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익명..]

제가 요즘 쇼핑녀가 되가고 있는듯해요...
사야할것들이 줄을 잇네요...그것도 고가로..

제가 귀가 얇은건지...
여즉까진..몸에 좋대니까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라는 핑계로다가..합리화를 했어요..

냄비 프라이팬 스텐으로 다 바꾸고...
드롱기 전기 오븐 샀고(대형오븐 없었슴)...
이사하면 까스렌지도 전기렌지도 바꿀 계획인데...
컷코까지 계속 어른거려요...에효..
청소기는 사고나서..밀레청소기 얘기가 나와서..아쉽지만 10년후를 기약했지요...

돈모아서 살림살 욕심으로 제생활도 궁핍해지는듯 하네요...
옷도 덜사입게 되고..여행도 참게되고요...

남편.. 백화점에서...바닥 오돌도돌한 프라이팬 한개 가격 알더니..놀래더이다...
(진짠지 농담인지)동그라미 하나 덜 봤답니다...
제가 살림 사는거 여직까진 필요해서 사나보다..그런 무관심이었는데요..
솔직히 컷코는 눈치가 보여서요...
모른척 놔둬도  그 이쁜게..비싼거란걸 척 알거같애요...넘 예쁘니까요...^^

헹켈 블럭 있어서 여즉 허벅지 찔러가며 참았고..
내심..합리적 소비가 아니라고... 칼이 없으면 몰라도..있는데..또 사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평생 대를 물려쓰고..수입품은 꾸준이 가격이 오른다고 하니..
사진발인지 사진 올라올때마다 침흘리고 봅니다...

궁굼한거 하나..
컷코 톱니칼 말고요..일자칼도..같이 오는 칼갈이로 갈아주면..그렇게 잘 드나요...^^

싫은소리 듣는거 워낙 소심해서 무서워요...진실한 충고는 감사하지요..^^

[예술이]

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