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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속상해요

혜빈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4-12-31 11:22:13
매일 82이 눈으로만 즐겨보던 40대 주부입니다. 요사인 시어머니가 너무 미워서 미치겠어요. 연세도 많으신데(87세) 오늘도 여전히 가슴에서 부그부글  당신만 아는 시어머니  옛날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이 전혀 없는것 같아 남편도 자기 엄마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아요.어떤땐 측은지심이 생겨 불쌍하기도 하구 어떤땐 너무 밉구... 정말 저두 제 맘이 이렇게 나쁜지 새삼 놀라곤 한답니다. 저히 시댁 7남매 남자 4 여자3그중에 저히가 제일 막내랍니다.   저는 친정에서 막내딸 저히 시댁은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집 저 결혼 당시만 해도 산꼭데기 작은 방에서 시어머님 고추장하고 밥 드셨다고 합니다. 정말 저히 남편 자수성가 형 고등학교 졸업후 금융기관 취 업하여 야간대학 마치고  저와 사내 결혼 했답니다. 전 임원실 근무하다 남편의 성실함에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맞벌이 하면 남편 도울수 있을것 같아 저히 집에서 결혼 무지 반대했는데도 우겨 결혼 했지요. 신접살림도 엄마가 이천만원 빌려주셔서 시작했고 저 폐물 실반지 하나 받고 시작했답니다. 우리 엄마 나 불쌍하다고 반지 이것저것 사주시고 .... 정말 그땐 돈없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웠답니다.  맞벌이 하면서 우리남편 대학원 공부시키고 시어머니 모시고 한 1년은 제일 무능력한 큰시아주버님과 함께 살았답니다.그러고 살아오길 17년   이젠 저도 직장도 그만 두고 금전 적으로도 약간은 여유도 생기고 이젠 우리 가족끼리 한번 살고 싶다는 욕망이 마구 커져 이렇게 시어머님이 미워지는것 같아요. 눈에 안보이면 불쌍하고 눈에 보이면 너무 밉고 이런 맘 어떻게  해야 치유가 될런지 .. . 저히 형님들이 모셔같으면 좋겠는데 형님들 어머님 오시면 다 이혼하겠다고 난리들이랍니다. 오로지 저한테만 약자이신 우리 어머님 성격 탓이겠지요,저히 집안에서 대학나온 사람은 저히 부부가 전부 거든요. 근데 저히 어머님 그런거 엄청 따져요.그러니  형님들 집에 가시면 매일 싸우고 오시는거랍니다. 근데 요샌 저도 미치겠어요. 이런 문제 때문에 남편과 매일 다투고 우리 남편 저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답니다. 그러는 남편이 불쌍해 또 넘어가고 나하나만 희생하면 되는데 ..하다가도  부글부글 어떻게 하지요 .  제가 너무 나쁜가요? 이런 맘 누가알까요?   주절주절 넘 가슴이 답답해서 이렇게 라도 푹고 싶었어요.  
IP : 218.50.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긋방긋
    '04.12.31 11:28 AM (168.154.xxx.81)

    님 전혀 안나쁘시네요..
    정말 힘드시고 고생 많으셨겠어요. 말뿐이지만 제가 위로해 드릴께요..토닥토닥....
    저 정말 마음 아프네요. '나 하나만 희생하면 되는데'라는 구절에서..
    님 40대시라면서요.. 여태 희생하셨는데...
    님께서 착하시니까 형님들이 더 그러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어쩐대요.......제가 다 눈물이 날려구 그러네요.
    힘내세요... 님 정말 착하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 2. 커피와케익
    '04.12.31 11:30 AM (210.183.xxx.202)

    하나도 안나쁘세요..모시지 않는 사람이 모시는 사람 심정에 대해 뭐라그러면
    제가 떼지~해드릴게요..도대체 뭘 안다고..
    저희 엄마 일평생 시어머니 시아버지 차례로 저세상 가실 때까지
    모시고 살았습니다...그래도 고모들 작은 아버지들 고마운 줄도 잘 몰라요..
    그속 썩어문드러지는거 숨도 제대로 못쉬고 사는거 안모셔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도 딸된 입장에서 그나마 엄마가 저한테는 속 많이 푸신 편이지만
    저마저도 십분지일도 몰라요..
    마음 푸시고 싶을때 여기다가라도 풀어버리세요..저라도 괜찮으시면
    그냥 들어드릴께요..에휴.....

  • 3. 커피와케익
    '04.12.31 11:33 AM (210.183.xxx.202)

    지금은 그래도 고모들이 철들이 좀 드셨는지 본인들도 많이 늙으셨는지
    이제야 엄마 고마운 줄을 아시더라구요. 그래도 맨 이냥저냥이지만..
    저나 제 남동생이 조금이라도 잘된 일이 있으면
    자기 어머니(우리 할머니)가 하늘에서 돌봐주신 탓이라고 말들 하는 거 보면..
    그래도 우리 어머니 심정 이해는 해주시는 것 같아요..옛날에는 어림도 없었슴다..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고 칭송해주긴 하지만..에휴..그전까지 속끓고
    힘드는 건 도대체 누가 알아주냐고요...

  • 4. 혜빈
    '04.12.31 11:44 AM (218.50.xxx.13)

    82회원님들 정말 많이 사랑해요. 아침 아이들 학교보낻고 남편 출근하고 82에서 저의 하루 일과가 시작이 되고 있답니다. 얼굴도 뵌적은 없지만 그냥 형제같고 동생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이렇게 용기 내어 푸념아닌 푸념을 했답니다. 위로 넘 감사하구요 방금 친정 엄가가 전화하셔서 너도 늙지않느냐 하면서 절 혼내시네요. 저히 엄마도 제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거든요. 엄마 생각하라고 하시면서 니 올케도 엄마가 얼마나 싫겠냐고 하시면서....나 나이들면 짐이라고 하시면서 절 울리고 ...엄마한테 안그러겠다고 빌고 전화 끊었답니다. 인생이란 돌고 도는 것이라고하시면서...

  • 5. ..
    '04.12.31 11:47 AM (218.52.xxx.251)

    저희 엄마가 맏이도 아니면서 30년 시어머니(할머니)를 모셨었지요.
    그래서 그입장 알아요.
    지금은 큰집에 가셨는데요.. 큰집서는 우리 엄마가 해야 할 일.. 그것도 자네 팔자에 타고난 일을 당신이 대신 해주고 있는거라 유세가 대단하지요. 심지어는 큰엄마는 우리 집에서 월 얼마 해서 돈을 몇십만원 줘야 모실건데 돈을 안줘서 안모시고 둘째큰집에서 모시고 있어요.

    왜냐면 그게 우리 엄마 팔자라네요.
    자네는 그렇게 힘들게 살 팔자인데 난 아닌데 지금 자네 팔자 거들고 있다고..
    저도 있는데서 그래요..

    문제는 손녀인 저.. 유일한 손녀도 아니고 집안에 할머니 손주 손녀가 몇십명이나 되는데..
    유독 저한테만 할머니 모셔가라고 한답니다. 데리고 가서 보름씩 있다 오라고..

    말이 안되지요?
    유일하게 교육도 제일 못받은 우리 아버지..
    하지만 돈은 열심히 버셨던 우리 아버지..
    돈 열심히 벌었기 때문에 형제간에도 질시의 대상이셨던 아버지..
    열심히 형제들 치닥거리 가게.. 집.. 생활비.. 이런거 다 해주느라 허리 휘었던 아버지..

    아무것도 인정못받고..
    그게 다 팔자다! 소리 들으며 살고 계십니다.

    지금 모시지 않지만 바늘 방석이지요..
    자네들 팔자를 내가 거들고 있다는..

    손녀라고 해도 제게 딱히 잘해주신것도 없어서..
    전 한참때 창밖을 바라보면서.. 내가 여기서 뛰어내리면 할머니 볼 일이 없겠지. 라고 생각할정도로 신경 쇠약에 시달렸었는데.. 그런 모든것들..(손주들 시험보는 날 골라서 미역국 끓이기. 문잠그는 소리 나면 번개처럼 올라와 문두드리며 소리소리 지르며 개잡X 이라고 욕 고래고래 하기.. 어제까지 입었던 옷 큰엄마 가져다 주시기. 집에 있는 양념들 몽땅 퍼다 나르기.. 막내동생이 난 시험보는날 내가 현관문 열면 시험잘보는거 같더라. 라고 말하자마자 그날 새벽 안 자고 기다리고 계시다 문 먼저 열어놓기등.. 정말 사람이라면 이럴까 싶은 많은 일들을 하셨지요. 지금도 만약 거기서 그러고 계신다면 당연히 평생 안보던 거라.. 힘드실거는 이해하지만..)다 팔자라고 하는 둘째 큰엄마..
    사실 제 눈엔 사람으로도 안보여요.

    우리가 억지로 보낸것이 아니라.. 가신거거든요.
    할머니 스스로..

    저희가 고층으로 이사를 갔는데 할머니가 그게 싫으셨던 모양이에요.

    아무리 설득하고 방도 똑같이 만들어 놓았는데도.. (사실 걱정이었어요. 고층으로 이사가면 우리 엄마 스트레스 받아 뛰어내리실지도 모르고.. 할머니 취미가 한달에 두어번..이사람저사람 사이 이간질 해서.. 소리소리 지르고 울고 그래서.. 아무 감정 없던 두사람 손찌검까지 가고 가구 부서지고 이런 꼴을 봐야.. 딱 눈물 멈추고 들어가시는 양반이었거든요.)안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전 그런 할머니라도 할머니라 앙금은 없어요.
    그냥 지금은 좋은 기억밖에요..

    요란스런 할머니지만 제가 어릴땐 참 좋았어요.
    엄마아빠가 일하러 나가신 동안 치마폭에 저희 감싸안고 옛날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먹을것도 일하는 사람손이 아닌 스스로 챙겨주시고..
    아이들 쓸 수건은 꼭 매번 새로 갈아놓으시고..
    성격이 좀 그러셔서 그렇지 깔끔하고 잔정은 있으신 분이셨답니다.

    지금은 100세가 가까워 오시니 정말 아침에 일어나 노인정 가셔서 하루종일 있다 오는것 뿐인데도..
    신발을 벗겨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할때도 신경질을 부리고 패악을 부리고 물건을 던지고 이러면서 해드리니.. 노인네라도 눈치도 뻔하고 한창때 정말 날리던 성질머리의 주인공이신 할머니.. 매번 너 왜 이러느냐 이러면서 싸움을 하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바로 우리집에 전화걸어서..모셔가시라고 억지로라도 데리고 가면 될것을..
    왜 내가 자네 힘든 일을 거들고 있어야 하냐고..
    자네는 워낙 착하고 팔자고..게다가 돈도 좀 있지 않냐고..(그냥 보통인데 워낙 못사시다 보니 보통도 제법 잘사는걸로 보이고 아파트만 살면 부자인줄 압니다.) 를 두시간..

    사람들은 모시는 사람 심정이 되어봐야 안다고 하지만..
    그 반대로 안 모시던 사람이 모시면..그리도 되더군요.

    전 님의 심정 이해 해요..
    하루에도 수십번 죽고 싶었던 우리 엄마처럼..
    아마 그런 기분이시겠지요..

  • 6. 마농
    '04.12.31 12:06 PM (61.84.xxx.104)

    혜빈님..힘!!!! 윗분들 워낙 좋은 말씀 많이 하셔서..전 더 거들 말도 없구
    그냥 힘내라구 ...기운내시라구 ....그러고 싶어서요.
    그리고 참 훌륭한 친정어머님을 두셨네요.그런데 아마 친정어머님도
    속으론 혜빈님이 힘들어하는 것 때문에 안쓰러워서 속이 쓰리셨을거예요.
    딸에게 그런 말씀 하시는 분...참 좋은 어르신같아요.

  • 7. ..
    '04.12.31 12:31 PM (218.236.xxx.31)

    혜빈님..가까운데 게시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 한잔 드리고싶네요.
    혜빈님은 저에 비해서 너무나 착하신거예요.
    저는 시어머님 병원에 엄살로 입원하셔서 얼마나 떼를 쓰시던지 그 때 정말 탁 밀어버리고 싶은 적 있었답니다..아무 생각없으면 그냥 탁 밀어버릴것만 같아서 마음을 긴장시키고 병간호를 했었지요.
    너무 미웠어요 제게만 다 맡기고 동서나 시누 3명이 다 자기들은 딱 한번 1시간 왔다가고.
    둘째시누는 아주 와보지도 않고 동서는 병원비도 안보태주면서 고구마 찐 것을 가지고와서 어머니 변비라서 이거 쪄왔다고..창피한 줄도 모르고 잘했다고 내밀고.
    시동생이랑 둘이 휴게실에 1시간 티비보면서 있다가 갔지요.
    그런데도 어머님은 제게만 어찌나 나무라시던지..그 때 제가 잘못했다는 이야길 3년이 지난 지금도 말끝마다 정말 말끝마다 하십니다.
    그럴땐 정말 미워요..정말 밉습니다.
    미워하고는 죄책감이 오지요 그게 안오면 저도 편할텐데 꼭 죄책감이 드네요..내가 이러다 벌받지.. 싶고
    나도 자식키우는 사람이 이러면 안되지싶고.
    시누들이랑 동서는 아직도 자기들만 잘났다고 합니다..기가 세고 이해심없는 어머님 때문이지요.

    혜빈님은 저보다 백번 나으신데요 뭘요.

  • 8. 혜빈
    '04.12.31 12:49 PM (218.50.xxx.13)

    아니예요. 저두 많이 찔려요. 저녁 늦은시간에 거실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어머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막들리는 거예요 .꼭 돌아가실것만 같은 그때 들어가서 깨울ㅋ까 말까 하는 마음과 차라리 그대로 나두면 돌아가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부시시나오셔셔 냉장고에서 물을 따라 드시는데 안도의 한숨과 아울러 괜히 겸언쩍었던 기억도 잇답니다.그리고 명절때마다 하는 부모님에 대한 드라마 볼때 정말 죄인이되는 느낌이 마구마구 들지요. 인간의 심성에는 양면이 다 존재 하는것 같아요. 저두 윗글님과 만나 시어머니 흉도 많이보구 차도 마시고 싶네요. 서로 마음을 잘 알꺼 같아요 . 반가워요

  • 9. ...
    '04.12.31 5:56 PM (222.117.xxx.241)

    혜빈님 미음이 저랑 비슷 하네요.
    안보면 불쌍하고 옆에 있으면 밉구....
    저는 그냥 제 건강을 위해서 눈딱감고 의절했네요.
    의절하구 나서 저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제남편이 죄책감이 심해지는거 같아서 또 괴롭네요.
    지난 20여년 동안 스트레스성위장병때문에 하루 일과가 병원가는 일이었던 지난세월.....
    그동안 먹은 겔포스성분중의 알미늄성분 때문에 오늘 우울했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 나빠져서 좋은일 하구도 병생겨요.[경험입니다]
    많이 안타깝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10. Terry
    '04.12.31 6:46 PM (59.11.xxx.81)

    그거 나아지지 않는데...
    울 엄마의 경우를 보면요. 지금 할머니가 아흔 여섯이신데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랍니다.
    어쩌죠?

    그건 가족들이 서로 회의해서 번갈아모시는 방법밖에는 해결책이 없던데.
    인간의 인내심으로는 한계가 있는거라 나중에 님..거의 상담받으시러 다니게 되실 지도 모릅니다.

    저희 아버지 친구분 부인은 평생 시집살이에 시달려오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우울증에 걸려서
    아파트 창문으로 투신하셨답니다. (몇 년 전에...)

    님께만 " 그럼 어떻게.할 수 없지..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하고 미뤄둘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한 번 강력하게 데모를 하신 후 (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는 사람처럼.) 회의를 좀 해서
    형제들간에 몇 달 씩 나눠서 모시는 걸로 하시는 게 제일 좋은 일입니다.

  • 11. ...
    '04.12.31 8:57 PM (194.80.xxx.10)

    저도 Terry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17년이나 모셨는데 이제 다른 형제들이 모셔도 되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다른 집에 가서 싸우고 오는 건 돌아올 자리가 있기 때문에 그러시는 거겠죠.
    인생은 불공평한 거라지만 착한 사람들이 그 불공평을 감당하는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되요.
    이제 당당하게 요구하셔도 다른 형제들이 님보고 뭐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할머니도 78세이고 아들 삼형제인데 큰며느리가 못모신다고 해서 혼자 사세요.
    그집 큰며느리는 돌아가면서 모시던지, 아님 노인병원에 모시자고 하는데
    저는 그게 합리적으로 들리고 성격이 괄괄해서 남편조차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그 큰며느리가
    당당하고 소신있게 살아가는 것 같아 존경스러워요.
    모시지만 않을 뿐 다른 집안 대소사에 있어서는 큰며느리 역할을 제대로 하시는 분이거든요.

    그런 며느리를 한 성질 하는 시어머니도 휘어잡지 못하시더군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분 존경은 하지만,
    저는 자기 의지대로, 다른 사람들과 싸워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못된(?) 여자들이 그에 못지않게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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