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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야속하네요.. 울 엄마...

오늘만 익명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05-01-10 14:49:40

지금까지 애 둘을 6살이 되도록 혼자 키웠어요...
제 자식 제가 키우는거 물론 당연하죠...
저희 엄마는 애 봐주는걸 정말 너무 너무 싫어하십니다...
처음 애기낳고는 그정도까지 인줄은 모르고...
가끔 남편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이 있으면 엄마한테 지나가는 말로 얘기한적이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별로 시큰둥해하셨기에 저두 번번히 접어버렸구요...
지금두 항상 하시는 말씀이 큰애는 내가 다 키운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저랑 같이 많이 봐주셨지요... 그때는 딱히 놀러가실 곳이 없으셨던거 같아요...
혼자선 절대 안보십니다.. 안색이 틀려지지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봐달라는 말조차 안합니다...
안가고말지... 그러고 말거든요...
뒷소리도 듣기싫고..
혼자 애맡아서 키워주시는 부모님두 많이 계시더구만...
우린 시댁두 친정두 애 맡는건 아주 질색을 하십니다...
시부모님한텐 정말 바라지도 않아요...
자주 봐달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딸래미위해 하루만이라두 좋은 마음으로 얘기해줄수는 없는건지...
물론 남편한테 맡기고 친구도 가끔은 만나고 쇼핑두 하고 그러긴합니다만...
아직 젊은데... 남편이랑 오붓하게 저녁이 먹고싶은 날두 있고...
영화 한편 보면서 기분전환하고 싶은 날두 있잖아요...
저희 엄마는 당신이 부모님께 그런걸 못받아봐서인지 그런 생각자체가 없으십니다...
정말 야속해요...
일년에 단 하루라두.. 단 한두시간이라두...
애 걱정말고 바람쐬구 와라... 그게 힘들까요???
자고오는 여행.. 애떼놓고 갔다오는 여행은 꿈만 같은 얘깁니다...
전 안그럴거예요...
야속한 엄마가 안될겁니다...
IP : 211.227.xxx.2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5.1.10 2:57 PM (211.46.xxx.208)

    부모님께서 먼저 봐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기대를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내리사랑이라고는 하지만
    부모님께서 언제까지나 자식 뒷바라지를 하셔야 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겠죠.

  • 2. 글쎄요
    '05.1.10 3:01 PM (221.149.xxx.178)

    애 봐줄 사람이 필요하시면 시간제 베이비씨터 쓰세요. 왜 친정 어머니가 꼭 애를 봐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 3. 야속하죠
    '05.1.10 3:06 PM (211.227.xxx.235)

    금전적으로 해결하실수 있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가 야속하신거네요.
    야속할수 있죠.
    저희 친정엄마두 그러시답니다. 물론 돈내고 사람쓰면 되는일이죠.
    마음이 서운한거 아니겠어요??

  • 4. 이프
    '05.1.10 3:09 PM (220.127.xxx.70)

    아예 기대를 마세요.
    그러면 서운 하지도 안답니다.
    내아이는 내몫이지 친정엄마나 시어머니에게는 선택사항이 아닐까요?
    안봐주신다고 서운해 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저도 단 일초도 친정, 시집 도움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떳떳 하구요, 마음의 짐도 없어요.
    간섭 절대 안받구요, 뭐라 그래도 제 소신대로 한답니다.

  • 5. 저도 알아요.
    '05.1.10 3:13 PM (61.255.xxx.4)

    저도 그 맘 알아요.
    저희 친정엄마는 원체 당신 몸을 아끼시는 편이라 저랑 애들 데리고 시장가도 애들 한번 안아주거나, 업어 준적 없으세요.
    둘째 임신했을 때 첫째 데리고 시장갔는데 아이가 찡찡거려 제가 업고 집까지 왔어요.
    엄마는 그냥 따라오시구요.

    사실, 그때는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왜 아가들 포대기로 들쳐없고 다니시는 할머니들보면 우리 엄마 "몸에 골병 드는거 모르고 저런다."고....
    그 말 맞지요.
    저도 엄마가 애들 봐주기 바라지는 않지만 그렇게 한치의 예외도 없이 하실 때는 야속해요.

    정말 딱 잘라서..
    "미쳤니? 니 애는 니가 봐야지. 어디서 본데없이 애들을 이리저리 맡기고 다닐라구 그러니?"
    그럼...속상하죠.
    그래봐야 1년에 한번이나 그럴까..이제는 일체 생각 접긴했지만요.
    차라리 옆집 아줌마한테 부탁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죠.

  • 6. 저두
    '05.1.10 3:15 PM (211.227.xxx.235)

    제 주위에는 모두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모임이나 무슨일있을때 정도는 다 봐주시는데요.
    심지어는 3박4일 여행가는데두 친정엄마가 흔쾌히 봐주시는것 봤습니다.
    부러웠구요.
    여기에 댓글 다시는 분들은 모두 안봐주시는 분들이신가보네요.
    제 주위엔 봐주시는 분들이 거의 단데 말이죠.
    기대는 하지않지만 서운한 마음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년에 하루 바라는것두 안되는건지..
    위에 답글다신분들은 아예 안맡기시나보죠?

  • 7. .
    '05.1.10 3:22 PM (211.209.xxx.74)

    친정엄마가 꼭 자식의 아이를 봐줄필요는 없지만..
    서운한것은 있죠.
    저는 아예 기대를 접으니 엄마가 꼭 남처럼 생각이 되더군요.
    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남이 내아이 봐주면 고맙고 않봐준다고 섭섭해 하지는 않잖아요.

  • 8. 서운하겠지만..
    '05.1.10 3:39 PM (61.35.xxx.9)

    손주들 봐주시느라고 폭삭 늙어버린 엄마 모습을 보는 것은 훨씬 더 가슴아픕니다.
    남편과 자식을 위해 살아오셨으니 남은 인생은 자신을 위해 살아도 되지않을까요?

  • 9. 근데... 솔직히
    '05.1.10 4:12 PM (211.180.xxx.61)

    저의 지론중의 하나입니다만, 이 세상의 모든 여자라고 해서, 또 아이엄마라고 해서 아이를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천성적으로 아이(내 아이건, 남의 아이건)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고,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의 성격이자 타고난 캐릭터입니다. 마치 부지런하다든지, 게으르다던지, 상냥하다던지, 무뚝뚝하다던지 이런거죠... 이러한 개개인의 성격은 존중되어야 하구요.
    저는 다행히 아이를 너무 예뻐하시는 시댁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다 키워주셨구요.
    우리 큰 딸애가 이 담에 자기 아기 봐달라는데(용돈 백만원준대요.) 솔직히..... 자신없네요...

  • 10. 푸우
    '05.1.10 4:20 PM (218.51.xxx.176)

    요즘 손자 봐주신다는 할머님들 거의 없으실걸요,,
    저희 엄마 계모임 가면 손자는 봐주지 말자,, 동맹 맺으신답니다,,
    엄마 계회원이 손자 봐주시다가 손자가 꺼내달라는거 꺼낸다고 의자 위에 올라가셨다가 잘못하여 넘어지셔서 병원에 식물인간으로 지금 계시거든요,,그 일 있은후로는 절대로 봐주지 말자고 계모임때 마다 그 아줌마 이야기 나오고 ,,,봐주기 싫어서가 아니라,,무서우시대요..

  • 11. 사랑맘
    '05.1.10 4:30 PM (211.253.xxx.18)

    15개월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많이 속상했었습니다. 시부모, 친정부모님이 손주를 돌봐주셔야 할 의무는 없지만..자식들 자립하겠다고 고생하는데 형편되면 돌봐주시는게 그렇게 부모님께 불효하는 일인가요? 맞벌이 주부가 자아실현위해 직장나가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저라면 안쓰럽고, 애처러워 가급적 봐주려고 할 것 같아요. 실제 맞벌이로...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할머니의 손이 필요했던 엄마들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맘을 비우고 살지만...정말 딱 의무만 합니다. 나쁜 며느리라 해도 어쩔수 없단 생각이 듭니다

  • 12. 동감
    '05.1.10 4:44 PM (211.242.xxx.146)

    글쓰신 분 얘기는 잠깐이라도 아이를 봐주시길 꺼려하는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이지 계속봐달라는건 일단
    아닌것 같구요.
    서운하신 그맘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요즘 부모님들 자식 봐주지 않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한 흐름이겠지요
    자식들한테 한만큼 효도를 받으신다고 생각하지도 않으실거구요
    하지만 자식들이 힘들때 한번씩 손주 봐주시는것 까지 내치시는건 지나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애 보는게 힘들다지만 그정도의 희생도 없으시다면 자식한테 몸아프실때 기대실 생각도 안하시는건지
    간병인쓰시라고 하면 과연 당연하게 생각하실까요

    부모 자식간의 정은 서로 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홀로 서서 자립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 힘들때 기댈수있는 부모가 있다는거
    그런게 살아가는 보약이 되지않을까요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게하면서 가끔은 부모앞에서 힘들다고 울게할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는것이이상적이라고 보거든요

    부모가 절대 자식 손주를 위해서 더이상 힘들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멋지게 보이진 않더라구요
    자식이 납들할수있는 이유가 있기전까진요

    서운하신걸 어머님한테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얘기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그래도 안통한다면 그땐 과감히 잊고 돈으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부모가

  • 13. 헤스티아
    '05.1.10 5:56 PM (220.117.xxx.84)

    그래요.. 저는 여동생이 자기 방학 반납하고, 저 학원다니라고, 하루에 몇시간씩 봐 주기도 했었는데, 친정어머니는, 잠시라도 봐 주시지 않고, 오히려 민폐(?)만 끼치고 가실때는, 정말 서운하더라구요..
    그게 뭐랄까, 꼭 봐주고 안 봐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남'이구나, 이런 느낌이 들어서요..
    '기대'를 버리면 맘이 편하지요.. '기대'를 버리면서 '정'도 같이 버렸네요...-.-;;

  • 14. 언제나그자리
    '05.1.10 6:05 PM (211.207.xxx.101)

    토닥토닥토닥..... 여러말보다 님을 토닥거려주고 싶네요. 좋은 엄마되실거에요

  • 15. 용감씩씩꿋꿋
    '05.1.10 8:07 PM (221.146.xxx.152)

    서운한 마음도 이해가 가고
    기대를 버리라는 말도 이해가 가요^^

    저는 연년생을 키웠는데.
    기대면 자꾸 기대게 될까봐 맡기지 않았어요.
    둘째 낳고 좀 아프기도 했고
    제가 워낙 일 못하는 주제에 맏으로 시집온지라
    '집안일'도 과업으로 생각했더랬거든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섭섭하셔도,
    지금 이 이쁜 시기를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지로 생각하세요

    키울 땐
    힘들어 죽을 것 같더니
    지금와선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옆에 끼고는 있었지만
    얼마나 놓친 순간이 많나,,,하는 아쉬움이요^^

  • 16. Terry
    '05.1.10 9:47 PM (220.127.xxx.17)

    서운한 것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요..

    그럴 땐 예전에 나와 내 형제들 키우면서 엄마 혼자 아둥바둥 힘드셨을 때 (그 때는 요새보다
    생활도 더 불편했을텐데.) 나는 뭘 해 드렸나... 바로 나를 키우느라 엄마도 이렇게 힘들고
    우울하셨겠구나.. 생각하시면 좀 기분이 풀리시려는지요.

    그리고 젊은 우리가 애 키우는 거 이렇게 힘든데 육십 넘으신 분들은 몇 시간 보기도 힘드세요.
    허리 다치시기 십상이죠.

    저희는 친정부모님, 시어머니 다 합해도 우리 아가 안아줄 사람도 하나 없답니다.
    (제가 같이 있어도.) 안아주고 싶어하긴 하시는데 오십견이다 허리다 해서 도저히 무리신가봐요.
    애가 근 14킬로 나가다보니.. (두 돌 안 됐어요.)

    그저 이게 내 직업이려니...생각하며 애들 키웁니다. 백수로 논다고 생각하면 답답하쟎아요.
    주위에서도 한심하게 보고. 힘든 애들 키우는 일이라도 하니까 주위에서도 힘들겠다 인정이라도
    해 준다 생각하고 나이 마흔 살 빨리 되도 좋으니 한 삼사년만 후딱 갔음 하고
    고사를 지내고 있답니다. ^^

  • 17. ...
    '05.1.11 1:26 PM (211.222.xxx.5)

    저도 신혼여행 다녀오자 마자 큰 시누가
    - " 우리 엄마 아버지 잘모셔라. 기르고 울 엄마는 절대 아기 못보니까...
    직장 나간다고 아기 맠길 생각 말아라.'라고 못을 박더군요.
    지 아이는 잘도 맡기도 놀어도 잘 다녀오더니....

    그후 친정 시댁과 아이 맡기는 것은 아예 인연 끊었더니...
    지금 80넘은 노인네 들이지만 따로 살고 마음도 아주 편합니다.

    만에 하나 맡겼다가 폭삭 늙었으면 또 무슨 소리 듣겠습니까?

    얻으면 꼭 잃는 것이 있다니까요.

  • 18. 친정엄마
    '05.1.16 5:22 PM (61.74.xxx.38)

    전 손녀가 넘 이뻐서 봐 줍니다.
    남 손에 맡기는게 넘 아까봐서요. 손녀 친 할머니도 언제든지 맡기라 하시구요. 단지 넘 멀어서 딸 사위가 아기를 자주 못보니까 제가 봐 주기를 은근히 원하는 눈치네요. 저희 집은 딸네와 차로 10분 거리구요.
    일주일에 5일 있다가 토 일요일 저의 집으로 가면 고새 또 보고싶어집니다.
    저도 몸이 여기저기 아프지만 고거이 재롱 떠는 맛에 아픈 줄도 모르겠더군요.
    요즘 부모들 너무 이기심 앞세워 손주 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모습이 보기 싫더이다.
    저는 내 자식이 너무 아까우니,그들 하고 싶은 일 좀 하게 좀 도와 주자하는 생각입니다.
    내 딸이 그런 면에선 복이 있나봅니다. 시 부모님들도 언제든지 보내라하십니다.
    실제로도 몇 달 봐 주셨구요.
    저 이러다 중병 드는걸까요?
    자식 위해 희생하다 죽는것도 뭐 괜찮습니다. 이것도 다 사는 맛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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