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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인상
월급인상때면 맘이 괜히 조마조마..
회사에도 눈치 보이고...
제가 퇴근을 젤 빨리하는데.. 그럴때마다 눈치도 보이지만 꿋꿋이 다녀야겠지요.
아줌마는 저 혼자라 퇴근할 땐 괜히 그래요.
1. 님...
'05.1.29 9:31 AM (211.118.xxx.149)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흑흑흑...
대기업 아닌 그야말로 중소기업..여직원들...정말 불쌍합니다.
물론 저도 지금 직원 2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 다닙니다.
첨엔 직원 150명되는 회사였는데...거기서 저희 사업부가 분사독립하는 바람에..지금은 20명 남짓...
그중 여직원 저 달랑하납니다.
게다가 전 지금 임신 6개월째구요.
저 첨 입사할때..우리사장 저하고 나눈 첫인사가 뭔줄 아십니까?
"XXX씨..금방 결혼은 안할꺼지?? " 이거였습니다. 그땐...참....첨이라 좀 그랬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차츰차츰....뭐 저런인간이 아직도 있나 싶었습니다.
그뿐인가요...생리휴가...있으면 뭐합니까...써본적이 없는데...
언젠가 한번 생리휴가 쓴다하니...울부장...저한테 "옛날엔 이런거 다 병원서 진단서 끊어오고 그랬어" 이럽니다. 자기는 농담이라 했지만....그때 폭발하지않고 잘 참아낸 제가 다 대견스럽습니다. --;
급여도 그래요...
사장왈...."열린사고, 젊은경영...어쩌구저쩌구..." "남녀차별없는 회사...어쩌구저쩌구.."
그럼 뭐합니까...저 이번에 대리다는데...대리초봉이 남자직원과 차이나더군요..
어쩔수없는 일인가요?? 역시...
이야기가 딴대로 셌네여...--; 죄송...
암튼...여직원...특히나 결혼해서 일찍퇴근하는 여직원....눈치 만땅입니다.
님....그럴수록 우리 힘내자구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