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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왜 이렇게 힘들죠?

힘드네요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5-01-03 12:20:11

취업이 왜 이렇게 힘들죠?

지난 24일날 구직사이트에 이력서을 대 여섯군데 넣었습니다만 (원하는 직종이 다 헤트헌터를 통하는 거드라구요)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 오는 곳이 없네요.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그건 주로 신입들 얘기인 줄 알았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인터넷으로 지원 하는 사람이 수십 수천명이긴 하겠지만 이렇게 아~무런 연락이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괜찮은 학교에 외국석사 학위에 외국계 기업에서 5년 정도 경력이 있거든요. 이력서를 잘 못 썼나? 아님 정말 제 경력이 전혀 헤드헌터들한테는 어필이 안되는건가? 직접 헤드헌터를 찾아가고 그래야 되나요? 아님 보통 헤드헌터에 연락 해두면 얼마나 지나서야 인터뷰 요청이 오나요?

걱정스럽기도 하고 좀 섭섭하기도 하고...그런 맘입니다.
    
IP : 211.176.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
    '05.1.3 12:35 PM (221.149.xxx.178)

    예전 직장 상사라든지, 친인척 등에게도 구직 중이라는 걸 알리고 부탁해 보세요.

  • 2. 6769070
    '05.1.3 1:02 PM (61.32.xxx.33)

    24일에 구직 시작하시고 벌써 절망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헤드헌터에 이력서 뿌려두어도, 걔네들 보기에 당장 딱 맞는 포지션이 없으면 연락 안와요..
    이력서 보내자마자 연락오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지원한 지 1년 정도 지나서 연락온 적도 있어요.. 천차만별입니다.

    요즘 취업 장난 아닙니다.. 인맥 없이,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이 새로 구직한다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뚫다보면 길은 있더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하세요.

  • 3. kimi
    '05.1.3 1:09 PM (144.59.xxx.138)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직접 헤드헌터의 문을 두들겨 보는 것은 어떤지요?
    문은 "똑똑" 두드리라고 있는 것 입니다. 그냥 앉어서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시간도 있겠다
    여기저기 본인을 자랑하고 다니는 것도 괜잖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인맥이 많아도, 요즈음 같은 시대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을 것도 많이 먹고
    높이 날으는 새가 더 멀리 볼 수가 있읍니다.

  • 4. 겨란
    '05.1.3 1:23 PM (211.119.xxx.119)

    와 스펙 좋으신데요~
    워낙에 경기가 별로라 그런 거니까 마음 넉넉하게 잡숫고 적극적으로 해보시면 좋은 일 있을 거예요,
    저는 진짜 면접만 백번 봤답니다 푸핫

  • 5. .
    '05.1.3 1:47 PM (61.32.xxx.33)

    kimi님, 그리고 원글님:

    헤드헌터사에 방문하는 건 별 소용이 없을 듯 하네요.. 어차피 맞는 포지션이 있으면 구직자를 불러서 보자고 하거든요. 그 전에 자기네들도 미팅스케줄이 빡빡하게 잡혀 있는데, 불쑥 찾아가는 것 별로 안 반겨합니다.. 구직자도 적당하게 야무지고 겸손하되 당당하게 보이는 사람을 좋아하고 더 밀어주려고 하더라구요

  • 6. 커피와케익
    '05.1.3 1:55 PM (210.183.xxx.202)

    업종이 어떠신지는 모르나 요즘 회사에서
    경력자들은 대부분 사내 아는 사람을 통해 리크루트하던데요...
    외국계열 회사라면 특히 더 그렇구요.
    그 분야에서 현직에 계신 분들한테 안부전화겸 피알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경기가 어렵다어렵다 하지만 전문적 능력에 경력자시면 오히려 구인난도 많다고 들었어요..
    헤드헌터가 필수라면 아마도 중간관리직 이상에 고연봉이신거 같으니
    그만큼 회사쪽에서도 신중하게 나올겁니다.
    현직자에게 소개받는 것에 한표~입니다..
    화이팅!!

  • 7. Chris
    '05.1.3 3:00 PM (61.103.xxx.67)

    저는 2년만에 연락이 오던데요. ^^; 이미 그 회사는 망하고(회사가 어려워져서 넣었거든요), 다른 회사로 팔려갔다가 또다른 회사에 팔려간 시점이었고.. 저는 임신 5개월이어서 걍 거절했죠. 왜 이제서야 연락이 오는 게야.. --;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 8. Judy
    '05.1.3 5:04 PM (61.32.xxx.100)

    취업사이트 관계자로써, 커피와케익님 의견에 한표를 던집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헤드헌터 업체와 년간 계약을 맺거나 외국계 회사의 경우 헤드헌터와 사원추천제도를 많이 활용하더라구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요새 꼭 취업이 힘든것만은 아니거든요.(제가 취직한것을 봐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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