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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향은 어떤가요??

새댁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05-01-10 12:20:43
제가 모르는게 넘 많아서...

이번에 집을 살예정인데요...

남향은 아파트들이 붙어서...전망이 별로 안좋구요....
동향은 뒤로는 공원이 있고....앞으로도 뚤려있어서....시야에 가로 막히는게 하나두 없어요.
그래서 동향을 사려고 하는데....
동향이 물론 집값도 좀더 싸더군요...500정도
신랑은 싼건 다~~이유가 있다고...
동향 별로라고....하는데...
동향이 안조은 이유가 있다면...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7개월 아기데리고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할까요??
리모델링 공사시에 집주인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한다던데....정말이에요??
IP : 211.204.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1.10 12:29 PM (211.204.xxx.71)

    동향집이면 대부분 부엌창문이 서쪽으로 나있는데 여름엔 해질때에 많이 더워요.
    중학교때 음식이 잘 상한다고 배웠는데 요새야 다 냉장고에 집어 넣으니
    그런건 해당사항이 없는것 같고...
    그리고 풍수상으로도 서향 부엌은 안좋게 얘기해요.
    아침에 해 뜨는게 보이니 좋다고 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500정도 차이라면 저는 남향집 하겠어요.

  • 2. morihwa
    '05.1.10 12:30 PM (221.146.xxx.245)

    겨울에 아주 추워요.(아침에 해 잠깐)
    동향인 아파트인 경우 서향으로 주방이 있는 경우 불편하구요.

    그래도 전망이 남향보다 좋다면 괜찮을듯 하내요.

    7개월 아기 데리고 먼지 많이 나는 공사장 안 좋아요.
    인테리어 업자한테 맡겼으면 매일 안 나가봐도 됩니다.

  • 3. 피코마리프
    '05.1.10 12:59 PM (218.153.xxx.214)

    동향살다가 남향 저층으로 이사왔는데요...
    해 드는 시간이 훨씬 길어요.
    빨래도 금방 마르구요.
    집안이 밝은 느낌...
    근데, 전망이 괜찬다면 그 정도 감수하고 동향으로 갈 맘있어요.

    글구, 리모델링 할 때...
    암래도 주인이 하루에 한두번 들여다 봐야 해요.
    예상과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럼, 업자한테서도 뜬금없이 전화오고 나가보고 해야하는데...
    애기델고 그런 데 다니기가 힘들어요.
    어디 맡겨놓는게 좋을거에요.

    업자한테 모든 결정사항 완전히 일임하고...
    여행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공사하다가 좀 까다로운 문제... 처음 의논대로의 디쟌이 실패라던가...할경우
    업자가 주인 연락이 안돼서 어떡하나 어떡하나...그런 경우도 봤어요.

  • 4. 한효정
    '05.1.10 1:04 PM (220.76.xxx.222)

    전 동향은 비추천이예요.... 저도 동향에 살아보고 이번에 남향인데.... 다시 이사를 가더라도 반드시 남향인 집을 구하려구요... 동향에 살때 비하면 집이 너무너무 따뜻하고... 환하고... 겨울에도 낮에는 난방이 필요없어요...더워서 반팔을 입고다닌답니다... 집이 밝아지니.... 기분도 좋아지는듯하고...

  • 5. takuya
    '05.1.10 1:05 PM (220.75.xxx.125)

    저도 동행에서 살다가 남향으로 이사했는데
    전체적으로 집이 밝더라구요,동향이라도 평수가 크다면 창문이 커서 빛이 잘 들어오겠지만
    그래도 어두운 편이더라구요.

  • 6. 동향
    '05.1.10 1:12 PM (220.78.xxx.193)

    제가 예전에 아파트 동향 살았는데 여름엔 아침에 해가 많이 들어오고 오후에는 부엌쪽으로 들어와서 많이 덥고 겨울에는 반대로 아침엔 거실조금,오후에 주방조금 해가 드니 춥더라구요.
    지금은 동남향집에 살고 있는데 그반대라서 너무 좋더군요 요즘같은 겨울엔 아침에 해가 거실안쪽까지 들어와서 무척 따뜻하고 여름엔 해가 베란다 끝에만 들어서 시원하구요.
    층이 낮아 햇빛 많이 가린다면 모르지만 왠만하면 전 남향을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 7. 이프
    '05.1.10 1:18 PM (220.127.xxx.70)

    한여름에 며칠 부엌이 무지 덥다는거 말고는 좋았어요.
    오전에는 거실에 오후에는 부엌쪽에 해가 들어와서 좋구요.
    지금은 남향인데 해가 좋은날은 거실이 무지 따뜻해요.
    동향도 좋았고 남향은 더 좋구요.

  • 8. 리모델링
    '05.1.10 1:32 PM (218.52.xxx.125)

    리모델링 할 때 주인이 계속 옆에 붙어있느냐 마느냐는...어떤 업체에 맡기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디자이너가 알아서 해주는 좀 비싼데인 경우엔 계속 옆에 붙어있을 필요 없구요. 하루에 한두번씩 잠깐 가서 공사진행이 말한대로 되는지만 체크하면 되겠구.. 만약에 모든 공사를 각각 다 따로 맡기는 경우(욕실공사업자 따로, 조명따로, 도배따로...)는 가격은 훨씬 싸지겠지만 정말 일일히 붙어서 체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9. 마농
    '05.1.10 1:39 PM (61.84.xxx.24)

    동향이 남향보다 여러모로 불편한게 맞아요.
    하지만..전망이 월등히 좋다면..^^ 저는 조금 불편해도
    전망좋은 집을 선택할 것같아요.

  • 10. 파란얼음
    '05.1.10 2:15 PM (61.41.xxx.2)

    제가 지금 동향에 살고 있죠...
    윗분들이 말씀 하셨지만..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답니다. 아침 잠깐, 저녂에 잠깐.. 그리고 추워요..빨래도 잘 안 마르고요...저희 친정, 시댁모두 남향인데 너무 좋아요 밝고 따뜻하고, 빨래도 잘 마르고..
    전 아무리 전망이 월등하더라도 동향은 안할꺼에요.. 남향 집이 최고 인것 같아요..암튼..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11. 앨리스
    '05.1.10 2:47 PM (61.77.xxx.110)

    동향집은 오래되면 냄새가 남향보다 더심한 것 같더군요. 특히 엘리베이터등...풍향관계로 환기와 햇빛으로인한 살균효과와 관계가 있는것같더군요.제 생각이에요

  • 12. 영주
    '05.1.10 3:30 PM (222.117.xxx.92)

    저도 동향인데, 나중에 이사갈땐 꼭 남향으로 갈거에요.
    남편분 말씀대로 싼건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애요.
    햇빛 잘 드는 남향이 최고죠!

  • 13. 어머~
    '05.1.11 12:59 AM (211.179.xxx.202)

    오늘 이사갈집으로 동남향보고왔는데 그건 괜찮나요?
    전 남향만 살아서 좀 지겨워서...

    그냥 동남향집으로 결정할까 하는데 단점이 무엇일까요?

  • 14. 상팔자
    '05.1.11 5:59 PM (222.99.xxx.233)

    저는 동향 살다가 우울증 걸리는 줄 알앗읍니다
    그리고 남향도 층수 높은곳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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