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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유먹이는데 넘 아파요

빠숑맘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5-01-02 01:43:43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기를 낳았답니다...
모유를 먹이는데 첫애와 차이가 꽤 나는지라...기억이 가물가물
유두가 상처 투성이로 넘 아파요...
아기에게 물릴때마다 찌릿찌릿...머리부터 발끝까지 식은땀이 쫘악 날정도로
아파 죽어요...
약을 바를수도 없고...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큰 애때는 이렇게 까지 아프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아기 적먹이는 시간이 고통의 시간입니다...뒷목까지 뻣뻣하게
혈압이 오르는 느낌도 들정도에요....
어떻게 하면 고통을 덜까요...
IP : 218.39.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수원
    '05.1.2 1:57 AM (80.109.xxx.117)

    많이 힘드시고 아프시죠.저 또한 그 과정을 거쳤어요.젖줄때마다 남편 손을 꽉잡고 젖을 물리곤 했는데.시간이 흐를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어떤맘은 밥 먹다가도 애 젖 먹일 생각 하면 그 고통이 너무 커서 밥 맛이 뚝 떨어진다고 하던데...시간만이 약인 것 같아요.

  • 2.
    '05.1.2 2:28 AM (220.127.xxx.103)

    우리 엄마 저 젖먹이실때 벽에가서 발로 벽 버티시면서 먹이셨답니다...ㅠ.ㅠ 유듀가 둘로 갈라지고 피가 줄줄..... 그렇게 먹여서 키운딸 엄마에게 잘한일 하나도 없어서 더 슬픕니다.....ㅠ.ㅠ

  • 3. 동해네
    '05.1.2 4:31 AM (221.163.xxx.215)

    저도 그랬는데 딱지한번 떨어질때까지는 많이 아프더군요...우선 젖을 깊게 물리세요..아가를 입을 크게 벌리게 자극해서 그 사이에 쏘옥~넣으세요..유륜을 빨수있도록....
    또 엄마가 편안한 자세로먹이세요...자세가 불편하면 유두상처도 더 심해지더군요...
    유두상처에 바르는 약이 있어요...그 약은 바르고 안 닦고 아가도 먹어도 되는 약이 있거든요..알아봐서 쉬는 시간에 바르고 계세요..
    그리고 유두상처엔 좀 민망해도 수유안하는 시간엔 옷을 올리고 공기에 접촉을 시키세요...그래야 빨리 낫습니다..

  • 4. apple
    '05.1.2 9:38 AM (211.205.xxx.208)

    저 그 고통을 압니다..ㅠ.ㅠ 정말 애 낳는것보다 더 고통스럽더군요.
    하지만 정말 드릴 말씀은..한달만 버티면 된다는 말씀밖에..
    유두보호기 이런거 다 소용없더군요..저는..
    유두상처만 윗분 말씀처럼 잘 다스리시고 무조건 한닮만 버티세요.
    유두와 유륜에 꾸덕살이 생기면서 그래도 견딜만해집니다.

  • 5. Chris
    '05.1.2 1:04 PM (61.103.xxx.67)

    리놀린 연고인가 하는 게 발라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여름이라 맨날 젖을 조금 짜서 수시로 바르고 말렸습니다. 이게 상처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소아과 의사 선생님말씀)

    모유수유 계속 하실 거면 수유복을 하나 장만하시거나.. 만만한 티셔츠를 골라 가슴부분을 찢어서 수유 전용으로 만들어두시는 게 좋아요. 옷을 올리시면 배가 시렵잖아요.. 아직 몸조리 기간이시면 수유내복도 괜찮구요..

  • 6. 짱가
    '05.1.2 1:26 PM (218.153.xxx.189)

    어디에선가.. 유두보호기 본것같은데...
    에그 인터넷 한번 뒤져봐야겠어요..
    저도 큰애 모유수유할때.. 피도나고.. 무지아퍼서 포기할생각까지했는데..
    한달쯤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애 다키우고 인터넷 서핑하다가 그 유두보호기 보고는 땅을 쳤다는..

  • 7. 세훈마미
    '05.1.2 3:52 PM (211.203.xxx.7)

    친정동생이 우리집에서 산후조리했는데요. 그때 유두보호기사서 잘이용했어요.
    유두보호기가 공간이 있어 유두랑 옷이 직접닿지않아 유두는 마르지아않고 촉촉해지는데
    한번 바깥두껑을 열어 말려주면 1~2일 사이에 딱지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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