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돈씀씀이

상큼이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04-08-28 07:21:23
우리남편은 돈씀슴이가 너무헤퍼요.  저결혼 하고 생활비목돈 못받아봤어요 그런데 자기밑으로 한달에한100만원 써더라구요. 인간성은 좋아요 저는 얼마나 알뜰하고 어떻게하면 절약할수있을가 이러구사는 데 정말 기함을 하겠네요 씀씀이큰 남편 어떻하면 버릇 고칠수있을까요.남편이라 ㅇ전쟁치고싶지는 않은데 ㅇ
IP : 221.164.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이랑
    '04.8.28 8:36 AM (210.95.xxx.230)

    저희 남편도 한 씀씀이 하는데 아마도 남편이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제가 신랑보다 쬐금 알뜰(?)하거든요.. 그래서 작전을 바꾸었답니다.. 1만원주고 산가방 10만원줬다고 뻥치구 뭘사든 4-5배 불려서 이야기했죠.. 그리고 남는돈은 따로 챙겨두구요...홈쇼핑 좋아하는 남편보다 더 열심히 홈쇼핑보구 비싼거 위주로 '저거 살까?'하구 부추기구요.. 암튼 제가 신랑버릇 고치기 위해 했던 노력중에는 이번것이 그래도 좀 먹히는거 같아요... 제주위에도 보니 부부가 조금 상대적인 면이 있더라구요.. 신랑이 알뜰하면 여자가 조금 잘쓰는 편이고 여자가 알뜰하면 신랑이 잘쓰고 암튼 이런식으로요...
    이 방법도 안되면 올초부터 쓰고있는 가계부 공개하구 심각하게 의논을 하려구요.. 우리 이렇게 살다가는 죽도밥도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협박도 좀하고 공갈도 좀치구요...

  • 2. 추천
    '04.8.28 3:11 PM (211.50.xxx.135)

    남편이 아직 현실파악이 안되어서 그러신듯...
    가족의 계획을 같이 한 번 작성해보시지요...
    매년 두분의 수입과 중요한 지출사항들 (부모님 회갑이나 칠순 동생들 결혼 자녀들 진학 등등)을 쭉 나이와 함께 한 20년어치만 적어보시면 맞벌이로도 아마득함을 느끼시게 될거에요...
    물가 상승률도 감안해서 (7년에 두배씩이라죠?)....
    철딱서니 없던 제 남동생도 제가 올케에게 이렇게 해보라고 시켰더니 정신 바짝 차리더이다...

  • 3. 김혜경
    '04.8.29 9:11 AM (211.201.xxx.235)

    가계부를 보여주고 설명해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44 6층맘 인사드립니다! 6 6층맘 2004/08/26 1,059
22043 정말 하늘이 무심합니다.... 21 승연맘 2004/08/26 1,943
22042 이사왔는데요..거미가 자꾸나와요.ㅠㅠ 8 눈물 2004/08/26 1,033
22041 살자고 다짐했더니.... 11 강아지똥 2004/08/26 1,758
22040 여러부~~~~~운!!!!ㅠ.ㅠ넘 오랫만이라 눈물이... 5 깜찍새댁 2004/08/26 954
22039 대구에 신천할매떡볶이 먹고파여.. 19 트리안 2004/08/26 1,005
22038 쯔비벨무스터 팔고 싶은데요.. 1 애물딴지 2004/08/26 1,858
22037 남자들 정말!!!!!!!!!!!!! 6 증말 2004/08/26 1,476
22036 참 화가 나네요.마음을 다스려야겠지요. 2 코알라 2004/08/26 1,298
22035 안양 교통편좀 알려 주세여 3 힘들다.. 2004/08/26 887
22034 정릉 풍림아이원 어때요? 5 빨간자몽 2004/08/26 1,082
22033 바보.. 27 ... 2004/08/26 2,126
22032 가입인사드립니다. 3 토요야 2004/08/26 875
22031 오랫만이예요 82cook식구들.^^ 3 김지원 2004/08/26 880
22030 덜 똑똑 5 덜 똑똑 2004/08/26 1,220
22029 결혼한후에 내가 얻은건? 4 ........ 2004/08/26 1,544
22028 아이들 애니매이션이란 어떤건가여 1 권혁순 2004/08/26 875
22027 기분이 꿀꿀합니당.. 6 꿀꿀 2004/08/26 872
22026 오랫만에 여유가 깃든 오전 1 하늘사랑 2004/08/26 879
22025 내일 코스트코갑니다.. 7 둥이맘 2004/08/26 1,129
22024 잠 못 이루는 밤 2 도래미 2004/08/26 870
22023 멜로 보냈는데 못 받으셨나요? 진주 2004/08/26 1,119
22022 진주님! 전자파방지 앞치마 구하고 싶어요 2004/08/26 1,046
22021 양로원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3 부탁 2004/08/26 896
22020 [re] 암웨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여 1 궁금이 2004/08/27 887
22019 [re] 암웨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여 9 둘라 2004/08/26 1,321
22018 암웨이 물건 사용담(지웠어요) 24 마농 2004/08/26 2,617
22017 무둑둑한 서울남자 10 민유정 2004/08/26 990
22016 백화점가도 아기옷만 사는군요..ㅠ.ㅠ 8 simple.. 2004/08/26 896
22015 친정부모도 내맘에 안들기 마련인데.. 12 오늘만 익명.. 2004/08/25 1,581