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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재료 보관 어떻게 하나요?

이유식 조회수 : 947
작성일 : 2005-01-28 17:01:36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거 한번에 조금씩 하기는 번거롭고 해서..
많이 데쳐서 냉동에 보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8.235.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해네
    '05.1.28 6:01 PM (221.163.xxx.237)

    저같은 경우엔 데쳐서 보관하지않고 미리 이유식을 만들어서 얼려놓거든요.락앤락 작은 통같은데다 한번 먹을만큼 넣어서 얼려놓았다가 먹일땐 조금 해동한 다음에 유리그릇등에 넣어서 전자렌지 돌려서 먹여요..
    그렇지않고 재료를 얼려놓으실수도 있지요...얼음얼리는 통을 몇개 사셔서..(한개에 천원정도 해요)..거기다 알맞게 재료를 넣으시고 얼려놓았다가 이유식을 만들때 하나씩 쪼개서 쓰시면 되니까요..

  • 2. sun shine
    '05.1.28 6:09 PM (211.222.xxx.33)

    지금 몇개월된 아기입니까?

  • 3. 이유식
    '05.1.28 6:16 PM (218.235.xxx.85)

    8개월 됐어요~~~

  • 4. sun shine
    '05.1.28 7:02 PM (211.222.xxx.33)

    8개월이면 따로 해 먹이지 말고
    어른 먹는 것 그냥 그대로 크기만 잘라서 먹이세요.
    김치만 첫 한달을 씻어서 먹이고 그 후는 김치도 그냥 먹이세요.
    어른 반찬 그대로 먹여야 아이가 잘 큽니다.
    지금 이유식 따로 만들 이유가 전혀 없지요.
    이유식 횟수는 분유 or 젖 먹이기 직전에 먼저 먹이고 분유 or 젖을 먹이면
    분유 or 젖 먹는 량이 점점 줄어듭니다.
    무슨 36개월까지 먹여라 등등 헛소리들이 많은데...
    10개월이면 분유 or 젖 다 끊고 어른과 같이 식생활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제가 이렇게 설명해서 큰 아이들 치고 병원에 매달려 사는 아이들 없습니다만
    이유식 계속 따로 해 먹이고 돌지나도 그냥 젖 or 분유 오래 먹여야 좋다고
    계속 먹이는 아이들은 점점 키우기 더 힘들어집니다.
    제말대로 키우시면 엄청 쉽습니다.
    이 세상에 어느 동물이 젖 땔때 젖을 때고 살지
    인간처럼 욕심에 찬 엉뚱한 지식으로 젖을 오래 오래 먹이는 동물 보셨습니까?
    소중한 아기들을 자연에 입각해서 자연스럽게 키우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 음식은 한국 토종으로 먹이시면 됩니다.
    오늘부터 이유식 따로 만들지 마세요.

  • 5. sun shine
    '05.1.28 7:05 PM (211.222.xxx.33)

    이유식 횟수는 분유 or 젖 먹이는 횟수만큼 먹이면 됩니다.
    오래전 가정시간에 이유시기는 6~12개월이라고 배우셨지요?
    그 이유시기라는 것이 젖을 떼는 시기이지 이유식을 만들어먹이라는 시기가 아니거든요.
    아주 옛날에는 다 제대로 키웠는데.....
    요새는 분유장사 이유식 장사 이유식 책장사에 모두들 잘도 속아서
    모두들 따로 해 먹이느라고 일거리를 만들어 아이 병만들고 고생들을 사서들 하십니다.
    그냥 어른 먹는 그것을 그대로 짤라 먹이세요.
    그것이 바로 이유시기에 먹이는 것이기에 이유식이 됩니다.

  • 6. 아기엄마
    '05.1.28 8:14 PM (222.103.xxx.65)

    선 샤인 님 말씀은 다 옳은 데요,
    젖은 오래 먹여도 된답니다.
    젖병이 아니라도 우유도 먹잖아요.
    인류학적으로 볼 때 인간의 젖 먹는 시기 보통 2-3년을 잡는답니다.
    이유식이니 분유니 난리치지 않는 부족들의 젖먹이는 시기가 대체로 그렇답니다.
    그사람들이 이유식이니 뭐니 난리를 부리지는 않지요.
    단지 젖 먹는 기간은 조금 길게 잡는 거죠.

    사실 이유식이라는 것이 뭐 특별한 것은 아니지요.
    단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좀 조심하는 정도 아니겠습니까만....

  • 7. 달님안녕?
    '05.1.28 11:13 PM (222.110.xxx.61)

    저희 아이는 몇개월까지 따로 이유식 만들어먹였는지는 기억안나는데요(그게 얼마나 됐다구!),
    재료들을 손질해서(이를테면 브로콜리는 데쳐서 갈아 얼음큐브에 넣어 냉동시킨 후 다시 락앤락에,
    양파도 마찬가지.... 아... 또 뭐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이런!)
    얼음얼리는 큐브 사서 냉동시켜뒀다가 이유식 그때그때마다 새로 끓여먹였어요.
    이미 손질해놓은거고, 이미 익혀놓은 것도 많아서 바로 쉽게 끓여먹였지요.

  • 8. jongjin
    '05.1.29 12:00 AM (222.117.xxx.124)

    저는 야채들 쵸퍼로 갈아서 물 조금넣고 푹 익혀서 얼음곽에 얼려놔요.
    밥도 쌀을 대충 갈아서 푹 끓여서 식으면 얼음곽에 얼려요.
    먹일땐 밥, 야채 섞어서, 고기도 섞어서 (갈은것) 찌듯이 데워서 먹여요.
    만들땐 귀찮은데 먹일땐 편하죠.
    그리고.. 하정훈 소아과에서는 어른처럼 먹는건 돌때부터 하라고 하더라구요. 돌까지는 밥알은 주지말고 밥으깬거랑 고기 간거랑 야채는 잘게 썰어서 먹이구요. 돌에는 진밥이나 된죽을 먹이구요..
    저는 하정훈소아과에 있는대로 하고있거든요..

  • 9. 리아맘
    '05.1.29 1:28 AM (210.220.xxx.183)

    인터넷 사이트에 가면 이유식큐브가 따로 팔아요 저도 울딸 때문에 샀는데요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특히 고기 같은것은 조금씪 쓰니까 이곳에 보관하면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산곳은
    bestkiz.co.kr 입니다 받침대 있는것도 나오던데요 굳이 필요 없을것 같아서 그냥 큐브만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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