행복
    '05.2.23 5:50 PM (210.126.xxx.7)

    저도 같은 고민인데요, 큰애가 올해 6살 되거든요.
    전 원글 쓰신 고민맘 보다, 한가지 더 걱정인 것이, 디스크 수술을 했거든요.
    디스크 환자들은 더더욱 살찌면 안되는데, 임신하면 아무래도 체중이 늘게 마련이잖아요....
    허리에 무리가 가서 수술하기 전 보다 더 상태가 나빠지면 어쩌나... 가 고민입니다.
    저야 말로 둘째 가지기 전 적정 체중을 만들고 가져야 하나요?
    현재 저는 10키로 오버입니다. ㅠ.ㅠ
    둘째 가지면 안되겠지요?

  • 4. 임신하고파
    '05.2.23 5:52 PM (218.48.xxx.42)

    나는 15키로 오바..
    차라리 죽자죽어..ㅠ_ㅠ::

  • 5. 공작부인
    '05.2.23 8:09 PM (220.121.xxx.74)

    저도 같은 고민이예요
    몸은 원래 임신 하기 전 체중을 기억하고 그 체중으로 돌아간다는데 ..
    여러분 !! 모두 둘째 낳고 열심히 같이 살빼요 !! 아자아자

  • 6. 익명
    '05.2.23 9:11 PM (218.38.xxx.2)

    저만 특이케이스인지요..전 아기 갖기 전에 살이 무지 많이 쪘었는데, 아기 갖고 난뒤에는 8키로만 찌더군요..그러더니 아기 낳고 나니까 15키로 정도가 빠져버렸어요. 물론 15키로 빠진 지금도 뚱뚱하지만요...ㅜ.ㅜ ...위안이 좀 되시려나....

  • 7. ..
    '05.2.24 1:13 AM (211.204.xxx.63)

    둘째 낳고 이를 악물고 빼심이 어떨지.
    저두 그런 생각으로 둘째 탯속에서 키우고 있어요.^^

  • 8. 333
    '05.2.24 3:34 AM (194.80.xxx.10)

    이를 악물어서 살이 빠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암 치료율보다 성공율이 낮은게 살빼는 거래요.

  • 9. 아라미스
    '05.2.24 12:34 PM (221.148.xxx.83)

    허걱..333님..그거 정..정말..사실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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