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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없음

engineer66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04-09-06 13:44:23
1
IP : 220.124.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6 2:37 PM (61.32.xxx.33)

    저는 이런 책을 보면 존경스럽다가도, 문득 걱정이 됩니다.
    저 아이들이 언젠가는 세상속에 섞여 나와서 살아야 할텐데 과연 한 사람의 온전한 몫을 다하며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하구요..
    사고의 기본틀은 공감하고 존경할 만한 점이 많은 가족이지만 과연 내 아이라면 저렇게 키울 수 있을까..
    넘 염세적인 얘기였나요? ^^;;;;;;

  • 2. engineer66
    '04.9.6 2:49 PM (220.124.xxx.125)

    저도 그런 부분이 걸리긴 했지만 그 가족들도 나름대로 대안이 있겠지요.^^
    다른 몇몇 사람들도 이들처럼 살고 싶어도 자녀의 앞날 때문에 망설이는 것 같아요.
    저도 저 혼자는 그렇게 살 자신이 있지만 아이생각을 하니 걸리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 3. ..
    '04.9.6 3:48 PM (210.115.xxx.169)

    저도 그 걱정이네요.

  • 4. lyu
    '04.9.6 3:58 PM (220.118.xxx.98)

    이미 세상에 젖은 우리 아이들은 두고 나라도 훨훨 저리 길 나설 때는 언제인지요?
    아마 마음만 굳다면 지금이라도 못 하리까만은 아직도 이 곳에 할 일이 있다는 변명만 내밀지요
    왠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 5. +++
    '04.9.6 4:00 PM (220.117.xxx.25)

    인간극장에서 이 가족 나왔었지요?
    거기서 그 엄마도 그런 걱정하시던데요...
    내 욕심 때문에 애들을 무지랭이로 키우는 건 아닌가...하구요.
    하지만, 소신이 있는 만큼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아이가 크면 스스로 삶을 찾아가겠지요.

  • 6. 티라미수
    '04.9.6 5:30 PM (61.102.xxx.91)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았던 가족이네요...
    책이 나왔군요...

  • 7. ...
    '04.9.6 10:51 PM (24.130.xxx.104)

    저도 애들 걱정이...
    부모가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도 애들은 아닐지도 모르잖아요.
    애들은 이럴때 너무 불쌍할거 같아요. 환경에 대한 선택의 주도권이 없다는것이...
    물론 저 부모는 나름대로 철학과 의지를 가지고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는곳에서 키우고 싶어하는것이겠지만
    아이들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만족해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8. --;;
    '04.9.6 11:15 PM (61.84.xxx.61)

    저도 전에 티브이에서 봤었는데 부모의 선택에 위해 아이들은 정상적이지 못한 삶을 강요받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는 것만이 아닌 사회속에서 성장해가는게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이 자라선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성장과정으로 인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안타까움이 들었었습니다.

    부모는 스스로 선택한 삶이지만 그 아이들에게 그런 삶을 살게할 권리는 그 부모에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 9. 김수열
    '04.9.6 11:53 PM (220.122.xxx.78)

    저도 윗분들 생각과 비슷합니다. 저 아이들이 지금은 물론 부모의 소신대로 살지만, 나중에 커서 어렸을때 놓친 것들을 아쉬워하지 않을까요? 생각이 바뀌어 복작대는 오염된 도시에서 살고싶지만 준비가 덜 되어 힘들어 함수도 있지 않나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오히려 더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고있습니다.-_-...

  • 10. 아임오케이
    '04.9.7 1:00 AM (211.38.xxx.186)

    엉뚱한 궁금증인데요.
    엔지니어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는데, 올해 첨으로 자신의 돈으로 책을 사셨다니..
    그럼 평소에 읽으시는 책은 어떻게 제공받으시는지..
    저도 그 방법 좀 배울려구요..

    글구 저는 좀 많이 꼬였나봐요.
    저런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질투가 막 나요.
    울 애들도 저렇게 키웠어야했는데 하는 후회와 아쉬움도 마구마구 들고..

    저도 저 책 한번 챙겨보고 싶네요.

  • 11. engineer66
    '04.9.7 5:44 AM (220.124.xxx.193)

    ^^아임오케이님,
    그 얘기는요, 제가 올해들어 책을 거의 안 사고 예전 책들을 계속 되풀이해서
    읽어서 책을 살 일이 없었다는 얘기에요.^^
    올해는 한두권 친구에게서 선물을 받긴 했지만 제 돈 주고 책을 안샀네요.
    아이책 위주로 사게 되네요.
    이제는 새로운 책을 사는 것 보다는 있는 책들을 되풀이해서 읽자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좋은 책은 사요. 이번에도 위의 책 하고 다른 책 하나 더 사서 읽고 있답니다.

  • 12. 미란다
    '04.9.7 12:35 PM (218.238.xxx.214)

    요즘엔 아이들 학교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던데요
    중학생 아이 도서관에는 초등저학년 아이들 책도 구비돼있다더군요
    여의치 않으면 큰 서점에 가서 읽는것도 한 방법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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