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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영어에 대하여

박경희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5-01-17 15:39:25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갑니다. 윤선생 영어를 시작한지 6개월 됩니다.
저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수업은 낮에 하기 때문에 수업 진행 과정을 제가
지켜 볼 수 가 없어 수업 시간을 저녁 시간으로 변경해 달라고 몇 번 이야기 했지만
수업은 아이와 선생님이 하기 때문에 엄마가 없어도 된다면 계속 낮 수업을 고집합니다.
책도 지금 3권을 받고 있는데 분량도 많아  아이가 하루 해야할 분량만 끝나면 다시 테입을 듣지 않아
만만치 하는 돈을 지불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싫은 소리를 자꾸하게되 2권 받고 나머지는 복습을
들어가자고 선생님께 말했지만 시정이 안됩니다.
윤선생 영어로 영어를 지도하시는 어머님들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1.175.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페
    '05.1.17 4:17 PM (222.99.xxx.101)

    지도 선생님에 따라 다르더군요.
    전에 아가씨선생님은 아이 진도는 생각지 않고 교재만 열심히 넣어주고 방문 수업도 10~15분 정도 였어요.
    제가 봤을 땐 복습이 필요한데도 아이가 잘한다면서 그냥 지나가더군요.
    교재비가 많게는 월 20만원이 넘게 나올때도 있었죠
    그리고 보충교재라며 비디오 테잎과 오디오 테잎을 저 없을 때 놓고 갔는데 (아이 말로 선생님이 비닐 커버를 뜯어 놓고 가셨다더군요)교재비를 4만원 더 요구하더군요.
    계속 지켜 보다가 아니다 싶어 선생님을 다른 분으로 바꿨습니다.
    지금 선생님은 아이가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복습시킵니다. 방문수업도 기본이 30분이고 그 이상도 아이를 위해 할애하십니다. 제가 샀던 비디오,오디오교재는 이 선생님은 선물로 다 주셨더군요.
    아이들 필기 노트도 이분은 직접 준비해서 나눠주고 아이가 게으름 피우면 야단도 치시고 잘하게끔 포상도 잊지 않습니다.
    아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엄마가 더 잘알지요.
    방문 수업은 엄마의 관리도 중요하답니다
    현선생님이 스케쥴 변경이 어렵다면 다른 분으로 교체해달라고 지사에 문의 해보세요.
    담당 상담선생님이 따로 계실거에요.
    아이가 좋은 선생님과 만나길 바랍니다.

  • 2. 잠시로가웃
    '05.1.17 5:54 PM (61.99.xxx.125)

    윤선생영어는 선생님들의 수입이
    얼만큼 진도를 빨리 나가서 교재비가 많이 들어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박경희님의 아이가 빼어나게 총명하더라도
    복습은 꼭 해야합니다
    그런데 보통의 아이라면 1~2년 그런식으로 수업하면
    기초에서 펑크가 나있기 때문에
    나중엔 시간낭비 돈낭비만 가져다 줍니다
    물론 선생님이야 아이가 잘한다고 하겠지만
    특별히 빼어난 아이인지는 엄마가 어느정도 아실겁니다
    여기서 특별히 빼어나다는 수준은
    어느누가 눈빛만 봐도 똑똑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아이를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영어학습에 대해 어느정도 상식이 있다면 몰라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선생님의 말재주를 못당할겁니다
    사무실에 함번 전화해보세요
    전화하셔도 선생님을 잘 안바꿔주려 할겁니다
    강하게 나오셔야지 시간이 안맞는다는둥
    복습을 안한다는둥 하면
    사무실직원의 말에 엄마가 넘어가게 됩니다
    아예 그선생님을 보내면 학습니 끊는다고 혐박조로 해야 될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이 앞으로 계속
    그 학습지 교사를 할거면 몰라도 결혼을 앞두고
    잠깐 돈버는 목적으로 한다면
    돈때문이라도 복습 안나갈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엄마들이 선생님의 계획까지는 알 수가 없으니
    영어교육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갖고
    아이진도를 챙겨야 합니다
    선생님바뀔때 시간도 엄마가 원하는 시간에 하게 하세요
    엄마가 없으면 대충하는 선생님도 많거든요

  • 3. 전 그만뒀어요,
    '05.1.17 6:44 PM (218.236.xxx.102)

    초등1학년인데 그전까진 영어나라 했었거든요. 영어학원은 따로 다니는게 있긴 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시키다가 윤선생이 좋다고 해서 바꿨는데 영어나라랑 너무 차이나요.
    선생이 해주는거 하나도 없고 10분인가? 15분 있다가 가는데 별로 봐주는것도 없어요.
    들어올때 갈때 인사 딱 2번 영어하더군요. - -;
    그래서 그만두게 했어요. 제 아이같은 경우엔 혼자서 테입듣고 따라하는거 잘 했는데 선생이 맘에 안들어 그만둔 케이스예요. 다른선생으로 알아보려구요.

  • 4. 음...
    '05.1.17 6:59 PM (211.207.xxx.173)

    그게 유난히 선생님을 많이 타는 학습지입니다. 책에따라 선생님 월급이 정해지기때문에 무조건 교재만 들이미는 선생님들이 계세요.
    제가 그걸 한 5년했는데 간혹 다른선생님하다가 안돼서 저한테 소개들어와 맡는 학생중에 진도는 엄청 많이 나가있는데 거의 모르는 애도 있었어요. 다시 돈을 받을수도없고해서 한 6개월을 꼬박 복습만 시켜준 학생도 있었어요.. ㅠ ㅠ 영작노트 동시녹음확인 쓰기숙제 평가 다 할려면 30분은 족히 걸려요.
    (전 중고등학생같은경우 시중의 문제집도 골라줘서 그걸 숙제로 풀게했었어요. 틀린건 방문 수업때 확인시켜주고...안하면 죽음이죠. ㅡ.ㅡ
    해서 애들은 저 싫어하고 엄마들이 무지 좋아했다는...;;;)
    그만큼 윤선생은 선생님을 많이 탑니다...
    책이라든가 애가 녹음하는거 확인해보시고 틈틈이 책내용도 확인해보세요. 영 아니다싶으면 선생님을 바꾸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 5. 하늘아래
    '05.1.17 7:28 PM (211.213.xxx.206)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한마디...
    두애들 한애는 6년 한애는 5년 했습니다
    방문지도 선생님을 5년한 큰애(1년은 학습관)를 시켰는데 그애는 학습하는데
    틀이 잡혔어요..알아서 복습하고 알아서 공부하고..모닝콜 빼먹지 않고 받았습니다
    둘째애 처음부터 학습관 다니다가 마지막 1년 방문학습했는데 역시 스스로하는건 잘 못해서
    방문학습을 처음부터 시킬걸 후회됩니다
    하지만 중2되는 큰애는 (지금은 어학원)반에서 영어가 뒤지는 법이 없이 톱입니다
    둘째는 아직 중학교 예비라서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영어부분 우수상을 탈정도로 잘하더이다..
    그래서 윤선생 시킨거 후회는 안해봤지만
    다행히도 저흰 방문선생님을 아주 야무진분들만 만나서 그런지 10분정도 하시고 가는건 못봤습니다
    하지만 사람 심리가 그렇듯 엄마가 지켜보면 더 꼼꼼이 챙기시는건 느꼈습니다
    중학교에 와서 어학원으로 바꾼건 듣고 말하기가 조금은 딸려서
    외국선생님이 전교시를 담당하는(그곳은 한국말 자체가 없습니다) 어학원으로 보냈더니
    더욱 더 자신감을 갖고 잘 따라가더군요
    엄마가 관심을 갖는것과 그냥 하는대로 내버려두면
    선생님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참고하세요

  • 6. 미네르바
    '05.1.17 8:07 PM (218.146.xxx.182)

    ^0^

    애들 영어는 반복듣기와 큰소리로 말하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학습지 선생님은 아무래도 교재 판매량과 수입과 관계가 있기때문에 진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교재는 님께서 생각하신대로 줄이시고, 협의하셔서 .
    안됨 선생님을 교체하심이 맞을슷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공부에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 7. 숲정이
    '05.1.17 8:42 PM (222.106.xxx.193)

    저는 처음부터 선생님 미팅할 때 저는 진도가 빨리 나가는 거보다 꼼꼼하게 천천히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고 돌려서 이야기했어요. 지국보다는 상담센터로 직접 전화하셔서 선생님을 교체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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