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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후 아기치즈맬주어도 되나요

주부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5-02-17 20:53:51
냉무
IP : 221.145.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2.17 9:19 PM (220.42.xxx.110)

    아기치즈맬? 그게뭐죠?

  • 2. 진주부인
    '05.2.17 9:37 PM (219.251.xxx.227)

    음.. 전 자주 주었던것 같은데요..
    우리 둘째는 지금7개월인데 하루 반장씩 먹어요..
    돌지나면 음식 맵고 짠거 말고 가릴거 별로 없는듯 싶은데...

  • 3. !
    '05.2.17 9:55 PM (218.50.xxx.18)

    "아기에게 치즈를 매일 주어도" 인듯...

  • 4. 걸엄니
    '05.2.17 10:38 PM (221.157.xxx.16)

    제 여동생도 아기한테 매일 치즈 한장씩 주던데요...

  • 5. Big Apple
    '05.2.17 11:05 PM (221.140.xxx.165)

    어제부터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를 계속 인용하게 되네요...

    ...우리가 먹고 있는 치즈 무엇이 문제일까요??

    1. 자연치즈란 말에 현혹되지 말자

    우리가 먹는 가공치즈는 수입한 자연치즈를 이용해 만든다.
    수입하고 있는 자연치즈는 말만 자연치즈이지 이것도 공장에서 대규모로 가공한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 발효시킨 것이 아니다.
    게다가 질이 떨어지는 원유를 쓰거나 첨가물을 집어 넣어 유통기한을 길게 만든다.
    집에서 정성껏 만든 된장, 간장과 공장에서 대규모로 만들어진 것에 차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 치즈 응고제로 화학약품이 들어간다.

    가공치즈의 원료가 되는 자연치즈는 어떤 우유를 썼는지, 어떤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짚어보면 첨가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좋은 원유에는 응고제인 유산균이 있어 적당한 열만 가해주면 치즈가 되지만 지금은 원유를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따로 응고제를 넣어주어야 한다.
    이때 응고제로 화학약품인 염화마그네슘, 염화칼슘, 황산칼슘 등을 사용한다.
    염화마그네슘과 염화칼슘을 다량 섭취하면 혈액 중 이온의 평형에 깨져 구토, 변비, 설사, 위장과 심장의 문제, 허탈증 등을 일으키고 때로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3. 소금의 과다 사용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건조 촉진, 맛의 강화, 외피 형성, 미생물 번식 억제 등을 위해 소금을 넣는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치즈의 원료가 수입된 것이다 보니 유통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넣고, 소금도 제삼구연산나트륨 또는 제일인산나트륨과 같은 복합 인산염을 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공한 치즈보다 수입 완제품 치즈가 더 짠 이유는 유통과정을 길게 하기 위해 소금을 더 많이 넣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입치즈가 국산치즈보다 소금함량이 2.3배가 넘는다.

    4. 수입 치즈에 방부제가 더 많이 들어간다.

    치즈를 더욱 맛있게 보이기 위해 쓰는 착색제는 그 위해성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굳이 무색소를 상품 앞면에 내세운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치즈를 고를 때 꼭 이 점을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도 많이 나온다.
    단, 크라프트사나 랜드오레이크사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되는 가공치즈류는 거의 대부분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다....

  • 6. 여진이 아빠
    '05.2.18 12:15 AM (220.74.xxx.128)

    슬라이스치즈(가공치즈)나 수입치즈라면은
    좀더 큰 뒤에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내브랜드의 치즈라도 뒷면 원산지를 꼼꼼히 보고 판단하세요.
    대부분 호주나 뉴질랜드 수입치즈 재가공품이 대부분입니다.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에 대한
    시골에서 치즈 만드는 사람으로써의 생각입니다.
    저는 제손으로 직접 목장을 하며 치즈솥하나 걸고 직접 치즈를 만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식품을 못 믿지요.
    수입된 가공품들은 위에서 지적하는 부분들이 거의 맞습니다.
    대부분 남반구에서 배로 수입이 되기때문에 변질을 막기위해
    적정치 이상의 첨가물이 있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혼돈하면 안되는것은 특히 첨가물에 대한 부분들인데
    제품이 되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과
    보존을 위한 첨가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좋은 원유에는 응고제인 유산균이 있어 적당한 열만 가해주면 치즈가 되지만 지금은 원유를 살균처리하기 때문에 따로 응고제를 넣어주어야 한다]

    이 부분은 틀렸습니다. 좋은 우유에는 유산균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배양을 해서 첨가를 해쥐야 하고
    유산균은 산도를 올리는 역할을 할뿐이고 굳히는 역할을 하는 첨가물은 런넷이라는 응유효소입니다. 런넷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염화칼슘이고 치즈내 칼슘을 보충하는 역할까지 더불어 합니다.
    첨가되는 양은 0.001%이고 응고 후 절단하여 유청 배제하고 나면 90%의 유청이 배출됩니다. 실제로 치즈 중량의 0.0001%정도가 남는다는 애긴데 그걸 먹고 [혈액 중 이온의 평형에 깨져 구토, 변비, 설사, 위장과 심장의 문제, 허탈증 등을 일으키고 때로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2번은 틀렸다고 봅니다. 너무 허황된 과장입니다.
    어떤 분들은 우유에 항생제가 섞였다고 먹으면 안되다고 하는 분들있더군요.
    심지어 대학교수까지도 그런 애기를 하는데
    만약 항생제가 들었다면 집에서 요구르트가 만들어지겠습니까?
    소키워 젖짜는 사람으로써 어처구니 없는 애기를 가끔씩 듣습니다.
    저는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의 저자보다는 치즈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공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식품을 만드는 사람의 윤리의식도 중요하겠지만
    소비자가 제대로 선택해야합니다.
    예쁘고 값싸고 맛난 것만 골라 먹다
    지금이 이런 사태가 오고 만거 아닐까요.
    깊은 밤 애기가 길어졌네요.

  • 7. 현서맘
    '05.2.18 9:53 AM (211.180.xxx.218)

    저도 우리현서 8개월 넘어서면서부터 일주일에 3-4장 먹였던거 같은데요..
    이런 저런 유아관련책들 보며 신경쓰다보면
    아기한데 먹일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ㅜㅜ
    그래서 전 그냥 제 소신것.. 좋다고 생각하고 먹입니다.
    뭐든지.. 잘먹고 잘싸면 .. 좋은게 아닌가..합니다만... ^^

  • 8. ??
    '05.2.18 10:12 AM (221.149.xxx.178)

    why not? 지나친 양만 아니라면 줘도 되요. 체다 슬라이스 치즈 반으로 접어서 사이에 사과 슬라이스 한거 넣어서 우리 아기 잘 먹었어요. 치즈의 지방 때문에 서양에선 과다한 섭취를 안 좋게 생각하지만, 하루 2-3장 정도는 아무 문제 없어요.

  • 9. 주부
    '05.2.18 10:19 AM (221.145.xxx.124)

    많은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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