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지금 대야받쳐놓구 있습니다.
벽에서 물이 흐르더니, 방문위에서 물이 똑똑 떨어집니다.
아파트인데 관리실 불렀더니 윗집문제라고 그쪽에다 고쳐달라고 하라고만 하네요.
자기들은 고칠수는 없다고 하면서,,
책꽂이를 놓고 있는 벽면이어서 몰랐는데,
물이 샌지 오래되었는지, 윗쪽부터 이미 벽지가 젖어있고, 꺼멓게 되기 시작했더라구요
윗집사람들 보구는 갔는데,,
다시 관리실부터 시작하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구 내일다시 온다는데,
물은 갈수록 더 떨어지구,,
하필이면 이때까지 놀다가 내일부터 출근해야하구,
어머님은 하필 이때 지방가시구,
친정부모님도 낼모레면 또 여행가시구,,
정말 업치고,덮치고 있습니다.
윗집에서 알아보겠다고는 했는데,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건지,,
벌써 까맣게 된 도배는 어찌해야하는지 그것도 걱정이되네요
근데,,원인이 윗집인데,
도배까지 해달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제가 어떻게 해야 바보처럼 손해안보는건지 알려주세요.. ㅜㅜ
참,,글구 퀴퀴한 냄새나기 시작한게 곰팡이 냄새인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하면 없어지나요?
휴... 아파트 생활오래해도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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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서 물이새는경우 어찌 처리해야하나요?
꼬마뚱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5-01-10 00:18:12
IP : 220.127.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은 모르지만...
'05.1.10 12:42 AM (218.236.xxx.51)저 이사와서 관리사무실에서 아저씨가 나오셔서 난방하는거 알려주시면서 하신말씀이 생각나서요.
그때 난방조절하는 벨브있는 창고를 여시더니 아래 자갈깔린거 잘 보라고 거기가 축축할 정도로 물이새면 빨리 자기네한테 연락줘야 한다고하더라구요. 예전에 어떤집이 모르고 있다가 아랫집으로 물이 다 새서 도배도 다 해주고 했다던데요. 자기네가 고장난건 어떻게 해주지만 아랫집은 윗집이 고쳐줘야하는거라고... 그래서 잘 보라고 그랬어요. 참고하시라구요...2. 텔리
'05.1.10 7:52 AM (211.215.xxx.231)누수탐지해주는 사람 불러서 누수시작부위 검사해야합니다.(약 5만원 예상)
저희 경우는 윗집 화장실이 원인이었습니다..
마침 저희는 이사하려고 도배하는중에 발견된 것이라 윗집에서 윗집비용으로 화장실바닥 수리하구
(30만원정도 들었음) 저희돈으로 도배했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끝났지만 사시는 중에 이런일있으면
윗집에서 도배도 다시 해줘야 합니다.. 윗집과 잘 협의되시길 바래요..3. ...
'05.1.10 11:02 AM (211.63.xxx.9)누수검사 먼저 하고, 누수의 원인이 된 집이 검사비용이랑 수리비용 다 무는거라 그러데요.
그런데 누수검사비용이 윗분말씀처럼 5만원은 아녔던거 같네요. 몇십만원 들었는데... 울집만 바가지썼나? -.-4. 보통
'05.1.10 11:19 AM (211.192.xxx.133)도배도 해주지 않나요?
그냥 조금 젖었다.. 그러면 그냥 넘어가지만 꽤 넓은 부위가 젖어서 벽지를 못쓰면 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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