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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공부방 어떨까요?

공부방샌님..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05-01-18 15:09:25
지금 당장은 제 육아문제로 어렵겠고..
나중에 공부방을 운영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혹시 댁에서 공부방운영하시거나 주변에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좀 주실래요?

직장다니다가  육아땜시 그만두었는데....
남편돈 타서 쓰는 것이 매일 꺼림찍하고..치사한거 같기도 하고....
걍 카드로 다 꾸리는데....
친정엄마 용돈도 드리고 싶고.. 현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서 부업을 하고 싶네요..
신문에 많이 나오던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참고로 주변에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가까운 사람이 있어서 조언도 얻을 수 있을꺼 같고...

아님, 맞벌이 주부들을 위하여 방과후 간식먹고 쉬다가 갈 수있는 공간은 어떨까 생각도 해봤어요..
거실에 책놓고...제가 82에서 배운 솜씨로 빵굽고 피자만들어 간식주고..낮잠자는 방도 만들어 놓고..
과제물도 미리 챙길 수 있도로 해주고..

좋지 않을까요?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고 아파트 단지도 각각이긴 하지만 크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89.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하와이
    '05.1.18 3:34 PM (210.105.xxx.253)

    방과 후 학교 중에 [맹자엄마]라는 곳이 있습니다
    도움 되실 겁니다.
    제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이 있는 맞벌이 엄마인데 제 경우엔 시엄니께서 너무나 훌륭히 잘 봐 주시지만 어머님이 편찮으시거나 여행가실 때도 있어서 1일 이용권(?)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간식먹고 잠시 쉬다가는 데가 아니고, 아이마다 요일별 시간별 학원보내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좀 큰 애들이야 지들 알아서 잘들 가지만, 저학년은 일일이 시간챙겨서 보내야 한다던데요

  • 2. 이런..
    '05.1.18 4:32 PM (221.154.xxx.217)

    딴소리이긴 한데요..
    남편돈이라뇨.. 님도 가정을 꾸리시는 어엿한 CEO이십니다~ 치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주부의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웬만한 월급쟁이 한달 봉급입니다.

    저도 공부방 생각해봤는데 집=직장이 되는 거, 좀 힘들것 같아요. 남편도 적극 찬성하면 모를까,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집이 난장판이 되어 있으면 두 사람 다 피곤해지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 3. 항아리
    '05.1.18 5:39 PM (221.149.xxx.196)

    전문성을 갖고하세요.
    음식까지 해내오는건 생각보다 힘들어요.
    차라리 초등수학을 저학년부터 가르쳐보심은...

  • 4. 자유를 꿈꾸며
    '05.1.18 6:13 PM (220.89.xxx.178)

    맞벌이 엄마입니다.
    큰 애가 올해 5살인데 지금부터 초등학교 보낼일이 걱정입니다.
    엄마가 퇴근할때까지 방과후에만 아이를 돌봐주실분. 정말 믿고 맡길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든든할것 같습니다. 혹 아이가 아파서 학교를 못 가더라도 하루쯤 돌봐주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방(?)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항아리님 말처럼 전문성을 갖고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가족이 불편해한다면 장소를 집이 아닌 다른 공간으로 하시는 건 어떨까요?(임대아파트 등, 그럼 님도 출근하는 기분이 드실거예요!)
    그리고 공부를 가르쳐주기보다는 숙제를 하도록 하고 숙제를 확인만 해주고, 간단한 간식(음식을 만들어주신다면 부모로서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운영하시는 분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챙겨주시고, 되도록이면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맡으셔서 같이 놀고 같이 책도 읽게 한다면!그 정도라면 엄마들이 만족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희망사항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해주신다면!
    제가 바라는 공부방 이미지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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