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오븐으로 떡 말리기

[아이스라떼]

아가가 아토피 기미가 있네요.
뭔가 주면 잘 잡고 먹는데, 과자를 줄수가 없어서,
쌀떡을 튀겨서 주려고 합니다.
뻥튀기 아저씨가 가끔 오시거든요.

그나마 쌀 함량이 젤 높은 떡국떡을 구해다가
82쿡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오븐으로 음식 말리기]를 했습니다.
사실...저희집 문 하루종일 열어놓으면 발바닥이 새카매 지는데,
아가 먹을 걸 말리려니 심난했거든요.

60도와 90도 중간에 온도를 맞추고, 컨백션으로
20분씩 3번 했답니다. 한 번은 뒤집어 주구요.
기름받이에 대충 주루룩 늘어놓고, 이단으로 넣었어요
어느정도가 되야 바짝 마른건지...모범상태를 모르겠지만,
손톱으로 눌러도 딱딱한 상태가 되었어요.
지금은 첨부터 70분 돌리고 있습니다.
온도가 낮아서 그런지 별로 덥지도 않네요.

뻥튀기 튀겨서 잘 나오면. 말 마른거겠죠?

다른 분들도 함 해보세요.
우거지 같은 거도 함 말려봐야겠어요^^

[잠보]

오븐으로 말리기 궁금했는데, 직접해보셨네요. 온도가 낮으면 1시간 돌려도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겠죠? 저도 집에 있는 사과 한번 말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