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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큰애 입학선물 안해줬어요.

상담부탁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5-02-17 15:51:00
손윗 시누 큰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시댁 형제라곤 시누와 남편 단 둘이고.
전 하나있는 외숙모지요.
저희는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 아이는 없구요.

결혼하고 하나 있는 남편형제인데 좋게 지내자.생각하고
어린이날이라든지.크리스마스때 애들 선물도 주구요.
둘째 돌,백일, 시누남편 개업할때라든지 아주 큰돈은 아니지만
소소히 돈 줬구요.
그 집 이사하면 돈도 줬구요.

근데..생각해보면 저희는 받은게 하나도 없네요.
저희 이사하면 자기애들 먹일 빵 쪼가리 사가지고 오구요.

성격도 저랑 남편이랑 너무 틀려서
솔직히 전 시부모보다 시누가 점점 싫어집니다.
그리고 시누가 보험일을 하여서
제 건강보험을 1년치 선입금해서 들었구요.(이렇게하면 설계사에게 떨어지는 수당도 많지요?)
이정도 들면 보험설계사가 한달치도 내주고 그러는데..받은게 없네요..

저희 이사도 하고 남편이 학교도 들어가게 되어서 정말 돈이 많이 들었어요.
시누애 입학선물 안해준게 좀 찜찜한데..
꼭 우리형편도 그렇게 좋진 않은데 누구는 받기만 하고
누구는 주기만 하고...

그렇다고 시누가 좋은것도 아니고...
가방하나 얼마 하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우리가 준거 반이라도 우리 돌려줬다면...
시누가 나에게 좀 착하게 굴었다면
그래도 기꺼이 해줬을텐데...

저 나쁜가요?
IP : 222.236.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시러
    '05.2.17 3:55 PM (211.253.xxx.20)

    아니요...
    시누는 받기만 하라는 법있답니까!

  • 2. 유로피안
    '05.2.17 3:55 PM (220.74.xxx.58)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 3. ...
    '05.2.17 3:58 PM (211.222.xxx.18)

    주기 싫으면 절대 주지 마세요.
    왜 시누는 꼭 받아야만 하고 줄줄 모르나요..
    그냥 편한데로 사세요.
    없는데 굳이 할 이유가 없지요
    마음에 제일 중요합니다.

  • 4. .....
    '05.2.17 3:59 PM (218.237.xxx.193)

    한번 두번 해주다보면 버릇되어 바라게 되지요
    그냥 애초에 아무것두 해주시 마세요
    그냥 명절에 용돈이나 한번씩 주시구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인데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일년에 들어가는거 장난아니죠

  • 5. 하늘피리
    '05.2.17 4:13 PM (210.122.xxx.226)

    해주지 마세요 ^^
    좀 많이 얄밉죠.
    뭘 모르는 사람있더라구요.
    저희 동서도 저 해주면 좋아라 해벌쭉하고, 저희 아이들 세뱃돈 천원도 안주네요.
    그래서 무슨 날도 챙기기 싫어서 그냥 지나가면, 좀 찝찝하죠.
    그래도 돈도 맘도 상하는 것이 싫어서 좀 그냥 지나칠려고 노력(?)해요.

  • 6. 보석비
    '05.2.17 10:00 PM (211.209.xxx.110)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어야죠
    제 시누들은 그런 건 잘 챙겨주더라구요
    상부상조라고나할까
    마음안가면 주지마세요

  • 7. 시누넘하네
    '05.2.17 10:09 PM (210.183.xxx.202)

    시누가 '안주고 나만받기'를 선호하는 모양이니
    님이 그걸 '안주고 안받기'로 바꿔 놓으세요..
    정말 뻔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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