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머쉰 사려구요..

[stella]

임신4개월짼데 직장땜에 다른 운동 배우기 마땅치 않고,
헬쓰클럽도 멀어요.
지금은 동네산책하는 정도지만..나중에 겨울 생각하니 그것도 못하겠고..
남편도 늦게 퇴근해서 거의 운동을 못하고 있거든요.

근데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던데,
대여하는 거랑 사는 거랑 어떤게 나은가요?
사실 전 헬쓰클럽가도 거의 런닝머쉰만 30-40분정도 하고 와서.
남들은 그냥 모셔 둔다고 사지 말라고 하는데
잘 쓸거 같거든요 ㅋㅋ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집은 수원이고
남편 직장은 용산이예요.
백화점은 턱없이 비싸던데..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나요?
리플 마니마니 부탁해요^^

[김흥임]

전 지방에 사는 친구 부탁을 받고 다음 중고 매매센터에서
차분히 지켜 보다가 아주 만족한 결과를 본경험 잇습니다.

국산은 벨트가 쉬 상하고 그렇다고
미국산이었는데 상표는 석두인지라 까 먹었어요^

암튼 현찰가 2백가까이 줘야 한다는걸 85만원에 직접 가서 보고
직거래 했는데 레벨도 안 떼어낸 신품이었어요.

[리디아]

우선 대여해서 3개월정도 사용해보시고...그 후에 구입결정 하시는게 어떠실지..

저도 아기 낳고 운동하는게 마땅치 않아 고민하다가 대여해서 3개월 사용해봤는데....
생각했던것 만큼 사용하게 되질 않더라구요.
구입했더라면 후회했을거에요.

[텔리]

분당 이마트에서 헬스스트림..이라고 대만꺼 140만원정도에 사서
8개월째 잘 쓰고있습니다.. 제가 살때 이마트에서 이것이 가장 고가에 속했는데
걸을때 소리가 가장 적어서 선택했는데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한밤중에도 할때가 있는데 아랫집에 피해주면 안되니까요..
소음..반드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저도 아이때문에 운동할시간이 없어서
샀느데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활용도 여부는 본인에 달렸지요..

[.]

대부분의 경우는 사놓고 나중에 빨래걸이가 되던데요..
그리고 제품 자체도 부가가치가 너무 심하게 붙은거 같아요. 절대 백만원 이백만원 나갈 물건이 아닌거 같은데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디아즈]

저는 까르푸에서 190만원짜릴 샀는데요. 보기에도 튼튼해보이고, 벨트도 넓고...마력이 높아서 좋더군요. 산지 2년됐네요. 저도 가끔 빨래가 많을땐 건조대가 되기도 하지만, 본인쓰기에 달렸습니다. TV보면서 뛰면 시간이 빨리가요.

[키세스]

런닝머신 설명서에 임산부, 어린이는 하지말라고 돼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