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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보고싶다.....

사랑해아가야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5-02-03 15:28:49
아....! 정말 바다가 보고 싶네요....

칼같은 바람을 맞으면서 파도를 바라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떠올리는 요즘입니다

제 고향이 바닷가 근처인데요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는 주말에는 친정아버지께서

어디 가고 싶은곳 없냐구 물어보시면 주저없이 바다요...!! 해서 한달에도 몇번씩 바다를 보고

왔는데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바다를 구경하기가 힘들어지더니

결혼을 하면서는 더 힘들어지고... 이제 아기가 생기니 꿈도 못 꾸어보네요

화장실도 가고 싶을때 못 가는 처지(우리 딸을 제가 급할때 꼭 투정이 어찌나 심한지..)에

바다를 가고 싶다니 이런 몹쓸 희망을 갖다니..ㅠㅠ....

친정이라도 가까우면 좋으련만... 친정도 너무 멀고....

아무리 아파도 도와 줄 사람도 없이 혼자 아기하고 씨름하다보니...

훌쩍 바다에라도 다녀왔음 싶네요....

에휴~ 어찌 이리 이루어지기 힘든 꿈만 꾸는 걸까요?
IP : 61.82.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2.3 4:33 PM (218.49.xxx.23)

    아기가 어릴땐 왜 그리 하고 싶은것도 많고 가고 싶은곳도 많은지...
    꼭 시험때는 보고 싶은 책이 많 듯이요.
    저는요 그맘때 얼마나 쌓이는게 많은지 손톱을 이따만큼 길러서
    시뻘건 메니큐어를 바르고 싶더라니까요 헤까닥 돌겠더라고요.
    많이 힘들죠??
    애고 토닥토닥...
    아가야님 힘내요. 아자아자!!!

  • 2. 김혜경
    '05.2.3 7:45 PM (211.201.xxx.73)

    남편분께 잘 좀 말씀해보세요..인천이라도 다녀오자고...

  • 3. 숲정이
    '05.2.3 8:17 PM (222.106.xxx.245)

    자동차로 가는 섬 용유도 아세요? 나들이 삼아서 다녀오세요.
    저는 아이들 아주 어렸을 때도 주저하지 않고 싸돌아(?) 다녔어요.
    사실은 그제 여수 향일암 다녀왔어요. 바다색이 정말 맑고 투명하더이다. ^^
    자극 좀 받고 움직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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