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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안고구마

아이비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4-10-16 12:54:44
>부안고구마는 왜 그렇게 비싼가
>10키로에 25000원이면 진짜 비싸게 사먹었네
>게다가
>배달와서 엎어봤더니 잔챙이 투성이고
>정말이지
>짜증나네
>소개 하신분 한테는 미안하지만
>비싼건 사실이죠?


안녕하세요..?

고구미님 글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가 호박 고구마를 좋아하는터라 옥션도 알아보구 육아싸이트에도 기웃거려보구 하다가...

맛있어서  해마다 주문해서 먹는다는...몇 분의 소개글을 해오름 육아 싸이트에서 읽고 ...

반가운 마음에...

얼른 주문하고  시식한 후에  ...가격도 저렴하고 맛 또한 좋아서 소개 한 건데 ..

제가 괜한 짓을 한건가요..?  너무 슬퍼지네요..ㅠ.ㅠ

그리구 15kg에 택비 포함해서 25000원이면 싸지 않나요..?  옥션도 이정도 가격은 없더라구요..

그리구 제가 소개할때 큰거 작은거 섞여 있다고 글 올렸구요...

소개한 제가 죄인이네요...언짢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네요.....ㅠ.ㅠ






IP : 221.140.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삐
    '04.10.16 2:52 PM (211.207.xxx.139)

    아이비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같은 물건을 가지고도 좋다. 싫다, 이렇다저렇다는 말은 항상 나오는 것같아요.
    저도 친정아버지께서 고구마을 워낙 좋아하셔서 신청해서 받으셨다는
    연락은 왔는데 오늘 저녁에 가서 먹어 보려구요.
    사람들 취향이 워낙 다양한지라 아이비님께서 좋은 마음으로 소개하셨다
    생각하고 감사히 생각하고있어요.

  • 2. 아이비님 보세요
    '04.10.16 3:34 PM (220.90.xxx.125)

    님... 저도 부안 고구마 신청해서 지금 잘 보관(?)중인데요.( 놔뒀다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해서...) 15킬로에 25.000원이면 2004님 이 소개하신 고구마보다도 약간 싼 편이에요.
    저는 안면고남농장 고구마를 10킬로 사서 조금 먹다 맛이 없어서 다시 부안 고구마 신청했거든요. 굵기도 적당하고 양도 15킬로이고 좋았어요. 다만 맛이 어떨지 몰라 그게 좀 걱정이지만 오래 두어야 맛있다니 두고 봐야지요. 저는 이렇게 순수하게 고구마 소개해 주시는 분들 너무 고마워요.그러니 맘쓰지 마시고 저처럼 고마워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니 속상해 하지 마세요.아셨죠? ^^

  • 3. 아이비
    '04.10.16 3:57 PM (221.140.xxx.160)

    두 분 맘 어쩜 이리 따뜻 하세요...감동~감동...쪽지 보내 주신 분들도 넘 감사드립니다..

    울다가 ㅠ.ㅠ.............미소 짓고 갑니다..^_^

    행복한 주말 되세요....^.^

  • 4. 고구미
    '04.10.16 11:03 PM (221.138.xxx.168)

    아이비님
    제가 착각을 했네요
    저는 10킬로라고 생각했거던요
    좋은 맘에 소개 하신건데
    죄송해요
    10킬로로 잘못 알았어요 (긁적긁적)
    아직 맛이 안들어서 맛있다고는 못느꼈고
    며칠 지나서 다시 삶아먹어보면 맛이 들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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