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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배뚫고 안들어 온다.

익명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04-12-31 21:18:34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직장 상사가 가끔 하던 말이에요.

자게판에 시어머니 때문에 속이 상한 며느리들, 신정에 시댁에 가는 문제로 남편과 신경전을 벌이는 아내들의 글을 읽으면서 도대체 왜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기가 이렇게 힘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드는군요.

'하기 싫다'라는 단순한 감정만으로도 어떤 일이든 하기 싫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유를 일일이 대면서 자신의 입장을 해명할 필요는 없어요.

여자 여러분!
싫으면 싫다고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내키지 않아서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하지 맙시다!

남편, 시댁, 친정으로부터 욕을 얻어 먹어도, 자기 의지대로 관철하는 인생의 승자가 됩시다.
승자들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위협하고 억누르려는 권위와 힘에 도전합니다.

능글능글하게 좀 게길 줄도 압시다.
남편들 설겆이, 청소 같은 것 안하고 잘도 게기잖아요?

남이 뭐라 해도 눈깜짝 하나 안하면 남이 자기를 함부로 못합니다.
그게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친정 엄마든...
욕이 절~대~ 배뚫고 안들어 옵니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 하나 그르지 않아요.
그만큼 자기 뜻대로 하니까 스트레스 덜 받아서 그런거죠.

이것이 여러분과 함께 빌고 싶은 저의 새해 소망입니다.



IP : 194.80.xxx.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31 9:52 PM (194.80.xxx.10)

    저는 교사인데 심부름은 착한 학생들을 주로 시키게 되더라구요.
    삐딱한 아이들은 얼굴 표정부터 달라지거든요.
    '이게 왜 제가 해야 되요?' 가 18번이죠.
    솔직히 그런 삐딱한 아이들은 한번 그러고 나면 만만하게 보이지 않아서 조심하게 되요.
    어쩌다가 착한 애들이 삐딱하게 나올 땐 '아~니~ 얘가 왜 이래?' 하면서 더 배신감 느끼고요.
    착한 여자는 죽어서 천국으로나 가고, 나쁜 여자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는데요.

  • 2. 말이야
    '04.12.31 11:34 PM (61.85.xxx.5)

    맞지요.
    속편하게 하고싶은대로 하고
    하기 싫은일은 싫어!! 라고 말하면 맘편하지요.

    하지만 이세상이 어디 혼자 사는 세상인가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다른 사람들한테 욕 듣는거 충분히
    참을수 있어요.

    그런데요. 이런사람들로부터 욕을 듣게 되는순간부터
    남편에게 사람대접 못받아요.그게 문제잖아요.
    남편이나 자기자식등 가장 가까운 피붙이에게 사람 대접
    못받으면 그게 사람인가요. 그래서 맘대로 못하는 거잖아요.

  • 3. *@%!
    '05.1.1 12:08 AM (194.80.xxx.10)

    여기 글올리는 분 중에 경우 없고 자기 할 도리 안하면서 힘들어 하는 여자분들 몇 사람 안되는 것 같고요. 대부분이 남자 시댁 중심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 사회가 여자들에게 가하는 횡포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분들 아니던가요.

    자기 아내 입장 헤아려 주지 않는 남편들도 다 시남편이에요.
    공정하지 못하고 부당한 요구에는 응하지 말자는 뜻이겠죠.

    저희 큰형님은 혼자 된지 10년 넘은 팔순의 시어머니를 당당하게 안모십니다.
    저희 형님이 맏며느리 노릇 제대로 안하는 것 아니고요. 집안 대소사 똑소리 나게 합니다.
    다만 시어머니와는 성격이 안 맞아서, 절대 한집에 못산다고, 모시려면 돌아가면서 모시던지, 그러지 못하겠거든 형제들끼리 돈을 대서 노인병원에 모시자고 합니다.
    확고한 의지를 명절 때 형제들 모일 때마다, 어머니가 병으로 입원 할 때마다 팍팍 터뜨리니까
    동생들은 뒤에서 궁시렁 거리기만 할뿐, 꼼짝 못하고 큰아주버님 마저도 형님의 뜻을 못 꺾더군요.
    저는 형님 목소리가 커서 마음에 안들지만, 여장부 같은 그 기질은 본받고 싶어요.

  • 4. 그러니까
    '05.1.1 1:09 AM (210.183.xxx.202)

    남편만 괜찮다하면 시댁, 하나도 무서울 거 없군요..

  • 5. 익명2
    '05.1.1 4:52 AM (211.191.xxx.188)

    읽으면서 시원하게 웃었어요
    맘후련해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여담인데..
    선생님 심부름좀 하면 어떻겠냐마는.. 아직 애도 없으면서 벌써 고민되는거 있죠.
    저도 아이 낳으면 착하게 키울려고 했는데 선생님 얘기 들으니, 다시 생각해야겟어요..
    착한애들이 불쌍하네요
    안하려고 버티는 애들도 골고루 심부름 시켜야하지 않을까요.. 교육상

  • 6. 익명3
    '05.1.1 7:17 PM (211.199.xxx.94)

    모든 이야기의 단면만 볼 수는 없지요.
    겉으로는 시댁식구들이 부당하네.어쩌네..내가 왜?? 하면서
    억울해도 하지만..그래도 하는 이유는
    어쩌면 욕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시부모님들의 재산분할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시부모님들이 재산을 꼭 틀어쥐고 안내놓다가
    아들 며느리를 좌지우지하고..
    말 안듣는..맘에 안드는 아들.며느리는 재산상속 부분에서 제외시키던지~
    덜 주던지 하니까...그럴까봐 며느리들이 그러는것도 있지 않겠어요?
    요즘 며느리들이 (특히 젊은 여자들이 ) 머리가 얼마나 팍팍 잘돌아가는데...
    싫다라고 말못하고..울며 겨자먹기로 시부모들 비위를 맞추겠습니까?

    저는 그렇네요..
    정말 착해서..어른에 대한 도리때문에..어거지로 꿰맞추면서 살던 사람들은 지난 세대들이고..
    요즘도 간간히 있기야 하겠지만..
    대부분은 안그럴꺼란 말이죠..

    옛말에.."안방에서 들으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부엌에서 들으면 며느리 말이 옳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얘기는 두 사람..모두에게 공평하게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죠..
    원인없는 결과가 있겠습니까?
    전에 글을 읽다보니.. 기막히게도..
    시할머니 팔순이 무슨 대단한 이벤트라고 손주며느리가 참석하느냐는...
    리플도 읽은 적이 있는 저로써는...
    참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잘난것들이 왜 그리 많어? 하는 생각이 들더만요..

    외국에서는 어쩌구.. 여기 님들..외국물 많이 먹어서..외국타령 많이 하는데...
    외국에 수준낮은 사람들 아니고.
    중상층 가정에서도 ..
    가족간의 화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시는지..

    저는 원글님의 말씀..충분히 공감합니다.
    부당한 말이나 대우에 대해서는 노~라는 말도 필요한데..
    그러나..도리에 맞는 말에 대해서는 예스~라고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앞에서는 예스~라고 하면서..(돈때문에..어쩔수 없이..자기이득 챙기느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시부모가..뭣같네~ 그 늙은이들 빨리 뒈졌으면 좋겠네~ 돈이나 챙기게~
    그런다는 거죠..
    시부모가 싫으면..싫다고 하고..돈도 받을 생각을 말라는 거죠..
    그리고..
    잘난 남편을 만들어 줬으면..
    거기에 따른 시부모들이 돈들인 비용이라도. 도의적으로 갚아야 한다는거죠.
    대학.유학..열나게 뼈빠지게 공부시켜놨더니..
    저만 잘나서..잘된줄 알고..
    결혼시켰으면 그만이지..용돈타령은 왜 하냐고 볼멘소리나 하고...
    정말 경우없는 여자들...많더라구요..

    내남편이 고아였으면 좋겠다고 한 사람은..
    그 남편이 정말 고아였다면..
    지금처럼 그렇게 학력이 되고 ..능력이 되는 남자가 되어있을지는 생각해 보셨는지?
    고아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고아가..대학나오고 자립해서 사람노릇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알고나 있는건지?
    난 묻고 싶네요.
    소년소녀가장 노릇..안해본 여자들은..
    고아랑 결혼하고 싶단말 하지 마시요.
    같잖습니다.

  • 7. 익명3님
    '05.1.1 7:28 PM (194.80.xxx.10)

    혹시 시어머니?

  • 8. 익명3
    '05.1.1 7:38 PM (211.199.xxx.94)

    며느리요..
    왜? 이런글은 쓰면..
    꼭 시어머니냐고 하는 글이 올라오는지?
    다른글을 봐도 그래요.
    며느리 입장에 무조건 우르르 몰려가서 동조하지 않으면.
    당신 시어머니요? 한다니~
    시어머니도 아닐뿐더러...시어머니 될 일도 없습니다. (아들 없음)

  • 9. .
    '05.1.1 10:17 PM (218.145.xxx.112)

    익명 2님
    초등학교는 야무진 학생 심부름 많이 시키게 돼요.
    특히 1학년 아이들은 모두모두 심부름하고 싶어하는데 골고루 시키다보면 시간절약하려고 아이들 심부름 시켰다가 교실로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다음 타자를 보내야하거나, 다른 곳에 서류를 주고 와서 일이 더디게 되기도 하거든요.

  • 10. 익명3님
    '05.1.2 1:05 AM (61.36.xxx.71)

    세상 모든 며느리들이 재산물려줄수있는 그런 능력(?)있는 시부모님 모시구 사는거 아니에요..
    자식한테 유산대신 빚만 잔뜩 물려주는 분들두 계실꺼구 다행이 빚은 없어두 가난만 물려주구 가실분들 모시구 사는 며늘들두 있을껀데 왜 시댁욕하는 사람들은 전부다 앞에선 재산땜에 한마디두 못하다가 뒤에서 호박씨나 까는 사람으루 모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구 외국타령? 한다는 얘기두 왠지 ...
    말씀하신 타령?중에 좋은이야기두 있던데요.. 어느분인가 자기 외국인 시어머니에 대해 쓰신 이야기 참 감동받았었는데 나두 나중에 아들이 생긴다면 이런 시어머니가 되야겠다... 이런생각두 하구여..

    그리구 남편이 고아였음 좋겠다는 말하는 사람...그런맘이 들만큼 정말 힘들게 사나보다 하심되지..
    머가 같잖다는건지

    좀 긍정적으루 보심 안되나여? 무슨 사정이 있겠지.. 오죽하면 저랬을까?...
    딴지걸려구 한건 아닌데요 걍 님이 재산땜에 앞에선 굽신? 거리구 뒤에선 욕한다 하길래요 그럼 재산 안받는 사람은 넘 억울할것같아서요..

  • 11. 헤스티아
    '05.1.2 2:26 AM (221.147.xxx.84)

    리플 읽다가 놀랬네요.. 익명3님...

    집안이나 지방마다 문화가 너무 달라서 생기는 이질감을,, '잘난것이 많냐..'는 반응으로 일축해 비난하시면,, 아마 상처받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결혼해보니, 친정에서 당연한 일들, 시댁에서는 처음인 것도 있고, 시댁에서는 목숨걸고 중요하게 지키는 가치가, 친정에서는 한번도 고려 대상도 아니었던 것들이 있거든요.. 다 내 시댁과 내 친정같다고 여기고 글을 읽고 판단하시는건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남편과 아내,, 모두,, 각자의 부모가 다 고생하여 기르신 소중한 자녀지요... 남편이 잘나게 한 것이 시댁부모시면, 아내를 잘나게 한것도 친정부모시쟎아요..
    회원님들이, 그간 힘들어서 토해내신 여러 글들에 대한,, 폄하라는 생각마저 들어서.. 좀 속상하기두 하네요...

  • 12. ?
    '05.1.2 7:42 AM (211.201.xxx.100)

    헉.. 며느리들이 재산땜에 시부모 앞에선 굽실거리고 뒤론 호박씨 깐다라?
    너무 비약이 아니신지..
    대부분 여성들 남자 하나만 보고...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시댁 재산보고 결혼하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물론 있겠지요..)
    그리고 그게 정상적입니까?
    부자인 시댁보다 가난한 시댁이 훨 많답니다.. 너무 일반적인 경향인듯 하지 말았으면..
    그리고 여기도 외국에 시집간 며느리들 많이 봤습니다.
    정말로 좋은 시어머니들..시부모들 많이 봤습니다.
    그들의 가정의 화목이 부럽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약자인 며느리에게 희생을 강요해서 된 것이랍니까?
    너무 비약이 심하시군요.

  • 13. 원칙적으로 동감!!
    '05.1.2 1:44 PM (219.253.xxx.132)

    원글님 주장은 딱히 시댁 문제만도 아니고 시댁 일반의 문제도 아니네요.
    그니까 억누르고 위협하고.... 못살게 구는 사람이 있으면 할말 하고 당당하게 살자는 거거든요.
    그런 사람이 시모이든, 친정어머님이든, 남편이든 간에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요.
    저도 원칙적으로 원글님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다만, '싫다는 감정'만으로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에는 약간 생각이 달라요.
    대개 타인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감정만으로 행동하지는 않죠.
    그 사람이 기분 상하지 않을까도 배려하고 그렇잖아요.
    더구나 싫든 좋든 간에 '가족'은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관계에 속하는 인간관계입니다.
    저런 고려가 더 많이 행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싫다는 감정' + '별도의 합당한 이유'가 덧붙여질 때 'No'라고 말하겠습니다. 원글님께서 쓰셨듯이 누군가가 그렇게 아무런 이유없이 개기고 그럴 경우 또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는 것이기 쉽죠. 그게 바로 남녀차별 문제이자 며느리와 시어머님 문제이자....
    욕 들었을 때 나는 왜 정당한가에 대한 이유를 댈 수 있어야만 제 당당함은 오래 유지될 수 있을 꺼 같아요.
    시어머니들의 모든 발언이 정당한 게 절대 아닌 거처럼,
    며느리들의 모든 '싫다는 감정' 또한 정당한 게 절대 아닐 꺼 아니겠어요.
    모든 사람은 다 자기 이익 중심적인 본능을 갖고 있으니...

    원글님의 힘의 논리에 수긍안 하나는 바는 아니나
    그래도 힘의 논리를 뛰어넘는 논리만이 힘의 논리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제가 넘 어리버리 뭘 모르는 건가요.

  • 14. ..........
    '05.1.2 5:22 PM (210.115.xxx.169)

    모든 경우에 다 적합할 수는 없겠지만
    익명 3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그런 경우 많이 봤지요. 심지어 돈을 받고
    난 후에는 태도 돌변하는 경우도 봤구요.

    여기 오시는 분들도 대한민국 사시는 보통사람들이 많으실 터인데
    대단한 도덕가이기를 바래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언제가 댓글에서
    자기 아이들 보기에 뭣하지 않을 정도만 시부모에게 하나는 글도 보았어요.
    ㅎㅎ
    자기가 부모되어 그렇게 당하는 것은 싫겠지요.. ㅎㅎㅎ
    그게 세상인심인가봅니다.

  • 15. 익명3님
    '05.1.3 11:38 AM (211.109.xxx.191)

    유산물려받을거 없는사람은 그럼 앞에서나 뒤에서나 쌩까구 있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요즘 여자들 돈안줘도 되니까 한평생 편하게 살구싶다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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