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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선물...
문화상품권으로 5만원정도 드리면 실례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의 담임선생님...
지금은 다른반을 맡으셨지만, 평소에 우리 아이가 선생님을 잘 따르고
엄마 이상으로 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했었거든요.
1년동안 우리 아이 맡아주시느라 수고많으셨다고 인사라도 드려야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혹, 다른 좋은 선물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경험자
'05.2.22 2:01 PM (211.215.xxx.68)충분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더구나 어머니의 감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더욱 좋네요 ... 무엇보다 짤막한 카드 한장 동봉하시면 더욱 감동이 클 것 같아요...
그리고 이왕이면 문화상품권보다 ... 백화점 상품권이면 훨씬 유용하게 쓰지 않을까요...2. 박경화
'05.2.22 3:34 PM (211.245.xxx.140)유치원비내고 아이를 보내셨을 텐데..선생님이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따르는건 당연한일일텐데.금액을 정해 감사인사를 해야하는 마음이 이해가되질않아요 앞으로 많은 교육과정를 거칠텐데 그때마다 봉투로 감사함을 표하는 학부모가 되신다면 남들이하더라도 내소신껏 작은 정성을 비치는것이 자신있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자세가아닐까하네요
3. 쌍둥맘
'05.2.22 3:47 PM (220.118.xxx.174)경험자님 조언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유용하게 쓰시도록 상품권으로 드려야겠네요^^4. IamChris
'05.2.22 4:28 PM (163.152.xxx.46)박경화님 의견과 저는 다른데요.^^(이거 쌈나는 분위기 아닌거죠?)
어떤 일이 끝맺음 되고 관계되었던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건 좋다고 봅니다.
초등학교에서도 학기 초가 아닌 학기 말에 드리는 선물은 정말 감사의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선물 받은 선생님이 "그애 잘 봐주면 년말에 선물 있을 거다" 이런 말을 굳이 하지 않을 거고
다른 선생님들도 연말에 있을(지도 모르는) 선물때문에 그애를 편애하지는 않겠지요.
당신이 내 아이 맡을 동안 잘 봐달라는 의미가 아닌, 그리고 시기도 적절한 선물이라면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5. 경험자
'05.2.22 5:43 PM (211.215.xxx.68)저도 실강이를 하고 싶어서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니까...맘 상해 마시구요...조마 조마...^^;;
등록금 내고 다닌 학교니 감사함을 봉투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뭐 소신이라면 소신일수도 있겠지만...
학기초에 잘 봐 주십사 들이미는 봉투는 학부모와 교사 서로 마음의 빚을 지지만
학기가 끝나고 더구나 담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마음을 담아 드리는 것까지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고마운 마음을 때론 물질로 표현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5만원 정도 선에서 선물을 준비하자니 마땅한게 없고 해서 ... 상품권을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 이상은 서로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시니까....
전 등록금 내고 학교 다녔지만 때론 어떤 은사님이 한없이 고마워서 졸업하는 날
선물이나 상품권을 드리기도 했는데...
졸업한지 수년이 지나도 1년에 한번씩은 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물론 때에 따라서는 적당한 선의 상품권으로 ...6. 맞아요
'05.2.22 6:38 PM (211.108.xxx.150)저도 교사한지 10년 훨씬 넘었는데요, 학기말에, 특히 1,2학년때 담임했던 애들이 졸업식날 찾아와서 인사하고, 선물 내밀고 하면 맘이 찡해요.선물이 중요하다는 얘기, 아니라는 거 아시죠?
다 끝나고, 헤어질때 인사하는 건 억지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저 혼자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르죠. 큰놈이 초등학교 1학년 마쳤는데요, 저도 진짜 학부모로서 고맙고, 감사해서 선물 준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 그런 맘들이신거 맞죠? 교사와 학부모 중간입장에 있어서 양쪽 맘 다 이해가 된다 싶어 얘기해 봤어요....7. 샘
'05.2.24 3:44 PM (211.208.xxx.155)저도 올해로 교사 12년차인데요..
고등학교에 있구요
학기말에 아이들이 감사의 맘으로 전해주는 카드와 작은 선물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여기서 작은 선물이라함은 애들이 용돈 모아서 사온 조각 케이크 같은 것이랍니다.
부모님들께서 선생님들 찾아뵙거나, 학기초나 학기말에 선물 고민 많으시죠?
교사인 제 입장에서 젤 반가운 선물은 먹는거랍니다 ^^
교무실에계신 수고한 선생님들과 나누어 먹을수 있는 떡같은게 젤로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상품권같은 것은
부모님께서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하신 것은 알겠지만
너무나 받기 부담스럽더군요..
복잡한 절차를 거쳐 돌려보내기가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제 주변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신것 같구요..
꼭 선물하고싶으시다면 맛난 떡 같은거 교무실로 보내주심
여러분들이 맛있게 먹고
아이 이름도 선생님들께서 한번 기억할수 있어서
좋은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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