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딸의첼로 렛슨

상큼이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5-02-23 16:19:11
중1딸이있습니다. 첼로를 배워달라하네요 애가 머리가 좋긴하나 끈기가 없어요.이 제중2올라가는데 첼로를 배우게해도될까요. 건데 이딸이 끈기가없어요 플룻도 하다그만 피아노도 하다그만 공부해야할것같은데어쩌죠 고민입니다
IP : 210.123.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23 4:30 PM (59.17.xxx.133)

    머리가 좋은 것도 능력이지만 끈기도 능력입니다. 하다가 중지곳 하면 아니한만 못 하다..를 생각하시고 잘 판단하세요.
    저라면 그동안 한 걸 들먹여서 설득할 것 같네요. 하다못해 다시는 그렇게 쉽게 그만두지 않을거라는 약속같은거라도 꼭 받을 듯..

  • 2. ..
    '05.2.23 4:46 PM (221.157.xxx.28)

    지금까지 제대로 못했다고 앞으로 시작도 못하게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자기한테 맞는 악기가 있는거 같아요...하다가 중간둔게 안한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인생이란게 한우물만 파는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물론 첼로 악기도 사야하고 부담은 되겠지만 저같음 해줄것 같은데요...^^

  • 3. ...
    '05.2.23 5:13 PM (211.222.xxx.91)

    악기는 특히 음감이 중요합니다.
    음정 잘 잡나요?
    아무리 머리 좋아도 음감이 없으면 오래 하기 힘들지요.
    머리 좋은 것과 악기와는 전혀 다르거든요.
    또 악기마다의 특성이 있어요.
    저의 막내도 피아노 질색하다가 바이올린 하니까 재미있어하고
    게다가 절대음감이다보니.바이올린을 아주 잘 하는 편에 속하더라고요.
    본인이 전공을 싫어해서 안하고 있지만.....
    요샌 클래식에 심취되어 있어요.
    또 형편이 되면 이것 저것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한번 만져보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기초라도 배우다보면 듣는 귀가 뚫려서
    음악감상에 아주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 4. 지나가다
    '05.2.23 6:13 PM (211.46.xxx.208)

    사춘기때 정서함양으로는 음악이나 미술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잘 하면서 악기도 능숙하게 다루는 애들이 상당히 많은 걸 보면 너무 주저하실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 5. pixie
    '05.2.23 6:53 PM (211.214.xxx.253)

    머리 좋고 끈기 없는 아이라면 대개 집중력은 좋게 마련인데, 이런 경우 악기를 안 시킨다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cello 시작한다구 하루종일 연습할거 아니구, 사실 공부하는데 지장있을정도 아닐거라구 생각되거든요. 이제 중 1이면 슬슬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것을 약속하면서 시키시면 행여 하다가 또 그만 두더라도 다음에 다시 이런일 생길때 본인도 좀 더 신중해질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804 목표 달성 (1년 개근상 받아 온 아이) 8 부모심정 2005/02/22 879
288803 유치원에 다녀온후 괜히 심란하네요(주저리 길게 썼네요) 8 엄마마음 2005/02/22 1,372
288802 목도리가 줄었어요.. 2 질문요.. 2005/02/22 898
288801 찜질방..이용법 알려주세요.. 4 부끄~^^ 2005/02/22 885
288800 다른 남자를 사랑하다니... 29 한심 2005/02/22 2,496
288799 선생님 선물... 7 쌍둥맘 2005/02/22 880
288798 이사와서 사귄 언니.. 16 로그아웃 2005/02/22 2,317
288797 18평 인테리어 여쭤 봤었는데요..결정했네요^^ 2 김진아 2005/02/22 879
288796 전세를 살고 있는데 주소지가 다를 경우요.. 2 전세자 2005/02/22 878
288795 모피가 입고싶었는데... 15 ... 2005/02/22 1,624
288794 이사갈수도 없네요 1 답답해서 2005/02/22 869
288793 중앙난방 아파트 온수요... 10 중앙난방사는.. 2005/02/22 1,199
288792 경기 북부쪽에서 중등 교사이신 분께 질문이요.... 4 수학 2005/02/22 872
288791 처음뵙습니다./ 2 빠져봅시다 2005/02/22 869
288790 속독공부할 온라인사이트 있나요? 익명 2005/02/22 1,007
288789 못찾겠어요. 산들바람님의 김치 레시피 3 위풍당당 2005/02/22 915
288788 질문. 저기.. 식사때마다 반찬을 새 그릇에 담으시나요? 20 찬기 2005/02/22 1,915
288787 아버님 수술비용 문제 2 궁금이 2005/02/22 879
288786 서울시내에 어른들 좋아하실 시설 좋은 찜질방 추천좀 해주세요. 9 찜질방 2005/02/22 899
288785 이런거 올려두 되나 몰러요.. - 노리다케 큐티로즈 공동구매 하네요.. 9 익명 2005/02/22 1,500
288784 블로그 만들기 2 블로그 2005/02/22 914
288783 1가구 3주택->2주택.. 가능할까요?... 2 궁금? 2005/02/22 967
288782 사소하지만 너무 어려워서...(휴가문제) 5 글로리아 2005/02/22 984
288781 솔직하다는것 9 함박눈 2005/02/22 1,421
288780 어떻게 해야하나요( 애인생기신 아빠문제) 20 죄송... 2005/02/22 1,866
288779 설악산 한화콘도 다녀오신분들!! 6 저역시임산부.. 2005/02/22 898
288778 신생아 기저귀요... 6 조은맘 2005/02/22 877
288777 아마존이용에 대하여.. 궁굼이 2005/02/22 881
288776 기저귀 사이즈? 3 가저귀 2005/02/22 868
288775 지금 막 티비보다가... 달려왔습니다 1 티비 2005/02/2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