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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재울때...

모야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5-02-18 00:41:14
5살 남자아이인데 밤에 책읽어주고 불끄려고 하면 너무너무 싫어해요.
불을 안끄려고 하니 취침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동화책을 성우가 읽어주는 cd도 틀어줘봤는데 잘 안듣네요.
재울때 들으면 좋을 음악 어디 없을까요?
클래식cd나 자장가도 좋으니 추천 좀 해주세요.
까사미아나 이케아에서 나온 별조명이라도 하나 사서 달아줘야 하나, 야광스티커라도 천정에 붙여줘야 하나 고민이 많답니다.
여러분들은 아이 재울때 어떻게 재우세요?
IP : 211.177.xxx.2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석마미
    '05.2.18 3:31 AM (70.57.xxx.11)

    전 책 읽어주고 불끈다음에 울 아들이 제귀를 쪼물딱쪼물딱~ 몇번 만지다 보면 금방 잠 들어요...
    귀만지는거 어찌 해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네요..
    못만지게 하면 '마미~ 그럼 얼굴...'하면서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 쓱~쓱~ 쓰다듬어요..
    버룻이죠...^^;
    일단 불만끄면 취침이니..옆에서 애가 잘 때까지 불끄고 같이 있어주면 안되나요??
    전 작은 링귀걸이도 못빼요...ㅜ.ㅜ 울 아들이 그거빼면 어찌나 슬퍼하는지...엄마귀가 아니라고...
    귀만지는 버릇.. 정말 고치고 싶어요...

  • 2. 보들이
    '05.2.18 10:11 AM (221.155.xxx.81)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진마세요
    깜깜한거 싫어하는거 너무 당연하구요 ^^

    음악이든 동화든 기계음을 듣는거 보다는
    엄마의 나지막한 자장가가 어떨까요?
    전에 제 딸래미는
    엄마가 섬그늘에 ~~~하는 자장가를 너무 좋아했는데
    제 발음이 이상했는지
    아님 어려서 가사를 잘못알아들어서인지
    엄마 "선그라스(섬그늘에~)를 노래" 불러 주세요 그러더라구요 ^^;;;

    암튼 그노래를 비롯 몇개의 자장가를 불러주면서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면 잘자더라구요

    요거 아기들마다 좋아하는 방식이 있을겁니다
    엄마가 잘아실테니....

    그리고 키크는 데는 먹는거보단 잠자기가 더 중요하데요
    일정 시간 되면 꼭 자는 버릇을 들이에요
    제가 아는 집아이도 맨날 밤 1시 2시에 자는 버릇이 있더니
    학교갈 나이가 되더니 그게 젤 고민이더라구요

  • 3. 예리예리
    '05.2.18 11:43 AM (210.95.xxx.231)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책읽어주고 같이 잠자면 애가 금방 자죠
    전 그래서 한동안 취침시간이 9시 였답니다.ㅎㅎ
    9시에 자는 버릇 들이느라 제가 아무 살림도 못하고 저녁먹구 씻으면 잘 시간!
    암튼 애들은 옆에서 같이 자줘야 잘 자드라구요 맘 푹 놓구.....

  • 4. 미스마플
    '05.2.18 12:09 PM (67.100.xxx.236)

    그맘때가 깜깜한게 싫은 나이인가봐요... 조그만 취침등 사서 해주시면 어떨까요?
    저희 아이도 불을 다 끄면 너무나 싫어해서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방문도 살짝 열어 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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